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특허청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카카오톡 등 유명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사칭행위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 및 「상표법」 위반에 해당될 수 있다. 부정경쟁행위로는 ➊계정을 사칭하여 영업활동을 하는 행위*(이하, 영업주체 혼동행위) 및 ➋계정의 명칭을 유명한 타인의 성명이나 예명 등으로 구성하는 행위( 퍼블리시티권 침해행위) 등이 있다. ➊영업주체 혼동행위는 국내에 널리 인식된 타인의 성명·상호·표장, 그밖에 타인의 영업임을 표시하는 표지와 동일·유사한 것을 사용해 타인의 영업상 시설 또는 활동과 혼동하게 하는 행위이다. ➋퍼블리시티권 침해행위는 국내에 널리 인식되고 경제적 가치를 지니는 타인의 성명 등 그 타인을 식별할 수 있는 표지를 공정 거래·경쟁질서에 반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영업을 위해 무단으로 사용하여 타인에게 경제적 피해를 야기하는 행위이다. 영업주체 혼동행위 또는 퍼블리시티권 침해행위로 피해를 입은 경우, 해당 위반행위 금지 청구(제4조), 위반행위로 입은 손해배상 청구(제5조) 및 위반행위로 실추된 신용회복 청구(제6조)가 가능하다. 또한, 특허청에 행정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찰청은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특별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하여 귀성・귀경길 교통사고 및 차량 정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은 차량 통행량과 인구 이동량이 역대급으로 많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고속도로 교통 혼잡 및 사고위험도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경찰청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일자별로는 연휴 전날에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추석 연휴 기간에 교통사고는 평상시에 비해 적은 수준(20%↓)이나, 연휴 전날은 교통사고 및 사망자가 평상시보다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간대별로는 점심 후 오후 시간대(14~20시)에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38.2%)했고, 고속도로 사고의 경우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주로 발생(31.5%)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연휴 기간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단계적 교통관리를 통한 선택과 집중으로 교통안전 및 소통을 확보할 계획이다. 1단계로 추석 연휴 전 3일(9.5. ~ 9.7.)간 전통시장 등 혼잡지역 중심 소통 및 안전관리를 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약·바이오기업의 허가특허 연계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고 의약품 특허 도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 토론 방식을 적용한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하반기 교육’을 9월 21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상반기 교육에 이은 하반기 교육으로, 오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단계 수준으로 나눠 실시한다. 날짜별로 일반 과정(9.21.), 실무 과정(9.22.), 심화 과정(9.23.) 3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교육 희망자는 필요한 교육 날짜의 교육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 과정별 주요 교육 내용은 ▲(일반)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의 이해, 의약품 특허 및 특허심판 ▲(실무)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실무, 우선판매품목허가 사례분석 ▲(심화) 의약품 특허소송 전략, 의약품 특허 국제동향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 교육의 심화 과정 중 ‘의약품 특허소송 전략’ 강의는 특허 소송전략을 직접 수립해 보는 수강생 참여 토론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특허 도전을 위한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수강 신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위탁 교육기관인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누리집(koipa.re.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한국에서도 홍콩의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hony of Light, 라이트 쇼)와 호주의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세계 최대 빛 축제)와 같은 야간관광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도시를 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 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첫 번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국제명소형’에 인천광역시, ‘성장지원형’에 경남 통영시를 선정했다. 올해 각각 국비 7억 원과 3억 원(동일 규모 이상 지방비 별도)을 지원하고 평가를 거쳐서 최대 4년간 ‘밤이 더욱 매력적인’ 우리나라 대표 야간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관광객이 지역에 하루 더 머무르게 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육성하고자 새 정부 국정과제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세계적 수준의 야간관광 매력도시로 성장할 ‘국제명소형’과 지역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창출할 ‘성장지원형’으로 나눠 진행했다. [100년의 밤이 공존하는 ‘빛의 도시, 인천’, 오방색으로 물든 ‘밤 아홉 시, 통영 오광’] ‘국제명소형’에 선정된 인천광역시는 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2022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관세청은 9월 5일 세관 감시정 및 보세화물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이번 태풍으로 수출입 기업이 피해를 입는 경우 긴급 행정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➊ (안전관리 강화) 세관 감시정과 보세구역 및 보세화물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부두에 있던 세관 감시정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여 정박시키고, 방현대와 계류색을 2~3중으로 보강하여 파손 및 침수로부터 감시정을 보호한다. 세관의 보세구역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피해 예상 시설물에 장치된 보세화물의 경우 안전한 보세구역으로 선제적으로 이동시킨다. 긴급 상황 발생 시, 보세구역 운영인이 세관에 전화 통보 후 보세화물 등을 ‘임시 장치장소’로 이동시키는 것을 허용하고, 상황이 종료된 이후에 다시 보세구역으로 반입하도록 한다. ➋ (특별 통관지원) 태풍 피해(공장 폐쇄 등) 이후 긴급히 조달하는 원부자재에 대해 임시개청 등 신속통관을 지원한다. 공장, 창고의 침수 등으로 손상․변질된 수입 물품에 대해서는 감면 또는 관세환급(지정보세구역 장치 물품에 한함) 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9월 5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5급 이상 고위공직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강사(박하연, 김재희)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상급자의 책무, 피해자 관점에서 피해자 보호조치,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상급자의 역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사례 등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직장 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각 부서에서 ‘성평등 동아리’를 운영해 성별 고정관념이나 직장 내 성차별적인 요소를 찾아 개선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공직자들이 올바른 성인지관점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직무대행 박광택),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와 함께 2022년 9월 5일부터 2022년 11월 29일까지 보건소 등에서 종사하는 공공 구강보건의료 전문인력(치과의사, 치과위생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장기요양기관,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대한 보건소 순회 구강건강관리 등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총 4회의 교육이 시행되며,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실시되는 구강 건강 취약계층의 구강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이론교육(1일)과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실제 진료 현장 참관 실습(1일)이 진행된다. 치과 공중보건의 등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구강 건강 취약계층 대상 검진 및 진료 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환자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법, 치료환자 응대 및 처치 방법 등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구강 위생관리 및 구강보건 교육 등에 대한 직무 능력 개발을 위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공동 교육과목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산림청은 다가오는 태풍 ‘힌남노’에 대한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등산로 등 숲길, 치유의 숲 등 야외 이용시설에 대해 오늘(9월4일, 일) 오후 5시부터 전면 폐쇄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다가오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산림 내 야외활동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숙박시설이 있는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숲체원 등 산림복지시설에 대해서는 태풍이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9월 5일~6일 동안 운영을 중단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급적 야외활동을 중단”하고 안전한 곳에서 재난방송에 귀 기울여 행동할 것을 당부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새마을운동 동두천지회(지회장 윤광회)는 지난 3일 신천을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미꾸라지 방류, EM 흙공투척 사업 및 신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하천정화 활동”사업은 동두천시새마을협의회(회장 김석훈), 동두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장영신) 주관으로 새마을남녀지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기 유충 확산 방지를 위한 미꾸라지 120여㎏ 및 EM흙공 1,000개를 각각 4개 구간으로 나누어(동광교아래, 신천교아래, 모래말교아래, 선업교아래) 신천에 방류하고, 신천변에 버려진 쓰레기 100㎏을 수거했다. 윤광회 새마을운동 동두천지회장은 “동두천의 신천을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마을이 주축이 되어 신천살리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천에 미꾸라지 한 마리를 방류하면 매일 1천여 마리 이상의 모기유충을 잡아먹을 뿐만 아니라 수질정화 개선효과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EM흙공은 80여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서로 협력하며 공생하는 미생물집합체로,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여 수질개선과 하천의 악취제거에 효과적이라고 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소방청은 9월 4일 오후 5시 태풍‘힌남노’대비상황을 점검하는 전국 소방본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소방본부장들은 인명구조 등 긴급신고 중심 소방력 운영, 소방공무원 조기 비상소집을 통한 출동인원 보강, 119신고 폭주에 대비하여 접수대 증설 방안과 군·경·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을 보고했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비산·낙하물, 급류, 홍수, 지반침하 등 복합적인 위험요소를 고려하여 안전 및 인명구조에 최우선으로 대응토록 하고, 지하 시설물이 있는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및 주민대피 조치도 주문했다. 끝으로,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방지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이번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자고 밝혔다. 태풍으로 인한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태풍진로 등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여 살고 있는 지역에 폭풍우가 닥칠 경우 외출을 하거나 농업시설 등을 확인하러 나가지 않도록 하고 산간, 계곡, 하천 주변, 방파제, 저지대, 지하 시설물 등 위험지역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해야 하며 바람에 날리거나 부서질 수 있는 시설물은 미리 고정하거나 제거해놓도록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