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 파주읍은 추석을 앞두고 오는 8일까지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10가정을 방문해 생활 방역을 실시한다. 특히 해충 방역을 위해 보건소와 협조해 실내외 살충·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 관련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파주읍은 이번 방역 서비스를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취약계층 방문 및 상담 시 소독, 곰팡이 제거 등 방역 서비스 수요 조사를 실시해, 지원 대상 가구를 확대할 방침이다. 서비스를 받은 한 가구는 “최근 계속된 폭염과 폭우로 해충이 늘어났는데, 한결 깨끗해진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하고 자원봉사 단체와의 연결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중앙도서관은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사서와 함께 책 읽기 리딩온(Reading ON) 시즌2’를 진행한다. ‘사서와 함께 책 읽기 리딩온’은 혼자 읽기 어려운 도서를 온라인상에서 함께 읽는 프로그램이다. 리딩온 시즌2에서는 과학교양서 ‘코스모스(칼 세이건)’를 함께 읽으며, 매일 일정 분량을 읽고, 오픈 채팅방에 발췌와 생각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읽기가 완료된 후에 파주시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 서평을 게시하면 지역서점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파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중앙도서관 정보봉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6월에 진행된 리딩온 시즌1에서는 참여자 26명과 함께 도서 ‘아직도 가야 할 길(모건 스콧 펙)’을 함께 읽은 바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한국농아인 경기도협회 파주시지회는 지난 3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7회 파주농아인 한마음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문화활동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나아가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장애인 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청각·언어장애인과 가족 100여 명은 레크리에이션과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념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오랜 기다림 끝에 한마음 가족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장애인들을 위한 정책과 행정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이 행복한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 청년공간 ‘GP1934’에서 ‘화목한 금쪽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화목한 금쪽 상담’은 코로나19로 인해 심화된 취업난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과 취업 문제와 마음 건강 회복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상담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며, 파주시 거주 또는 생활권이 파주인 만 19세~34세의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화요일에는 불안, 무기력감 등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일대일 무료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에서는 마음 건강 선별검사, 스트레스 검진(자율신경계 검진), EMDR(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요법) 등이 진행되고, 상담을 통해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겪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센터와 연계해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목요일에는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기관인 ㈜지에스씨넷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과 진로 등 맞춤형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은 상담을 통해 서울·경기권 내 직무체험도 가능하다. 목요일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오는 15일부터 신규로 실시되는 것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 ‘제4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한 67명의 구직자 중 26명이 취업해 39%의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극복 및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진행됐으며,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금촌동 MH타워)와 고용노동부 고양고용노동지청 파주고용센터(금릉별관)에서 시간별 면접이 동시에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참여기업 정보안내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 등을 진행했으며, 온라인 비대면 화상면접 및 채용대행 서비스 등 일자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향후 14명의 추가 채용도 이뤄질 예정이며, 시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보다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기업 현장 방문이 쉽지 않은 구직자 입장과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려는 기업체의 입장을 함께 고려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취업 매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문화누리카드 미사용자에 대한 적극적인 사용 독려 및 홍보에 나섰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10만원씩 지급하는 바우처 형식의 카드로, 9월부터는 1만원이 상향된 11만원이 지급된다. 올해 문화누리카드 사용 대상자는 2만1,700여명으로 지난해 대비 9,000명이 늘어났으며 신규 사용자들의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들에게 사용 안내 전화를 실시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영화·스포츠 관람 ▲철도·국내 항공 등 교통수단 ▲도서·음반·수공예품 구입 ▲테마파크·체험관광·숙박 등 문화예술·여행·체육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되므로 대상자들은 적극적으로 카드를 발급해 올해 안으로 사용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과대포장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명절 선물 세트가 다량으로 판매되는 대규모점포 및 대형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제품의 포장공간비율 및 포장 횟수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 주류 등의 선물세트(종합제품)는 포장 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하의 포장 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제품의 포장 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포장 횟수가 과도하거나 제품 크기에 비해 포장이 지나친 제품에 대해서는 포장검사명령을 내려 위반 여부를 판단하고, 위반 업체에게는 3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포장폐기물로 인한 자원낭비 예방을 위해 업체의 책임 의식이 필요하다”며, “과대포장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2일까지 가축분뇨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과 단속을 강화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악취 발생 여부 ▲가축분뇨 무단방치 및 유출 여부 등이다.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은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주요 민원 발생지 및 하천 주변 축사에 대해 취약시간대에 불시 점검을 강화하고 민원 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김종래 동물자원과장은 “환경오염 발생 취약시기를 악용한 축산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며 “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 오염행위로 의심되는 현장을 발견한 경우 국번없이 128로 전화해 신고하면 된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일 ‘2022년 시·군 위반건축물 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군 위반건축물 관리 평가는 위반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 및 정비를 위해 경기도가 수검 시·군을 배정해 위반건축물 관리 및 사전 예방 등을 시·군 상호 간에 교체 점검 후 우수시책 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가 결정된다. 파주시는 위반건축물에 대한 시정조치, 이행강제금 부과 등 정비실적이 우수하고 단독주택 용지 등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 홍보활동과 지도점검을 통해 위반건축물 재발 방지에 기여했고, 새로운 시책사업도 적극 발굴 추진한 것으로 평가됐다. 오인택 건축과장은 “작년 최우수기관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관계 공무원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비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위반건축물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6일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자체 문화정책의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문화경쟁력 및 가치확산 정도를 평가해 특색있는 문화관광정책을 추진해온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전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44개 지자체가 응모해 최종 30개의 기관이 선정됐다. 수상 선정은 문화예산, 정책 참여도, 중요도, 사업의 직간접 효과 등 9개 항목에 대해 전문가 심사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 평화 불꽃축제 개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건립, 임진강 거북선 훈련장(임진나루와 임진진터) 복원 추진 등 다양한 문화정책 추진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한국문화가치 특별상 수상은 파주시 문화발전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라며 “문화도시 파주로서 다양한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문화예술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