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빈자리'는 쓸쓸함을 담아낸 멜로디와 한영주의 처연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 곡은 쿨의 '아로하'를 탄생시킨 위종수가 작곡을 맡았다. 이번 OST 앨범에는 한영주의 가창곡 ‘빈자리’를 비롯해 Inst. 곡과 ‘비밀의 집’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연주곡들이 모두 포함돼 총 15곡이 수록됐다. 가창에 참여한 가수 한영주는 지난 2002년 '정정정'으로 데뷔해 '우리사랑 부라보 / 부메랑같은 사랑', '부자되세요', '백점만점' 등 꾸준히 음반을 발매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1년에는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여자성인가요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을 담아냈다. 매회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한영주가 가창한 '비밀의 집' 다섯 번째 OST '빈자리'는 오늘 4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가수 더 데이지(The Daisy)가 가슴 아픈 이별송으로 초가을을 적신다. 오는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더 데이지가 참여한 웹툰 '바이트 미(Bite me)' OST '이별에 아파하는 그런 날'이 발매된다. '이별에 아파하는 그런 날'은 이별에 직면한 한 사람의 모습을 그린 곡으로, 애절하면서도 감미로운 멜로디와 웅장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발라드 곡이다. '서서히 가까워지는 것 같아 여전히 차가운 너의 표정/차마 그 모습마저 내 눈에 담을 수 없어 이별에 아파하는 그런 날'처럼 모든 게 무너져 내린 듯 가슴 아린 이별의 상처가 느껴지는 노랫말이 진한 공감대를 자극한다. 특히 이 곡은 더 데이지가 가창은 물론,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더 데이지는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음색, 섬세한 표현력으로 곡의 감성을 끌어올리며 '떠오르는 OST 퀸'의 저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더 데이지는 지난 2014년 첫 싱글 '운명 같은 사람이에요'로 데뷔해 다양한 앨범을 비롯해 '청담동 스캔들', '기막힌 유산', '카이로스', '으라차차 내 인생' 등 수많은 OST에 참여, 지난해 월드스타 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그룹 스테이씨 (STAYC)가 글로벌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스테이씨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KCON 2022 LA (케이콘 2022 LA)’ 무대에 오른 뒤 지난달 23일부터 1일까지 미국 6개 도시에서 ‘KCON 2022 US 투어’를 성료했다. 스테이씨는 앞서 개최된 ‘KCON 2022 LA’에서 특유의 밝고 싱그러운 에너지를 발산하며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BEAUTIFUL MONSTER (뷰티풀몬스터)’, ‘RUN2U (런투유)’ 무대를 연달아 선보인 스테이씨는 ‘전원 메인보컬’ 그룹다운 다채로운 음색과 완벽한 라이브로 현장에 생동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9만 명의 관객이 모였으며, 온라인 접속자는 708만 명으로 집계돼 스테이씨를 향한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관심을 실감케 했다. ‘KCON 2022 LA’ 공연을 성료하며 또 한 번 글로벌 위상을 입증한 스테이씨는 ‘KCON Rookies (루키즈)’로 선정되며 본격적인 ‘KCON 2022 US 투어’에 나섰다. 스테이씨는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미니애폴리스, 휴스턴, 댈러스, 애틀랜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R&B 아티스트 쏠(SOLE)이 데뷔 5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선보인다. 쏠은 오는 16일 첫 번째 정규앨범 'imagine club (이매진 클럽)'을 발매한다. 이에 앞선 8일에는 선공개 싱글을 들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지난 1일 오후 아메바컬쳐 공식 SNS를 통해 쏠의 정규앨범 컴백 소식을 알리는 첫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키치한 포스터 디자인의 티저 이미지는 정규앨범명인 'imagine club'과 발매일시를 비롯해 'Join Us!', 'EASY to Join', 'Call US If You Want', 'A cool way to be Friends!' 등의 문구를 담고 있다. 'imagine club'은 쏠이 데뷔 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자, 쏠의 올해 첫 번째 신보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의 WSG워너비 프로젝트를 통해 4FIRE 멤버로 활동하며 대중성까지 입증한 쏠이 자신의 앨범에 어떤 음악과 감성을 담아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트렌디한 음색과 바이브를 지닌 R&B 보컬리스트 쏠은 2017년 첫 싱글 'RIDE (라이드)'를 통해 데뷔 후 아메바컬쳐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오고 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EU 집행위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상 전기차 보조금제도가 WTO 협정에 위반하는 차별적 조치이며, 美 소비자의 전기차 선택권을 제한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U 통상담당 부집행위원장은 1일(목) 美 무역대표부(USTR) 캐서린 타이 대표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전기차 보조금 등 통상현안을 협의, IRA 법을 통한 미국의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전환에 대한 EU의 적극적 협력 방침을 표명한 반면, 전기차 보조금제도의 WTO 차별금지 원칙 위반 소지를 지적했다. 또한, EU 전기차 제조사 등에 대한 차별은 결국 미국 소비자의 전기차 선택권을 제한함으로써 미국의 전기차 보급에 장애가 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앞서 유럽의회 베른트 랑게 국제통상위원장도 전기차 보조금제도가 환경보호 목적의 통상 규제로 볼 수 없고, 캐나다, 멕시코 등 USMCA 체약국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차별적 제도라며 WTO 제소 방침을 표명했다. 한편, 세계자원연구소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EU의 '그린 딜(Green Deal)'에 비견하며, 저탄소 경제 전환의 청사진을 제시한 역사적인 법이라고 평가했다. IR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폴란드 정부가 '1990년 에너지헌장조약(Energy Charter Treaty, ECT) 탈퇴를 위한 법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정부는 별도의 공지 없이 지난 8월 10일 에너지헌장조약 탈퇴를 위한 법안 및 관련 의정서를 확정, 25일 하원(Sejm)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에 따르면, 에너지헌장조약의 투자자-국가 분쟁해결제도(ISDS) 조항이 EU 법과 회원국간 상호 신뢰 원칙에 대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EU 법질서 및 법적 명확성 보장을 위해 조약에서 탈퇴해야 한다고 적시했다. 에너지헌장조약은 1990년 당시 소련의 정치적 위험에서 원유 및 가스 프로젝트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체결된 것으로, EU 회원국들은 파리 기후협정에 부합하지 않는 진부한 조약이라며 탈퇴 또는 전면적 개혁을 요구했다. EU 집행위는 지난 4년간 조약 현대화를 위한 개혁 협상에 착수, 지난 6월 조약 개혁안을 제안했으나, 폴란드는 조약 개혁 작업을 실패로 간주 이번 법안을 추진했다. 폴란드는 개혁안이 조약의 독소조항으로 지목되는 ISDS 조항을 전면 개혁하지 못하고, 회원국간 ISDS 제소 자제 선언도 관련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후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태풍 진행상황과 전망, 그리고 정부의 대비상황에 대한 종합보고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집중호우의 상흔이 아직 완전히 아물지 않은 상황에서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어 국민들 걱정이 더 크실 것이다. 정부가 한발 앞서 더 강하고 완벽하게 대응해달라"면서 한덕수 총리 등 관계 부처들의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추석을 앞두고 이번 태풍이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면서 "재난은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와 고통으로 다가온다.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태풍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저도 끝까지 상황을 챙기겠다"고 했습니다. 특히 "반지하 주택지와 해안가 저지대 등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집중호우 피해지역은 특히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면서 "지난 비로 지반이 약해진 데다 복구가 아직 완전하게 이뤄지지 않아 위험 요인이 더 많을 수 있으므로 선제적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선이나 낚싯배, 양식장 등 해상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우리나라 전역에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선제적 가동을 포함하여 최고 단계의 태풍대응 태세를 갖출 것을 재차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 1일 대통령의 특별지시에 따라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전국 시·도 및 관계부처와 특별점검 회의를 실시하고 전국 전역의 태풍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러한 대통령 지시에 따라 오전 10시에 관계기관과 함께 예상되는 태풍 진로 및 영향 등을 분석하고 대비태세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무총리는 오후 7시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하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태풍에 취약계층의 재난 안전에 각별히 신경쓰고, 내각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오늘과 내일 관계기관의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절대 안심해서는 안 될 가을 태풍! 태풍 대시 행동요령, 지금 바로 알려드립니다. ◆ 태풍 오기 전 - TV 또는 라디오를 통해 태풍진로와 도달시간 숙지 - 날아갈 위험이 있는 가구, 자전거 등 고정 -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망 숙지 - 젖은 신문지, 테이프 등 창문에 붙이기 ◆ 태풍 주의보/경보 발령 시 -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 - 손전등 준비, 수도·가스·전기 차단 - 공사장 근처 가지 않기 ◆ 태풍이 지나갔을 때 - 바닥에 떨어진 전선, 가로등 근처 가지 않기 - 감염병 예방을 위한 물 끓여먹기 - 사유시설 등에 대한 보수·복구 시 사진 찍어두기 ◆ 재난 시 꼭 알아야 할 연락처 (가스) 한국가스 안전공사 ☎1544-4500 (전기) 한국전력공사 ☎123 (긴급상황) 119 안전신고센터 ☎119 (자치구 문의) 다산 콜센터 ☎120 (기상 예보) 기상 콜센터 ☎131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태풍 힌남노 북상에 미리미리 대비해주세요. 집중호우 및 태풍 사전대비 ◆ 농업시설물 - 비닐하우스 사전점검 및 결박 조치 - 출입문 및 환기창 고정, 강풍 유입 방지 - 붕괴 우려 축사는 보조 기둥을 미리 설치 ◆ 안전사고 예방 - 저지대·상습 침수지역은 대피장소 및 비상연락처 확인 - 다리나 하천도로는 안전 확인 후 이용 - 집 주변의 축대 붕괴, 산사태 등 위험 시 사전 예방조치를 취하거나 대피 준비 ◆ 과수 - 수확기에 있는 과일은 조속히 수확 - 가지를 지주 시설에 고정 ◆ 벼, 밭작물 - 잡초 제거, 배수로 사전 정비 - 비 오기 전 주요 병해충 예방 약제 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