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5일 저녁, 한국전력 서울본부(중구 남대문로 92)를 방문하여 태풍 힌남노 대비 전국 전력시설의 안전 사항 등을 점검했다. 특히, 오늘 방문은 강력해진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이 예상됨에 따라 대규모 정전사태 예방을 위한 한전의 대비상황과 정전시 복구대책을 점검하고자 이루어졌다. 한 총리는 한국전력 서울본부에서 태풍 대응계획을 보고받고, “이번 태풍은 굉장히 강하고 우리가 잘못 대응하면 많은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산업부와 한국전력이 최선을 다해서 전력 발전과 공급에 조금의 차질도 없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무조정실은 2020년 9월 태풍 ‘마이삭’과 2021년 8월 태풍 ‘오마이스’ 때에도 대규모 정전이 있었으며, 오늘 국무총리의 점검은 이러한 정전사태를 예방하고, 발생시 신속한 복구대책을 점검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KT,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 전국상인연합회(회장 정동식)는 9월 5일 상생 협약을 맺고,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거래 확산이라는 유통 환경변화에 전통시장도 디지털 전환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8월 25일 제6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새정부 소상공인․자영업 대책’ 중 하나인, 민간 협업을 통한 행복한 지역(로컬)상권 조성 전략의 첫 단추를 끼운 것이다. 협약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디지털 기기(디바이스)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진행해 온라인 거래터(플랫폼) 입점 및 사용을 돕고,전통시장 내 무료 와이파이 구역(WiFi Zone) 도입, 노후 통신망 정리를 지원하여 고객 유입을 도모한다. 또한 지난 8월 29일(월) 신규 발행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이 다양한 결제 체제(플랫폼)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을 위한 민관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타 기관과 기술적, 정책적 협력 범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외교부는 9.2일 '원전수출지원 부내 T/F'를 발족하고, 이도훈 2차관 주재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외교부는 8.18일 발표한 원전수출지원공관 8개 지정에 이어 포괄적인 원전 수출 외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후환경과학외교국,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실 및 각 지역국과 기능국 담당자로 구성된 동 TF를 발족했다. 외교부 '원전수출지원 부내 TF'는 원전수출지원공관을 통해 실시간 파악한 현지 동향과 수요를 체계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산업부, 한전·한수원 등 관련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우리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외교 지원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찰대학(학장 송정애)은 과학치안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치안대학원에 '미래치안과학융합학과'를 신설하는 한편, 자치경찰제도의 정착 및 발전을 위해 기존 공공안전학과 내에 자치경찰 전공도 신설하여, 2023학년도 신입생(모집정원 총 70명 중 '미래치안과학융합학과' 8명 내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미래치안과학융합학과'는 △ 포렌식사이언스, △ 데이터사이언스, △ 스마트모빌리티, △ 사이버보안 4개의 전공으로 구성되며, 치안환경 변화에 대비한 과학 기술과의 융복합 교과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간 치안대학원은 국내 최고 치안 학술·연구기관으로 치안 분야의 새로운 이론과 제도를 연구하고 소개하는 등 국내외 치안 연구의 중심지 역할을 해 왔다. 이번 학과·전공 신설로 전공별 특화된 과학수사와 법심리, 치안데이터연구, 미래교통, 사이버범죄 등에 관한 전문적인 연구와 교육이 이루어져 과학과 치안에 대한 이해를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등 미래치안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7일간의 동행축제」는 일상과 경제의 새로운 활력이 될 계기를 마련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해 9월 1일부터 진행 중이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7일간의 동행축제」에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 할인 이외에도,소비를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표현하고자 하는 엠지(MZ)세대의 가치소비 경향(트렌드)을 반영하여, 동행축제를 통해 의미있는 상생소비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도 포함돼 있다.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섬유로 제작한 친환경가방(에코백)과 수건, 맥주 제조시 발생되는 부산물을 활용한 에너지바 등 환경과의 상생을 고려한 제품도 동행축제 기획전에 참여하고 있으며,발달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설거지 워싱바, 장애인 재활학교에서 만든 시리얼 등 이웃(취약계층, 장애인)과 함께 상생의 가치를 만들고 있는 의미있는 제품도 동행축제 기획전에 동참하여 제품이 가진 가치를 뽐내고 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동행축제에서는 추석 대목을 맞아 많은 참가기업들이 추석 선물세트와 차례용 제수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즐거운 한가위에 가족 친지들과 다함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특례시 권선구는 정기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일, 권선구 12개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무연찬’을 실시했다. 이번 업무연찬은 △전반적인 복지사업별 주요내용 등 핵심사항 △사회보장급여(서비스) 신청 시 처리절차 및 유의사항 △민원 응대 교육 △친절교육 등을 내용으로 하여 담당 직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됐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보장 방안과 실질적 가족관계 단절로 정상적인 가족기능 상실자에 대한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한 ‘취약계층 우선보장’에 대한 안내 등 사례별 설명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이운순 사회복지과장은 “신속·정확한 업무처리 과정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이 그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및 서비스 연계로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산시는 5일 경기도 자동차매매사업조합 안산시지부(지부장 김진수)로부터 수해이재민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안산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김진수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 자동차매매사업조합 안산시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특별히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이재민들에게 도움의 온정을 전하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수해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수 지부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따듯한 마음을 선물해주신 경기도 자동차매매사업조합 안산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은 5일 다산동에 위치한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상상했던 우리 명절, 함께하는 우리 추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복지재단 임직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지역 주민 약 60여 명이 참여해 한가위 대표 음식인 오색 송편을 빚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가자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송편을 만드는 데 밝은 모습으로 기꺼이 동참했으며, 주광덕 시장은 지역 주민의 마음이 담긴 송편과 꾸러미 세트를 서부 권역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했다. 특히,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과 기부자가 함께하는 대면 행사로, 명절을 홀로 보내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정서적 지원과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여 뜻깊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한 시간을 내어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여기 계신 후원자분들 덕분에 남양주시가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는 5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현철) 주관으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그간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화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 종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발전 유공자 67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가왕 선발전’이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따뜻한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분들이다.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종사자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한 번 더 살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정현철 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 2년간 이런 자리를 마련하지 못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소임을 다해 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 대사대리(Charge d'Affaires a.i Ms. Tamara Mawhinney)와 만나 내년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경기도와 캐나다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5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대리와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는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와 관계를 잘 맺고 있고 개인적으로 몇 번 가봤지만 아름답고 좋은 자원과 인적자원이 풍부한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수출, 투자, 무역 등 모든 면에서 캐나다와 긴밀하고 활발한 협력관계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에코 페어 코리아’ 행사를 했는데 앞으로 도정 운영을 하면서 기후변화 문제에 경기도가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모범을 보이겠다. 캐나다와도 기후변화 문제에 있어서 함께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캐나다를 포함한 영(英)연방 4개국이 참여한 6.25 가평전투를 언급하며 “캐나다인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대한민국 국민이 잊지 않고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는 귀한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