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왕시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일 의왕시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지역주민 및 사회복지유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고립과 죽음의 민낯’이라는 주제로 ‘죽은 자의 집청소’김완 저자와의 대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경기복지현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실시한 사업으로, 청계종합사회복지관과 부곡동·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했다. ‘하드웍스’ 특수청소서비스 대표인 저자의 강연은 최근 1인 가구 급증과 코로나 19로 인한 이웃과의 단절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상적으로 맞닥뜨리는 죽음현장에 드러난 인간의 삶과 존재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청중과 함께하는 죽음에 대한 즉문즉답 시간에서는 인간으로서 존엄한 죽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시민은 “고독사의 의미와 배경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주위 이웃과 사회 문제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은 생각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식)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5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약 2개월 간 시민 의견을 받는다. 대상은 시정 및 교육·학예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사업과 관련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나 건의사항, 보조금 부당수령, 예산낭비 사례 등이다. 하지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 및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 악의 또는 인신공격성 사항, 익명으로 제출하는 사항 등은 제외된다. 참여는 인천시의회 홈페이지와 우편·팩스·방문 접수 등으로 할 수 있다. 허식 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제보와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도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다가오는 ‘제283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인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총 119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정부시는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시설물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9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22일간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하반기 정기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원회수시설은 첫 가동 이후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운영 중에 있으나, 그간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연 2회 시행하는 상·하반기 정기보수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기보수는 노후화된 시설물의 교체와 수리 등 발생 가능한 시설물들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생활폐기물의 정상적인 처리 및 주변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주요 정비보수 내용은 소각로 정비, 노후배관 교체, 이송 컨베이어 교체 등을 진행한다. 정기보수 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정상적으로 반입될 예정이며 수도권매립지 매립 등을 통해 분산 처리할 예정이지만, 2020년부터 시행 중인 수도권매립지 반입총량제 등에 따라 총량 초과 시 반입 수수료의 초과 부과 및 반입 정지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시민들의 쓰레기 감량에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정일 자원순환과장은 “하반기 정기보수를 통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왕시는 9월 2일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에서‘추석맞이 이웃사랑(情) 나눔행사’로 부곡도깨비시장 식료품꾸러미 100박스(1,0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부곡도깨비시장에서 구입한 식료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돕고 관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한명호 지부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물가상승으로 힘겨워하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부로 사회공헌을 실천해주시는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원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의왕시 취약계층에 배분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왕시어린이집총연합회는 지난 3일 의왕시 보육발전을 위한 보육교사들의 화합의 시간인 ‘2022년 의왕시 보육인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천 서울랜드 이벤트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 이소영 국회의원, 김학기 의왕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의왕시 보육교직원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매년 많은 의왕시 보육인들이 함께한 ‘의왕시 보육인 세미나’는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거나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규모를 축소하여 진행했으나, 올해는 참가자들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면행사로 진행됐다. ‘아동학대예방 궐기대회’와 함께 시작된 이날 세미나는 한 해 동안 고생한 보육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보육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교사들이여 힘내자 프로젝트! 사명, 가치, 그리고 행복’이라는 주제의 전문 강사 강연이 이어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보육교사는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교사들과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된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김영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9월 1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일환으로 의정부시 행복로 거리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레드서클(Red Circle)이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상징으로 건강한 혈관을 표현한 것이다.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공통 슬로건을 통해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관리하고자 하는 캠페인이다.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이번 캠페인에서는 참여자의 혈압, 혈당 수치를 측정 후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저염식이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여성 단체와 협력해 캠페인을 진행했고 건강소금과 스테비아설탕을 제공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OO(의정부동, 46세)는 “내 혈압이랑 혈당 수치를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이번 기회로 계속 혈압이랑 혈당을 측정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왕시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일 개최한 청계동 힐링페스티벌 ‘행복한 동행’이 7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성황을 이루며 마무리됐다.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을 맞이해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흥미로운 마술과 풍선아트, 비보이 댄스와 퓨전국악 공연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우연이, 임호, 걸그룹 큐빅스 등 초청가수들의 열띤 공연이 어우러져 백운호수의 초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번 수해로 적지 않은 피해를 입은 청계동 주민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수준 높고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달 24일과 25일 열리는 우리시 대표축제인 의왕백운호수축제에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정부시 자금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9월 1일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 50가구를 대상으로 희망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희망꾸러미 지원 행사는 9월 한가위를 맞이해 여러 종류의 간편 식품들을 꾸러미로 만들어 관내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직접 방문 전달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자금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우리 마을의 문제를 파악하고, 주민들의 욕구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공유하는 등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지역복지 및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최병두 단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외로운 분에게 조금이나 따뜻한 위로가 되어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원상 자금동장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에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외로우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이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의 정을 나누는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왕시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좋은 일(job) 만나는 날(Day), 의왕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20개 구인업체가 참가하는 일자리박람회는 현장에서 1대1 채용면접이 이뤄지며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 일자리재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취업·노무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커피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구직자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침체되어있는 구직활동을 활성화하고, 인력난을 겪는 기업체에 필요인력을 공급해 고용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9월 4일 서울시의회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북상에 대비해 소속 시의원들에게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6일 한반도에 상륙하는 ‘힌남노’의 강도와 반경이 2003년 ‘매미’에 비견되는 만큼, 서울시도 폭우 피해와 시민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판단에서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에 따르면 최 대표는 태풍이 한반도를 빠져나갈 때까지 지역구를 비롯한 서울시 전역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는 긴급 당부를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에게 전달했다. 동작・관악 및 서초・강남 일대 등 상습 침수구간 및 반지하 등 취약가구 밀집 지역, 2학기 개학한 학교 시설 등에 추가 피해가 없도록 국민의힘 의원들이 총력 대응할 것과 의회와 당 차원의 협조가 필요할 경우 즉각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소속의원들에게“엄중한 시기에 경솔하고 사려 깊지 못한 언행을 삼가고 페이스북 등 SNS에도 부적절한 발언이 게시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민에 대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진심과 노력이 일순간 위축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지난 8월 폭우 이후 지정된 특별재난지역의 회복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여서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