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2년 9월부터 11월까지 경기 하남시, 전북 김제시, 경남 창녕군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전체 약 2,400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달장애인 생활실태 전수조사는 그간 장애계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사항으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1년에 실시한 발달장애인 실태조사와는 다른 별도의 조사로,발달장애인과 가구 중 지원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제도 사각지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과 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시범 조사이다. 조사 대상 지역은 경기 하남시, 전북 김제시, 경남 창녕군으로 수도권, 중소도시, 농어촌 등 유형의 지역 특성과 지역 내 발달장애인 수를 고려하여 선정했다. 발달장애인 생활실태 전수조사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연구총괄), 시범지역 지자체(위기 사례 관리), 발달장애인지원센터(조사지원 및 서비스 연계) 등과 협력하여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시범지역(하남시, 김제시, 창녕군)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전체를 대상으로 1차에서 3차까지 단계적으로 방문 조사를 실시하며, 방문 조사 시 발달장애인의 장애 특성,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추석을 맞아 벌초와 성묘를 위해 조상의 묘소를 찾는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관내 국유임도 중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는 임도에 한하여 8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국유임도의 경우 일반 도로와 달리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를 목적으로 시설된 도로이므로 노폭이 좁고 낙석 위험이 존재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매우 높아 일반인들의 통행이 제한되어 왔으나, 명절 전·후 묘소를 찾는 성묘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 개방한다. 다만, 울진관리소 담당자는 올해 대형산불 발생으로 인한 지반 약화 등 차량 통행이 어려운 구간(두천리, 대흥리 등)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이용이 제한됨을 양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평기 울진관리소장은“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만에 임도를 개방하여 성묘객들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임도 이용 시 급경사지·곡선 구간 등이 산재되어 있어 이용 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타인 소유의 산에 들어가 버섯 등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산림훼손 등 불법행위는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세계인들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에서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공모하고, 아이디어와 협업 부문에서 총 18개의 과제를 선정해 제작과 홍보 등을 지원한다.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한 ‘한국문화 체험 메타버스 콘텐츠 아이디어 및 제작 협업모델 공모전’에서는 아이디어 부문 총 66개(건), 협업모델 부문 총 27개(건)가 접수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시청각발표(프레젠테이션)를 거쳐 아이디어 부문 15개 과제, 협업모델 부문 3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전통악기, 미술, 한식, 케이팝 등 체험 콘텐츠 개발 과제당 제작비 2천만 원 상당 지원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확장 가상 세계 환경 속에서 한국 전통악기, 미술품, 한식, 케이팝(K-POP) 댄스 체험, 도시·문화 여행과 공연 관람, 역사 교육 등 다양한 소통공간 구축 관련 콘텐츠 개발 과제를 발굴했다. 과제가 선정된 팀・단체는 과제당 2천만 원 상당의 제작비와 맞춤형 전문가 상담,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협업모델 부문에서는 지역 곳곳의 한국문화와 매력을 알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법무부로부터 ’추석 연휴 체류 외국인 특별 방역 대책’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정부는 추석 연휴 특별방역 대책 기간 중 생활 방역수칙 준수 및 외국인들의 이동 ‧ 모임 최소화,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하도록 방역 계도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정부는 체류 외국인의 코로나19 검사 및 백신 접종 참여를 위해 핵심메시지 배포, 외국인 밀집시설 방역 점검, 홍보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올해는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을 맞이하여 일상회복을 추진하되 감염통제 보다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생활방역수칙 준수 및 외국인 밀집시설 밀집도 완화를 위한 점검 및 계도․홍보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9. 1일부터 9. 12일까지 12일 동안, 전국 17개 출입국외국인 관서 230여 명의 특별 현장점검 ‧ 홍보반 편성을 통해 외국인 집단 거주지 및 유흥 ‧ 마사지 업소 등에 대한 중점적인 점검과 홍보를 실시하여 추석 연휴 기간 중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조치 한다. 추석 연휴 기간 방역수칙 준수에 관한 다국어 안내문(영어, 중국어 등)을 제작하여 외국인 밀집 지역 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등과 함께 9월 4일 오전 11시, 태권도원에서 ‘다시 비상하라. 태권도’라는 주제로 ‘2022년 태권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태권도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면 행사로 진행한다. ‘태권도의 날’은 2008년 「태권도 진흥과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 제정 시, 태권도가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94년 9월 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일을 기념하기 위해 법정 기념일로 지정한 날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태권도의 미래를 밝혀 줄 미동초등학교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장 활성화 캠페인 광고 시사, 태권도를 응원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 상영, 태권도 유공자 12명에 대한 문체부 장관상 시상 등을 진행한다. 이후 전국 대학생 태권도 학술 경진대회,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태권도의 날’을 통해 태권도가 한국(케이) 문화와 융합한 ‘케이 스포츠’를 지구촌에 알리는 전도사로서 다시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기를 바란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산림청은 임업직불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며, 서둘러 등록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업경영체는 신청자 본인이 경영하는 산지의 소재지와 재배 품목 같은 실제 임업경영 정보를 등록하는 제도로, 임야에서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을 재배하거나 나무를 키우는 육림업이 등록 대상이다. 특히, 임업직불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올해 9월 30일까지 반드시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이때까지 등록하지 않은 산지는 임업직불금 혜택을 영구히 받을 수 없다. 산림청 임업직불제긴급대응반 주요원 과장은 “많은 산주와 임업인이 임업직불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서둘러 완료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업경영체 등록 요건 및 신청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임업경영체 통합포털'임업-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산림청 대표번호를 통해 평일 9시∼18시까지 전문 상담원의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작업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한 ‘농업인 안전사고 제로’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농업인 안전사고 제로’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 기술 등을 적용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연구 아이디어’를 주제로 지난 5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됐다. 공모 결과, 모두 118건의 국민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참신성, 구체성, 실현 가능성, 파급성을 심사해 농촌진흥청장상(금상 2점), 국립농업과학원장상(은상 2점, 동상 2점), 장려상(10점) 등 총 1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금상 수상작으로 ‘깊이 카메라와 3D 프린트 축소 모형을 통한 농기계 사고 예측 기술’(장문경‧김민지, 강원대학교)과 ‘작업자의 생체신호 인지 및 작업환경 모니터링으로 안전사고 예측 가능한 고경량 지능형 모자’(이효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가 선정됐다. 은상 수상작은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 예취기’와 ‘농업용 스마트 체어 앤 캐리 로봇’이 선정됐으며, 동상은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펫/만능수레’, ‘경운기 전복사고 상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장치’가 각각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9.2일 14:30에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부처 및 원전 유관기관과 함께 제1차 원전수출전략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단(단장: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지난 8.18일 출범한 민관 합동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의 운영을 지원하고 원전수출을 위한 세부과제 발굴 및 유관기관 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금번 1차 추진단 회의에서는 수주대상국별 맞춤형 수출전략과 함께,윤석열 정부 원전수출 정책의 첫 가시적인 성과인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의 후속조치 등을 논의했다. 사업자 선정이 임박한 체코‧폴란드를 중심으로 국가별 여건과 환경을 감안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 수요 등을 고려한 맞춤형 협력사업에 대해 실무차원에서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체코‧폴란드와 체결한 원전 분야 협력 MOU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업체와의 원전사업 협력을 한단 계 더 높은 수준으로 진전시킬 수 있는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한수원은 일감 확보를 희망하는 국내 원전업체들이 신속하게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 참여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자재 구매 조건, 절차, 일정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9.6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9월 2일 오후,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낙농제도 개편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듣기 위하여 생산자단체, 수요자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국내 낙농산업이 위축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낙농제도 개편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은 생산자단체의 반발로 제도개편 논의에 진전이 없었으나, 최근 낙농진흥회 조합장을 중심으로 생산자 내부에서 정부안 수용에 대한 공감대가 폭넓게 이루어지고 있다. 오늘 간담회는 이러한 상황 변화를 반영하여 낙농진흥회 이사회 개최에 앞서 정부안을 다시 한번 설명하고 각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 차관은 간담회에서 지난 2개월간 진행된 지역 설명회, 후계농 간담회 등을 통해 낙농가에게 정부안을 충분히 전달한 상황을 설명하고, 이제는 정부가 제시한 제도개편 방안이 현장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제도로 뒷받침해야 할 시점이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 1월부터 제도 개편을 현장에 적용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실무 전담팀(TF)을 운영하여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원유가격 조정을 위한 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9월 1일 12시부터 6개월간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된 요양기관은 8개 기관으로 의원 5개소, 치과의원 1개소, 한의원 1개소, 요양병원 1개소이며, 2022년 상반기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 의결(6.27.월)을 통해 확정한 6개 기관과 공표 처분에 대한 행정쟁송 결과 공표처분이 확정된 2개 기관이다. 공표내용은 요양기관 명칭·주소·종별, 대표자 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성별·면허번호, 위반행위, 행정처분내용이다.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누리집에 2022년 9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6개월 동안 공고한다. 공표 대상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들이다. 건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