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농촌진흥청과 인삼을 재배하는 청년 농업인이 우리 인삼의 매력을 알리고 미래 인삼 산업 발전 방안을 공유하고자 뭉친다. 농촌진흥청은 27일 충남 공주시 정안면 인삼 농가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케이(K)-인삼 청년 농업인 체험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인삼 재배 청년 농업인 35명을 비롯해 인삼 연구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한국인삼협회, 농수산대학교가 참여하며, 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한다. 또한, 일반 소비자를 초청해 청년 농업인이 재배한 인삼을 직접 수확해보는 인삼 수확 체험과 인삼 모종삼을 화분에 심어보는 ‘인삼 화분 만들기’ 체험을 마련한다. 인삼(수삼)으로 만든 셰이크와 요구르트, 식혜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 체험행사도 열린다. 청년 농업인이 생산한 다양한 인삼 제품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수확한 인삼은 바로 판매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천량’, ‘고원’, ‘천명’ 등 자체 개발한 인삼 품종과 새로운 형태의 해가림 시설* 등 현장에 바로 보급할 수 있는 우수 연구 결과를 전시한다. 이날 청년 농업인 협의체 간담회에서는 인삼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양주시 품목연구연합회는 ‘2022년 양주 천일홍 문화축제’에서 우수 농축산물 직거래 홍보부스에 전시한 농축산물을 광적기초 푸드뱅크에 기부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품목연구연합회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개최된 양주시 천일홍 문화축제에서 ‘2022 우수 농축산물 직거래 홍보 판매행사’를 열고 소속 농업인들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홍보 전시하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소비유도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행사 종료 후에는 전시 농축산물을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 취약가정과 나누고자 지역 소재 푸드뱅크에 전달해 온정 나눔 실천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기부한 농축산물은 품목연구회 농업인이 생산한 애호박, 양돈, 버섯, 양봉, 영양부추, 오이, 토마토, 아로니아, 블루베리 등 신선 농축산물 9종과 가공품 10여종이며 전시품 외에도 한돈, 양주골쌀 등을 추가해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박순용 회장은 “농촌 일손부족으로 농업인들도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힘든 생활을 하는 지역 소외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올 때마다 지역 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6일 신선교 동장을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UP, 마음UP 사업’을 정리하는 마무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건강UP, 마음UP 사업’은 작년부터 시작된 중앙동 민관협력 사례관리 특화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총 6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신체·정신적 건강 돌봄이 필요한 사례대상자 16명을 선정하여 안부 확인 및 말벗 되어주기, 식료품, 정서지원 키트 및 위생물품 지원 등 총 26회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공동사례관리를 진행했으며, 전체 대상자에 대한 우울척도 검사를 실시하여 우울 및 불안정도가 심한 7가구에 대해 6개월 동안 전문가 상담 등 총 23회를 진행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중앙동과 민관협력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6개월 동안 어르신들의 우울 정도가 얼마나 변화가 있을지 의문이었지만, 막상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수치를 비교해 보고 놀라운 변화를 확인했다”고 했다. 신선교 동장은“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진행하며 보다 전문적이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자원봉사자의 지속적인 가정방문을 통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와 공동으로 젖소의 신규 개량 형질인 경제수명을 개발해 관련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제수명(Herd Life)은 젖소가 우유 생산능력을 유지하는 기간을 나타내는 형질이다. 이번에 개발한 경제수명 유전능력은 젖소개량사업소의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자료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수집한 국내 젖소 혈통 자료를 기반으로 했다. 경제수명 유전능력은 산차*에 따른 생존율과 우유 생산 기간을 바탕으로 예측한 우유 생산 기대 일수를 의미한다. 농가에서는 국내 암소의 평균 착유 일수인 600일과 씨수소 형질별 유전능력에 표기된 경제수명 일수의 차이 값을 확인해 활용하면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젖소 개량 형질로 생산성(유량 등 3개), 건강(체세포수), 체형(키 등 25개) 관련 형질을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경제수명을 추가로 제공하면 농가 운영의 효율성을 고려한 개량 목표를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원유 공급가격(유대), 평균 하루 착유량, 유사비 등을 가정하여 기대수익을 분석해 보면, 2회 분만 후 도태 시 얻는 수익은 660만 원이며, 4회 분만 후 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공사ESG경영 시민참여를 통한 중대재해 사전 예방 노력의 일환으로 양방향 시민 소통 안전신문고 채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시행 이후 중대시민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안전신문고 채널은 시민들의 신고를 통해 잠재적 위험요인을 감소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설됐다. 안전신문고 채널은 광명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사업장의 시설물 하자에 대한 시민 신고 내용에 대하여 공사에서 점검·보수 후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사 홈페이지 안전신문고 게시판 또는 카카오톡 ‘광명도시공사 안전신문고’ 채널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공사가 관리·운영하는 시설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안전신문고 채널을 통해 청취하겠다”며, “잠재적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오산시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는 “CCTV 관제요원의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음주운전 피의자를 검거한 공로에 대해 이창영 오산경찰서장이 센터를 방문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치하하고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관제요원 A 주무관은 지난달 30일 오전 3시 24분경 궐동 주변에서 만취 상태로 의심되는 20대 남성이 주차된 승합차를 운전하는 모습을 보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남성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하여 검거되어 음주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었다. 오산시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는 올해 절도범 검거 등 24건의 현장검거에 오산경찰서와 공조했으며, 범인 검거 공로로 오산경찰서로부터 9개의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올해 센터 요원의 방범용 CCTV 관제 능률 향상을 위해 AI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선별 관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다. 스마트교통안전과장은 “365일 안전한 오산시를 위해 AI 기술이 적용된 방범용 CCTV를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오산경찰서와 유기적인 소통을 갖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4일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세마 빌리지 페스티벌’을 세마 근린 공원에서 500여명 주민들의 참여 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마 기타 동호회의 주관으로 울림우리가락, 전통마을&흙동이, 세교꿈두레마을정원, 장이 익어가는 초평골, 토랑씨랑 응원단, 우키통키 재능나눔 등 마을공동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주민들을 위한 신나는 문화공연과 전시·체험 부스 등으로 진행됐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인근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한 시민은 “이런 작지만 알찬 문화행사들이 우리시 곳곳에서 더욱 많이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을공동체 사업이란 주민 생활과 직결된 공동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계획·제안하고 직접 실행하는 주민 주도의 사업으로 이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오산시에서는 19개의 마을공동체가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맑고 쾌청한 날씨 속에 많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주신 마을공동체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을공동체 활동들이 더욱 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에서 지난 24일 관객 1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음악 교육극 ‘모차르트의 매직 바이올린’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 내용은 무엇이든 사고 파는 만물상을 배경으로 마법 바이올린에 대한 이야기이다. 피아노 트리오(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와 타악기(드럼, 글로켄슈필, 뻐꾸기휘슬, 라쳇 등) 연주로 모차르트 협주곡, 교향곡, 피아노 소나타 등 12개 작품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편곡으로 연주했다. 피아노 요정, 바이올린 요정, 타악기 요정이 등장하여 어린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파파게노와 파파게나 이중창’과 ‘작은별 변주곡’을 관객과 함께 부르면서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 관계자는 “어떻게 하면 낯선 음악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들려줄 수 있을지 고민에서 시작된 클래식 음악 시리즈 모차르트의 마법 바이올린 공연으로 준비했다”며, “다음에 더 나은 클래식 공연으로 찾아뵙길 바란다”고 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 교통지원부 이동지원센터는 지난 23일 『CEO와 고객이 함께하는 상생파트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서비스의 질적향상을 도모하고 새로운 업무혁신을 기하고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의정부시 교통기획과, 장애인 유관단체 관계자(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경호 소장, 그루터기 이영민 사무국장, 의정부밀알복지재단 박춘섭대표, 세계문화예술총연합회 이수찬 총재)가 참석해서 이동지원센터의 청사진과 운영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공단에서는 사업설명을 통하여 2021년 및 2022년 상반기에 완료된 주요성과와 2022년 하반기 수행할 사업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 중 특히 주목됐던 점은 이동지원팀 2023년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이는 이동지원센터 전 직원이 1건씩 제출한 제안(51건) 중 최종선정된 5건(이동지원팀 교통약자 행복지수 향상 경영 외 4건)으로 간담회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임해명 이사장은 “시정목표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및 장애인의 행복권이 보장되고 교통약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며 “이를 위하여 교통약자와 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거북이삼겹살에서는 지난 26일 복지사각지대 취약 가정에 정성이 가득 담긴 식사를 지원했다. 거북이삼겹살 유재현 대표는 수년째 정기적으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식사를 기탁하고 있으며 복지 위기가구를 돕는 활동에 매월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유재현 대표는 “겉으로 이야기하기 곤란한 사정으로 인해 위기 상황에 놓인 분들에게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식사를 준비했는데, 남기지 않고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동장은 “유재현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 식사를 통해 어려움에 놓인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