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의 온라인 판매·구매 등 거래 행위가 불법임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포스터를 대한약사회와 협업해 전국 2만 2,000여 개소의 약국에 9월 5일 배포했다. 온라인에서 의약품을 거래하는 행위는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불법 행위로 「약사법」에 따라 ▲판매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일부 전문의약품* 구매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식약처와 대한약사회는 의약품은 온라인에서 구매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과 약국을 방문해 의사의 처방,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구매·사용해야 함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이번 협업 홍보가 온라인 의약품 불법유통 근절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피해 예방을 위해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유통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한아람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선생님이 2022년 9월 6일 한아람초 강당(늘해랑터)에 모여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인 국립 오페라단의 “사랑의 묘약” 공연을 관람했다. 평상시 쉽게 접하기 힘든 ‘오페라’라는 장르의 종합예술을 친숙한 공간인 학교에서 감상하고 공연 및 연출과 관련된 직업을 체험하며 탐구하는 진로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총 2막으로 이루어진 오페라“사랑의 묘약”공연을 보고 학생들은 인간의 감정인 희로애락을 실감 나게 느꼈다. 특히 성악가들의 화려한 분장과 의상은 학생들에게 특별하게 다가왔으며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에 모든 학생이 크게 감동했다. 한 4학년 학생(김○○)은 “직접 오페라 가수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오페라라는 장르를 잘 알지 못해서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는데 어느새 재미있게 공연을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우연 교장은 “일상 속에서 학생들이 예술을 즐기고 향유할 줄 알기를 바란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하고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종로구의회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라도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초강력 태풍인 힌남노가 북상 중으로 돌풍을 동반한 5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의원들과 종로구청 직원들에게 “관내 산사태 지역 및 상습 침수지역 등 위험지역 순찰과 재해 위험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안전 점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첫 회의이자 각 국별 업무계획과 추진실적을 보고받는 자리로, 연초에 계획했던 모든 사업들이 주민 불편 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봐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의회는 어느 한 개인의 의지와 노력만으로 완성되는 곳이 아니므로 열한 명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자”며 “전반기 의장으로서 의원들의 화합을 도모해 원만한 회의 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번 제314회 임시회에서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에 걸쳐 각 상임위원회 별로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양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주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약추진 실·국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수현 시장 주재로 취임 후 첫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선거 기간 강수현 시장이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민선 8기 시정 가치가 반영된 세부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실과별 공약사항에 대한 사업개요를 공유하고 추진방향, 문제점 및 대책,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민선 8기 양주시 공약사업은 시정비전인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열린도시, ▲동반성장의 경제도시, ▲미래 선도의 교육도시, ▲행복 동행의 복지도시,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 등 6대 시정목표에 따라 124개 사업으로 잠정 확정됐다.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전철 7호선 고읍~옥정 구간 분리 추진, 서울~양주 고속도로 개설 추진,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 유치, 양주테크노밸리 첨단사업클러스터 융복합 R&D 단지 구축, 교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최근 마약이 우리 국민의 일상을 잠식해나가면서 ‘마약 청정국 대한민국’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갑 국회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마약 적발 건수 및 중량은 최근 10년 중 가장 높았으며, 21년 한 해 동안 지난해 대비 약 9배 폭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10년간 마약 적발 현황을 살펴보면, 2017년 476건 약 69kg · 2018년 729건 약 362kg으로 1년간 5배 급증했을 뿐만 아니라, 2018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 또한 국내로 반입되는 마약밀수 품목 중 가장 많이 적발되는 품목인 대마와 필로폰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2021년 두 품목 모두 지난 10년 중 가장 많은 건수와 중량이 적발됐다. 필로폰의 경우 2020년 87건 약 51kg · 2021년 126건 약 577kg으로 약 11배 급증했고, 대마 역시 2020년 326건 약 66kg · 2021년 336건 약 99kg으로 약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유 의원이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입국자가 현저히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20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추석 명절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들에게 매달 15일 지급되던 보훈급여금이 일주일 앞당겨 8일 조기 지급된다. 국가보훈처는 6일 “전국의 보훈가족들이 추석 명절을 가족들과 함께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고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보상금과 참전명예수당 등 9월분 보훈급여금을 매월 정기 지급일인 15일에서 추석 연휴 전인 8일로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9월분 보훈급여금 지급 규모는 약 42만 명, 3,756억 원이며,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설 명절에도 보훈급여금을 조기 지급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분들께서 가족과 함께 훈훈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면서 “국가보훈처는 앞으로도 보훈가족 한 분 한 분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6일 관내 교(원)장 및 교원 500명을 대상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반기 부서사업 안내와‘경기형 IB(국제 바칼로레아)’연수를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9월 1일자 경기도교육청 기구개편에 따른 하반기 교육지원청 사업안내와 더불어 민선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IB분과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교(원)장, 교(원)감, 교사, 행정실장 등과 함께 새로운 경기교육정책인 IB(국제 바칼로레아)와 대입제도와의 관계, 학교 현장 적용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서 이혜정 소장은 대한민국의 입시 교육이 창의적인 사고력을 요구하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학교현장에서‘학생의 생각을 꺼내는 평가’로의 전환이 시급한데 IB 프로그램이 그 해법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은 모든 국가에서 유용하고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가 개발한 국제 공인 교육과정이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경기형 IB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방부는 군이 시범사용 결정 전 민간의 우수 혁신기술‧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2022년 하반기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제품설명회'를 9월 6일과 7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은 군수품 품질 개선 및 전투준비태세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군수품 상용화 정책의 일환으로 군에 민간의 우수제품을 신속히 도입할 수 있도록 상용품(물자‧장비)을 소량으로 구매하여 사용한 후 우수기술과 품질을 보유한 민간제품을 군수품으로 채택‧조달하는 제도다.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제품설명회(이하 설명회)는 시범사용제도 절차의 셋째 단계로 각 군 수요자들이 설명회에 출품된 제품을 체험하고, 시범사용 필요성을 검토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를 위해 설명회에서 민‧군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55개 기업 61개 제품을 전시하고, 참여기업에 각 군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시범사용제도 참여기업의 판로 확대와 제품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8월까지 군 운용적합성 평가에서 군사용 적합 판정을 받은 품목(기업)을 대상으로 국방부 장관 명의의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적합제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양평군 단월면 삼가리의 정정순 부녀회장이 지난 2일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공헌으로 여성복지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정정순 부녀회장은 1990년부터 현재까지 약 30년간 단월면의 발전과 단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군.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았다. 또한, 주변의 이웃들에게 끊임없는 봉사정신으로 도움을 주는 등 이로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농촌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여성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각종 문화행사 참여를 독려해 양성평등을 위한 가치관 확립 교육과 공익활동에 앞장섰다. 정정순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면민의 발전 및 양성평등 확립을 위한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더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부분에 꾸준히 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군의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이훈구 단월면장은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언제나 솔선수범 나서서 도움을 주시는 면 부녀회에 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방부는 9월 6일 서울(롯데호텔 소공)에서 ”미래 사이버전 양상의 진화와 사이버 군사전략의 방향“이란 주제로'2022 서울안보대화 사이버워킹그룹(Cyber Working Group)'을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한다. 서울안보대화 사이버워킹그룹은 초국경적 사이버 위협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국방 차원의 도전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14년 한국이 주도하여 발족한 국제 협의체다. 올해 제7회를 맞는 이번 회의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43개 국가 및 2개 국제기구(NATO, UN)의 국방대표 및 민간 전문가 140여 명이 참석을 희망하여,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회의는 국방부 허태근 국방정책실장 주관으로 진행되며 국가정보원 제3차장, 외교부 차관의 축사,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의 기조연설과 각국 정부 및 민간 전문가의 발표와 토의로 진행된다. 허태근 국방정책실장은 최근 특정 국가·집단에 의한 사이버 공간에서의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초국가적으로 공유하고 공동대응하는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을 맡은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사이버보안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사이버안보의 대응방향”을 주제로 최근 사이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