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은 지난 3일 논산지역사무소에서 열린 전국가맹점주협의회(이하 전가협) 충남지부 현안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하승재 전가협 공동의장과 박승미 정책위원장, 정종열 자문위원장, 박성용 정책팀장 등 협의회 관계자들과 던킨 충남계룡점의 박연주 점주, 던킨 가맹점주협의회 회장 송명순(당진 기지시점), 이명숙(던킨 서산점), 박완수(CU 서산예천점), 이세종(윤선생공정거래추진협의회 회장, 천안점) 등 충남지역 점주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승미 정책위원장은 가맹사업법 제도개선 현안과 개정 필요 과제에 대한 내용을 발제했다. 왜곡된 수익배분과 가맹본부·가맹점주간 힘의 불균형에 기인한 불합리로 인해 가맹점주들이 제기하는 불공정거래 분쟁건수와 집단분쟁이 증가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부당한 필수물품 강요 금지 제도화와 거래조건 협의 요청 시 협의의무, 가맹점주단체 구성 등록제, 가맹계약 갱신요구권 10년 제한 삭제, 영업지역 범위 온라인 확대,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 위원 선출 불합리 해소 등을 통해 효율적인 분쟁 해결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송명순 회장과 박완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인노)는 제11호 태풍(힌남노)의 영향으로 집중호우 및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주말(9.3~9.4) 본부 관내 저수지, 배수장 등 11개 지구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김종필 기획관리이사는 4일 평택지사(지사장 오건석) 관할 이동저수지 공사현장 및 마두배수장을 방문하여 공사현장의 배수상황 및 위험시설을 점검하고 배수장 내 제진기, 펌프, 비상전력 등 주요시설의 작동상태 및 유수지 등의 수초제거 상황을 점검했다. 김종필 이사는 “경기관내 저수지의 사전방류와 호우 시 적기 배수장 가동 및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인노 본부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에 철저를 기하며, 비상근무 인력배치에 만전을 기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이 의정부시청과 정책협의회를 가지고 마을버스 준공영제 실시를 비롯한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8호선의 민락역을 포함한 의정부 연장 사전용역의 조속한 실시를 요청하는 등 지역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민철 의원은 2일 오후, 의정부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의정부시청 부시장과 국‧단장, 과장 등 관계자들과 ‘지역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의정부시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대중교통체계 개편, 8호선 의정부 연장, 민락-고산 연결도로 조기추진, 만가대마을 초입도로 확장 등 교통분야와 출산장려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출산장려 통합지원센터 설치, 송산3동‧금오동 복지관 건립, 신곡권역 체육공원 신설 등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들의 조속한 실시를 주문했다. 뿐만 아니라 고산초 스쿨존 지정확대와 통학로 안전확보, 고산3단지 출구 추가설치, 도봉면허시험장 이전과 고산물류단지 전면백지화 등 주민들이 관심이 큰 사업들의 현황을 점검하고 확실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도 요청했다. 특히 그 과정에서 자일동으로의 예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추석 명절을 일주일가량 앞두고 전통시장 내 경쟁력 있는 점포의 신규 발굴을 통한 상권의 종합적 발전을 위하여 이천시 예스파크상점가에 위치한 ‘화목토 도예연구소’에서 도지사 인증 명품점포 현판식을 9월 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목토 도예연구소’는 자연의 질감을 살린 전통 장작가마를 이용하여 전기가마와는 차별화된 작품을 제작하는 동시에 다양한 도예 체험 교육을 운영하는 곳으로 이번 명품점포 사업을 통해 테이블, 의자 제작 및 점포 보수 공사, 전통 장작가마 소개 영상 제작 등 맞춤형 환경개선을 진행했다.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 사업은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 3년 이상 영업활동을 지속한 점포 중 브랜드 가치, 주위 평판 등을 평가하여 다른 점포들의 모범이 되는 대표 점포를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점포별 맞춤형 경영환경개선 ▲점주 역량 강화교육 ▲1:1 맞춤형 경영 컨설팅 ▲경기도지사 인증현판 등을 지원한다. 한편 경상원은 도내 ‘2022년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 사업을 통해 명품점포로 선정된 신규인증 점포 10개소, 재인증 점포 10개소를 대상으로 도지사 명품점포 인증현판을 모두 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소하던 지하철 내 성범죄가 방역수칙이 완화된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선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1일 최영희 의원 (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지하철 성범죄 현황’에 따르면, ▲2017년 1,811건을 정점으로 ▲2018년 1,228건, ▲2019년 1,206건, ▲2020년 874건으로 점차 감소했지만 ▲2021년 972건을 기록했고 올해 7월까지 628건의 지하철 내 성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강화와 지하철 운행시간 단축 등의 영향으로 성범죄가 줄어들었다가 지난해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다시 급증한 것이다. 지난해 가장 많은 성범죄가 일어난 지하철역 상위 5곳은 ▲고속터미널역 38건, ▲사당역 31건, ▲강남역 26건, ▲신도림역 24건, ▲교대역 19건 순이었다. 특히 최근 5년간 시간대별 성범죄 발생현황을 보면, 1,348건이 출근 시간인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에, 1,480건이 퇴근시간인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에 발생하는 등 전체 성범죄의 46.4%가량이 혼잡한 출·퇴근 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인건비 상승과 코로나 여파로 늘어난 무인점포에서 절도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 국회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지방경찰청별 무인점포 절도 발생건수에 의하면 경찰청이 수기로 자료를 취합·관리하기 시작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5개월간 무인점포에서 발생한 절도사건이 모두 6,344건으로 나타났다. 하루평균 13건의 절도사건이 발생한 셈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543건(24%)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남부 1,354건, 부산 480건, 대전 437건, 경기북부 431건으로 뒤를 이었다. 무인점포는 인건비를 들이지 않아도 되고 비대면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아이스크림, 반찬, 밀키트, 편의점 등 다양한 형태의 창업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관리자가 현장에 없는 점을 노린 절도나 시설 훼손 등의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인점포는 사업자등록만 하면 영업이 가능한 자유업으로 지자체 신고 의무가 없어 그 현황파악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정확한 점포 수가 집계되지 않다보니 범죄예방을 위한 대책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세청의 개인사업자에 대한 비정기 세부조사 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유동수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천 계양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비정기세무조사는 총 3,123건으로 이중 절반이 넘는 1,588건(50.8%)이 서민·자영업자인 개인사업자를 향했다. 10년간 개인사업자에 대한 불시조사는 21,876건으로 전체 비정기조사(39,448건) 중 55.5%로 나타났다. 유동수 의원은 “국세청은 자체 기준에 따라 대상을 선정,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유독 서민·자영업자에게로 향했다"며 “코로나 등 경제여건이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서민·자영업자의 세무부담이 갈수록 늘고있다”고 지적했다. 유동수 의원은 이어 “세무조사를 통한 세수확보는 사실상 미미해 성실신고 유도 등과 같은 파급효과를 염두에 둔 세무조사로 운영방식을 전환하는 것이 비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실제 국세청의 비정기 세무조사가 납세자들의 예측가능성을 저해하고 부족한 세수 확보를 위해 자의적으로 남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창기 국세청장은 지난 31일 대한·서울 상의 회장단과 간담회에서 기업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지난 2일 국회에 제출된 2023년도 정부 예산안을 확인한 결과, 영주시 관련 국비 예산은 요구한 사업 대부분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먼저 가장 주목할 것은 중앙선 KTX의 서울역 운행’을 위한 △청량리역 승강장 시설개량사업 예산의 확보다. 청량리역 시설 개량사업은 국가철도공단 시설 개량사업 총액에 포함됐다. 중앙선 KTX의 서울역 연장 운행을 위한 청량리역 승강장 시설개량(플랫폼 연장)사업(2023년 예산 약 82억)은 2021년 집행잔액으로 금년 9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내년 11월 말 준공될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 말부터는 영주에서 서울역까지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영주와 서울 동북부권을 1시간 10분대로 연결하는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도담~영천) 예산은 2,338억 원으로 내년에 필요한 공사비를 충분히 담았으며, 중앙선복선전철은 금년 12월 공식 준공을 앞두고 영주까지는 6월부터, 안동까지는 8월부터 준공 전 시범운행을 하고 있다. ‘원주~제천’ 구간은 2021년에 개통됐다. 하선 방향(부산)도 지난해 12월 ‘안동~영천’구간이 단선에서 복선 전철로 시공하기로 결정됐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4일 오전 11시 경기도 전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이날 밤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체제를 가동한다. 경기도는 도 전역 호우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선제적인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초기대응 단계를 비상 1단계로 격상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4일 밤에는 파주시·연천군·김포시에, 5일 오전에는 경기도 전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또 4일에서 6일까지 경기도 지역에 총 100~400mm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하천, 철도운영, 안전관리담당공무원 등 총 32명이 근무한다. 도는 현재 산사태 취약지구 등 재해우려지역에 사전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재난상황실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활용해 재해우려지역을 상시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31개 시군, 유관기관과 소통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집중호우 위험지역 접근금지, 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을 재난문자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제 11호 태풍 ‘힌남노’ 북상과 관련,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소방에서 특별한 경각심을 갖고 대비해달라며, 특히 지난번 수해로 피해 본 곳을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6층 영상회의실에서 태풍 북상 대비 ‘긴급대응 대비태세 점검 등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태풍 대비 조치사항과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화영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본부 각 과장이 현장에 참석했다. 북부본부와 도내 35개 전 소방서장은 영상회의로 참여했다. 김 지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는데 기상청 예보로는 6일 새벽에 한반도 남부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이 돼 특별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소방에서 특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와 대비를 충분히 해달라는 당부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태풍에 대비해서 취약지구, 취약계층에 대해 특히 신경 써주시기 바라고 지난번 집중호우 때 피해를 본 지역과 주민들이 이번에 다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재차 확인해 달라”며 “태풍이 지나면 바로 추석 연휴인데 많은 사람이 몰리는 전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