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퇴계원역 광장에서 ‘제8회 퇴계원읍민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6일 진행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출전해 가창력과 춤 실력을 한껏 뽐내며 주민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체 예산과 지역 사회 여러 단체의 후원으로 개최된 만큼 퇴계원읍 주민 모두가 오늘의 주인공이다.”라며 “주민들께서 올여름 무더위와 기록적인 폭우로 힘들었던 날들을 위로받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왕희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읍민 노래자랑에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퇴계원읍민 노래자랑’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인기상 2명 총 5명의 주민이 수상의 기쁨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화성시 장안면 ‘2022년 장안면민 체육대회’와 ‘제12회 작은음악회’가 2일 장안남산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장안면 주민자치회와 체육진흥회가 주관하고 장안면 사회단체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지석 장안면장, 오재경 사회단체협의회장, 전유원 주민자치회장, 이세영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박경미 새마을부녀회협의회장을 비롯한 1,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원생이 즐길 수 있는 키즈놀이존과 주민들이 참여한 제기차기, 림보경기, 줄다리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2부 순서로 진행된 ‘제12회 작은음악회’에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밴드공연, 주민자치센터 작품공연, 초대 가수 공연 등이 진행 됐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주민들을 위한 경품추첨 이벤트도 진행됐다. 전유원 장안면 주민자치회장은 “장안면민들이 3년간 바라온 뜻깊은 행사인 만큼 주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줄 수 있는 흥겨운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우리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화성시는 3일 관내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주배경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다. 화성시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관내 이주배경 관련 기관 및 지역아동센터 11곳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11~20세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100명이 참석했다.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장안대 7개 학과에서 9개 분야의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전공 교수와 해당 학과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참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해당분야 진로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이날 행사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스타일리스트과에서 패션 스타일링 체험, 미디어스토리텔링과에서 영상 크리에이터 체험, 시각디자인과에서 웹툰 체험, 호텔경영과에서 티바리스타, 바텐더, 카지노딜러 체험, 외식비지니스과에서 조리 체험, 항공관광과에서 항공기승무원 체험, 운동처방과에서 운동재활 체험 등이 진행됐다. 박노영 여성가족과 과장은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함으로써 화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배경청소년의 희망과 꿈을 찾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3년 만에 열린 화성송산포도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축제는 포도 밟기부터 따기와 각종 체험, 포도 품평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으며, 지역 포도농가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초 지난 3일부터 4일 18시까지 이틀간 축제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4일 오전 조기 종료되어 아쉬움을 남겼으나, 18억여원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지쳤던 시민들에게는 활력을 주고 각종 재해로 어려웠던 농가에는 응원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농가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4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취약지역을 방문하여 시설물 안전을 점검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날 오후 서신면 궁평항을 찾아 선박·어선·어망 등 수산시설은 안전하게 인양되어 고정되어 있는지, 선박과 어선의 입출항 통제는 통보가 됐는지 등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지난달 집중호우로 수해피해가 발생한 사강시장을 찾아 재차 피해가 없도록 담당부서에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공사현장, 저지대 등 피해가 예상되는 현장에 대해서도 미리 점검하고, 피해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보고 체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 모든 공직자는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2일 태풍 대비 재난안전대책회의 이후 4일까지 45개 부서 및 28개 읍면동 그리고 지역자율방재단과 협업하여 태풍 대비 중에 있으며, 5일 오전 태풍 대비, 미비점 등 논의를 위해 재난안전대책회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홀로 어르신과 조손가정 등 안전취약계층 12가구에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장치 설치를 지원했다. ‘타이머 콕’이라 불리는 가스안전장치는 가스 밸브가 열린 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다. 가스레인지에 음식을 올려놓고 외출하는 등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 설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를 먹으면서 가스 밸브 잠그는 것을 자주 깜박해 불안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는데 이제는 걱정이 없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구용 위원장은 “가스안전장치로 취약계층이 화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지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화재는 생활에서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항상 조심해야 한다”며 “가스안전장치 설치가 취약계층 가정의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일일찻집을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주민 간의 화합을 위해 일일찻집을 기획했다. 지난 2일 주민자치센터 북카페에 차려진 일일 찻집에는 300여명의 주민들이 찾아 위원회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료 및 다과류 등을 마시고 이웃을 위한 나눔도 실천했다. 승진양 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일일찻집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행사를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물심양면으로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주민들의 사랑이 어려운 이웃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사읍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4월 개관해 헬스, 라인댄스 등 주민들을 위한 9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이 오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4인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명랑인문학’ 강연을 마련하고 강의마다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도서관은 지난 2018년부터 시민들이 인문학적 사색으로 삶을 밝게 비추길 바라는 마음으로 명랑(明朗)인문학 강연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철학, 미술, 고전, 4차 산업혁명’의 4가지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8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에는 유영만 한양대 교수가 ‘철학적 사고: 생각의 틀을 깨는 한 문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10월 7일부터 3주간 매주 금요일에는 대한임상미술치료학회 회장인 김선현 연세대 교수가 ‘나를 치유하는 그림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또 11월 1일부터 3주간 매주 화요일에는 고전 관련 다수의 책을 쓴 명로진 연세대 교수가 ‘관점의 전환: 시나리오로 고전 읽기’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11월 22일부터 3주간 매주 화요일에는 경영 컨설턴트이자 유튜브 '책사이'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하민회 대표와 함께 ‘인문학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강연은 수지도서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도농복합도시인 용인특례시의 농업 정책과 지원을 두루 살펴보기 위해 남태평양 서부 섬나라 피지의 마을지도자들이 방문했다. 지난달 31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았다.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초청해 한국에 온 피지의 마을지도자와 공무원, 주민 등 18명이 방문한 것. 센터는 이들에게 한국의 농기계 정책 방향, 농기계 보급률을 비롯해 용인시의 농업 정책, 농기계 지원사업, 농촌의 노동력 향상을 위한 농기계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함께 방문해 임대사업소 내에 구비된 농기계를 직접 보여주고 사용법을 알려줬다. 지난 2015년 문을 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38종의 농기계 117대를 부담 없는 가격에 임대하고 있어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야카레부 필리페 피지 농촌해양개발부 새마을정책조사 담당 공무원은 “피지와 농업의 형태는 다르지만 용인시의 농업 정책과 지원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특히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으로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무척이나 새로웠다. 피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검토해 볼 것”이라고 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을 돕기 위해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가동 차량등록사업소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상점검은 (사)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용인지역협의회의 재능기부를 받아 진행되며, 협의회 소속 정비사가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 점검과 함께 차량 관리 요령을 안내한다. 협의회는 점검차량의 조향‧제동‧주행 장치와 배터리 등 안전 운행에 필요한 장치를 중점 점검하고 퓨즈, 워셔액, 부동액 등 소모성 부품은 무상 교환해줄 예정이다. 현장 조치가 불가능하거나 염려가 되는 고장 등의 점검 사항은 신속히 수리할 수 있도록 운전자에게 안내해 올바른 차량 관리를 돕는다. 차량 점검을 원하는 시민들은 별도 예약 없이 당일 차량등록사업소로 방문하면 된다. 무상점검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사)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용인지역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조합에 감사하다”며 “무상점검을 받고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맞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