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신천동 2022년도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주민총회란, 주민자치를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지역 주민 스스로 발굴한 의제를 더 많은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숙의하는 공론의 장이다. 신천동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소재지로 둔 주민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2022년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및 계획, 2023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마을의제사업(8개), 동 단위 주민참여예산사업(3개), 마을복지계획사업(6개)에 대한 안건 설명, 질의응답, 주민투표 및 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주민투표는 지난 8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와 9월 1일 본 투표를 합산해 총 183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한기용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소중한 의견을 수렴한 만큼, 신천동 주민들을 위한 사업 진행에 최선을 다하고, 항상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마을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천동 주민총회에 대한 결과는 공고를 통해 시흥시청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우선순위가 결정된 사업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난 2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정꾸러미’를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떡과 영양제로 구성된 ‘온정꾸러미’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포장했으며,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장애 가정 등 100가구에 방문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대상자들의 생활 실태와 안부 확인을 하고, 신청동 맞춤형복지팀에 변동사항을 공유하며 취약계층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정미순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에 비해 명절 분위기가 나지 않아 아쉽지만, 협의체에서 마련한 선물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아침부터 온정꾸러미 제작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는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8월 22일 아이누리돌봄센터 13호점에 이어 지난 9월 1일에는 17호점을 연이어 개소·운영했다. 최근 양육 환경의 변화로 돌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영유아 보육 지원에 비해 초등학생 대상 돌봄 지원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라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 사각지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돌봄센터 13, 17호점의 설치·운영은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생활 양립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아이누리돌봄센터는 지난 2019년 최초 설치 이후로, 현재까지 관내에 총 17개소가 설치·운영 중이다. 돌봄센터에서는 급·간식 지도, 숙제· 독서지도, 예‧체능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에서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여름방학에는 학부모들의 수요가 있는 곳에는 시범적으로 이른 아침 돌봄을 운영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누리돌봄센터 설치가 하나씩 늘어날 때마다 초등학생을 양육하고 있는 부모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는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소유자에게 9월 정기분 재산세 273,792건, 1,200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밝혔다. 9월에 부과된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이번 달에 부과된 재산세를 9월 30일 이후에 납부할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될 수 있으며, 납부할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매월 0.75%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도 부과될 수 있으니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산세를 포함한 지방세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를 통한 납부, 위택스 및 지로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ARS신용카드 납부, 지방세입계좌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이 존재하므로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납부하면 된다. 9월 정기분 재산세에 대한 문의사항은 시흥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 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청렴혁신평가 등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각종 부조리 근절 등 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여 신뢰받는 시흥시가 되기 위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전국 의회 최초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조례입법 교육을 추진한다. 인천시의회는 2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인교육대학교 등과 ‘조례입법아카데미’의 인천시민대학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회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경인교대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평생교육 시민대학 플랫폼인 ‘인천시민대학 처음시민캠퍼스’를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 ‘조례입법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례입법아카데미’는 올 1월 13일자로 개정 지방자치법 및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새로워진 주민조례발안제도가 정착되고 활성화됨과 동시에 인천시민의 자치입법 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시의회가 전국 의회 중 최초로 기획한 시민대상 조례입법 교육과정이다. 이날 협약으로 3개 기관들은 ‘조례입법아카데미’ 추진 관련 인천시민대학 교육과정 개발 및 사업 운영에 적극적인 참여와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및 지원·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기관들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최대 규모의 평생교육 플랫폼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인천시민대학 ‘시민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오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열고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중점 관리사항 및 실,국,소별 대처 계획을 점검하고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신 시장은 회의에서 태풍 예상 진로 및 기상 전망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응 부서별 사전 점검을 통해 재해 취약지에 대한 대비는 물론, 특히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은 재차 피해를 보지 않도록 미리 살필 것을 당부했다. 신 시장은 특히 “성남은 지난 수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그 피해가 심각하나, 그 피해 정도와 관계없이 주택 침수 시 세대당 200만원을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행정안전부에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 상향을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산사태와 급경사지, 탄천, 침수 우려 도로 등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 활동 강화, 태풍 대비 수방 자재와 장비 점검 등 사전 관리 철저와 함께 긴급재난문자 송출 등의 대시민 홍보를 통해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산시의회가 2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지난달 16일부터 4개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별로 심사한 안건과 추가 안건 4건을 포함해 총 32건을 의결했다. 4개 상임위 중 기획행정위원회는 안산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원안 가결하고, 안산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은 수정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안산시 무한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4건을 원안 가결한 데 이어 안산시 어촌민속박물관 등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안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안산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함 8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안산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수정안 가결했다. 아울러 안산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 제시의 건에 대해서는 위원회 차원의 의견을 제시했다. 의회운영위원회의 경우는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 가결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넘겼다. 4개 상임위의 공통 안건인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3일, 경인교육대학교 학생문화관에서 ‘경기 다문화가정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에 동영상으로 예선을 진행했다. 예선을 통과한 20팀은 ‘나’와 ‘나의 진로’라는 주제로 ▲자신의 꿈과 미래 ▲우정 ▲한국 생활 적응기 ▲이중언어의 장점 등 다양한 내용을 발표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중심 내용을 한국어로 먼저 이야기하고, 이어서 부모의 모국어인 중국어, 러시아어, 튀르키예어, 프랑스어, 몽골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발표하여 이중언어 사용 능력을 뽐냈다. 올해 열 번째로 열린 이 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강점이 될 수 있는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고,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확대하여 글로컬 역량을 높이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준태 미래인성교육과장은“다문화가정 학생들은 뛰어난 언어 능력과 상호문화 이해력을 바탕으로 미래에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 한 명 한 명이 마음껏 자신의 꿈과 끼를 펼쳐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과 금상 수상자들은 11월, 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3일, 수림문화재단에서 열린 HTHT 2022 교사 서밋 ‘교사가 바꾸는 세상’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사단법인 아시아교육협회, TV조선, 스마트교육학회가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현장 교직원, 기업, 연구진, 정부 기관 등이 모여 에듀테크 등의 활용 방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임 교육감은 ‘교육감과 교사가 논하는 미래 교육’ 포럼에 참여해 현장 교사들과 에듀테크 활용 교육과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에듀테크, 인공지능 기기를 활용한 교육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결국 모든 교육은 사람의 손길이 닿아야 한다”며, “학교 현장에 계시는 선생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교사의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의 맞춤형 에듀테크 활용 교육을 위해 지역 내 대학, 기관과도 협력하여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참여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가 한반도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관계기관 대책회의에 참석해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3일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각 국장, 전 부서 과장, 각 동 주민센터 동장이 참석해, 행안부 대책회의를 영상으로 참관했다. 행안부는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관리사항을 전파하고, 대처계획을 공유했다. 현재 제주도와 남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4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6일경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행안부는 각 기관에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체계를 운영해줄 것을 강조하며,▲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대피·안전조치 강화 ▲풍랑, 해일에 의한 해안가 침수 대비 수산, 해안시설 점검·관리 ▲강풍에 의한 기반시설 피해 대비 철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위험 관리·산사태 및 피해 재발 방지 ▲국민행동요령, 기상‧재난 상황 대국민 홍보 강화를 요청했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비상한 각오로 총력대응 해줄 것을 주문했다. 행안부 회의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