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9월 5일부터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을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한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은 국내 접종경험이 많으며 다양한 백신제조(HPV, B형간염 등)에 활용되는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제조됐고, 면역반응 강화 및 높은 중화항체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임상시험 결과 AZ보다 중화항체 값이 2.9배 증가, 항체가 만들어지는 비율도 10% 이상 높으며, 변이주에 대한 면역반응도 AZ보다 델타주 27배, 오미크론주 10배 이상 높게 측정되는 결과를 보였다. 스카이코비원 예방접종은 9월 1일부터 사전예약이 실시됐고 동두천시의 경우 9월 5일부터 로젠요양병원에서 당일접종이 가능하며, 13일부터는 동두천중앙성모병원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4주 간격으로 1·2차 기초 접종을 시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재유행과 계절독감 환자 급증이 맞물린 시기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3일, 남양주시 수동면 소재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사용한 소화기 덕분에 화재가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는 펜션 보일러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화재 사실을 인지한 관계인이 소화기를 사용하여 연소 확대를 저지했다. 자칫하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으로 소방대 도착 시까지 연소 확대를 막을 수 있었다. 주택용 소방시설 덕에 또 한번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한 사례이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은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하여 관심을 갖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자살예방 홍보 캠페인과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2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살생각률은 22년 6월 12.7%로 지난 3월 11.5%보다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및 초기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한 낮은 인지도로 심리상담 및 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캠페인 및 이벤트를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해 알리고 시민들이 적기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자살예방 캠페인은 9월 7일 오후 2시부터 경기광주이마트 건너편에서 실시되며 이벤트는 4주간(9월5일 ~ 10월4일)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교육 후 정답을 맞추는 400명에게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김미수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기간에 누적된 경제, 정신, 신체 건강 문제가 일상회복 시기에 자살위기 징후로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우울, 불안, 자살생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언제든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공사 현장, 도로와 하천 등 재해 취약지구 전반에 걸쳐 점검하며 피해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힌남노’ 북상에 따라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책 회의를 열어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점 관리사항을 전달하고 부서 및 동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중점 관리사항으로 ▲특보 발표 시 비상 근무와 신속한 재난 보고 ▲경찰·소방서 등 관계기관 현장 대응체계 유지 ▲도로, 공사장, 급경사지, 저류지, 하천 주변 등 피해 우려 지역 예찰과 선제적 차단 ▲신속한 민·관 재난복구 지원 체계 가동 등을 전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태풍 힌남노가 강풍과 집중호우를 동반한 초강력 태풍인 만큼 경찰·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며, “특히, 노인 주거 취약지역에 피해가 없도록 관련 부서가 협조하여 사전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다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태풍 ‘힌남노’와 관련하여 지난 2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주시는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력 향상을 위해 ‘해공 시민대학’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9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12주 동안 대면과 비대면 강좌 10개가 운영된다. 대면 강좌는 화요일과 목요일에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강좌는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줌(ZOOM) 또는 네이버웨일(Naver Whale)로 운영된다. 강좌는 ‘영어 명연설 속에 담긴 세계 시민학’부터 ‘행복한 클래식’, ‘시니어모델 클래스’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생은 1개 강좌 또는 모든 강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1개 강좌의 출석율이 75% 이상이면 수료증을 발급하고 5개 강좌의 100시간을 이수하면 명예학위증을 수여한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온라인과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온라인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민원신청에서, 전화는 교육청소년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학부터 인문학, 소통학, 미래학, 광주학 등 다양한 강좌로 평생학습을 즐기고 배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주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조사하는 ‘2022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생활과 의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분석하고 삶의 질 향상과 복지와 관련한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균형적 지역개발을 위한 장·단기적 정책 입안의 합리적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시민의 요구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오는 14일터 28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조사 대상은 관내 표본으로 선정된 810가구이다. 주요 조사항목은 경기도 공통항목인 ▲가족과 가구 ▲환경 ▲보건 ▲교육 ▲사회통합과 공동체 ▲안전 등 41개 항목과 광주시 특성 항목 15개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 조사가 원칙이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응답자를 직접 만나기 어려운 경우 조사표 배부 후 회수하는 방식 및 인터넷 조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말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며 통계법에 의해 보호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3일까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내가 칠하는 광주, 광주노초파남보’라는 주제로 ‘컬러링 공모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컬러링 공모전’은 광주시의 아름답고 역사 깊은 지역 명소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시정 홍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독립, 해방, 평등의 정신 ‘해공 신익희 선생 생가’ △풍광과 도자 문화가 어우러진 ‘곤지암도자공원’ △근대 역사가 담긴 아름다운 건축물 ‘도척성당’ △나라의 위기를 함께한 남한산성 ‘지수당’ △만해의 정신이 남아있는 ‘만해기념관’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일본군위안부역사관’ △시대의 얼굴을 만날 수 있는 ‘얼굴박물관’까지 총 7곳을 컬러링 도안으로 제작했다. 참여를 원하는 광주시민은 시 홈페이지 또는 광주시 공식 블로그에서 도안을 내려받아 채색한 후 신청서와 함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완성도 높은 작품 9점을 선발해 시장 상장과 함께 총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시정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의 역사 깊은 문화유적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많은 관심을 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 기형도문학관이 올해 창작시 공모전으로 '어느 푸른 저녁'을 진행한다. '어느 푸른 저녁' 공모전은 시인 기형도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면서, 기형도 문학작품에 영향을 받은 예비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예심과 본심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접수를 실시하는 예심의 경우, 기형도를 주제로 한 창작시(출품신청서)를 이메일 방식으로 접수한다. 이 과정을 거친 본심은 '11월 5일' 기형도문학관을 방문해 진행되는 백일장으로 당일 시제어 제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시상 내용의 경우 대상 1명(상장 및 상금 200만원), 금상 1명(상장 및 상금 150만원), 은상 1명(상장 및 상금 100만원), 동상 2명(상장 및 상금 50만원)이다. 또한 대상 수상작은 수상과 더불어 문학 계간지 '파란' 2022년 겨울호에 심사평과 함께 게재될 예정이다. 방문접수와 팩스는 불가하고 이메일만 접수 가능하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한강수계 제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광주시의 2단계 수질오염총량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2021년도부터 2030년까지 한강수계 제2단계 수질오염총량제가 경기도로부터 승인됐다. 수질오염총량제는 수계를 단위 유역으로 나누고 단위 유역별로 목표 수질을 설정한 후 설정된 목표 수질을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허용)총량을 정해 관리하는 제도이다. 시는 오염총량관리제가 전국 처음으로 시행된 지역으로 그동안 임의 제1단계(03년~07년), 2단계(08년~12년)를 거쳐 의무 제1단계(13년~20년)를 마무리하면서 매년 이행평가를 통해 단위 유역별 목표 수질과 할당부하량을 준수하면서 지역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 또한, 시는 전 지역이 특별대책지역으로 수질오염총량제를 시행함에 있어 입지 제한됐던 일반건축물 800㎥(숙박‧식품접객업 400㎡) 이상의 오수 배출시설 설치사업의 경우 수질오염 총량 범위 내에서 규모 제한 없이 입지가 가능하게 됐다. 의무 제2단계에서는 단위 유역 경안B의 목표 수질 BOD 2.7mg/L, T-P 0.094mg/L로 설정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광주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대원산업개발 이근배 대표가 참치선물세트 410개(2천만원 상당), ㈜팩플러스 1천만원, NH농협은행 백미 300포(10㎏‧1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광주시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가위를 선물해주고 싶었다”며 “다가오는 추석에는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경호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강예석 회장이 1천만원을,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박광성 지회장이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수해 피해 주민과 취약계층을 걱정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따뜻한 마음이 수해 피해 주민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KB국민은행 경기광주지점도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경안시장에서 3천만원 상당의 물품(과일, 김, 햄 등)을 어려운 이웃 500가정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