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권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성과 및 우수 민원사례 등을 공유하고 옴부즈만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경기권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옴부즈만과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설치되지 않은 8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경기권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옴부즈만이 직접 지역 주민의 고충을 해소한 우수 민원해결 사례를 발표하고, 옴부즈만 역량 강화를 위한 의견교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경기도 옴부즈만은 택배기사, 버스국민권익위원회택시운전자 등 이동노동자의 기본권 보장 등을 위해 공중・개방화장실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사례를 발표한다.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파주형 희망일자리’ 기간제 근로자의 모친상 휴가기간에 대한 임금지급 의견표명 사례를 발표한다. 파주형 희망일자리 기간제 근로자에 대해서만 다른 근로자들과 달리 모친상 휴가기간에 무급휴가를 적용하는 것은 '기간제법' 제8조에 따른 차별적 처우의 금지에 저촉되는 점 등을 고려했다. 이외에도 ▲평택시 시민옴부즈만은 37년간 사용한 초지를 성토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노희경)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오염을 감시하기 위해 올해 6월 20일부터 최근까지 집중호우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매몰지 152곳과 한강 등 6개 수계를 대상으로 집중조사한 결과, 이곳 일대의 토양과 하천수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연구진은 현재까지 29개 시군에 조성된 총 1,255곳의 매몰지 중에서 하천에 인접해 집중호우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152곳을 선정했다. 연구진은 조사 대상 매몰지 인근에서 총 654개의 환경시료를 채취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불검출을 확인했다. 이 중 차단시설이나 안내표지판이 설치되지 않은 81곳의 매몰지는 지자체에 즉시 보완을 요청*했으며, 생석회 살포 등 현장 소독이 완료됐다. 6개 수계를 대상으로 진행된 하천수 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하천(43개 지점), 댐(16개 지점) 등 총 59개 지점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 지점에서 총 275개 시료가 채취됐으며,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분석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일, 통일부가 주최한 한반도 국제 평화 포럼에서 ‘그린데탕트를 통한 한반도 평화와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이라는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린데탕트는 환경을 뜻하는 ‘그린’과 프랑스어로 완화를 뜻하는 ‘데탕트’를 결합한 단어로, 환경 생태 협력을 통해 남북관계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공존을 이루어 통일의 토대를 마련하려는 정책적 구상이다. 전문가들은 국제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남북협력이 필요하며, 그중 산림 분야 협력을 통한 ‘남북 그린데탕트’ 실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산림청 이용권 해외자원담당관은 에티오피아 민족 분쟁지역에서 공동산림관리를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한 사례를 소개하며, 남과 북도 DMZ 내 산림복원사업을 통해 그린데탕트를 구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홍상영 사무총장은 북한이 산림복구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남북산림협력사업을 수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고,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온실가스감축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질적 탄소 감소를 실현하기 위해 북한의 산림황폐화를 효율적으로 방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방부는 9월 4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군장병 및 가족 1,500여 명을 초청하여 2022년 국군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국군교향악단은 장병 정서순화 및 사기진작을 위해 2010년 창단한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와 군부대 순회연주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민·군 합동연주회, 정부행사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곡은 독일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음악으로 선정했으며, 최희준 한양대 교수의 지휘와 문태국 첼리스트의 협연무대로 구성된다.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이번 연주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 '건설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며, 국방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장병의 무형전력 강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제2차관은‘22.9.2일 G20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주요국들과 함께 청정에너지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청정에너지 확대 가속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지지했다. 금번 회의에서 주요국들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한 에너지 공급망 및 안보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지난해 논의된 청정에너지 필요성에 이어서, 청정에너지 기술개발, 취약 계층을 위한 에너지접근성 확대 지원, 청정에너지 확대를 위한 투자‧금융 지원에 대해 각 국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박일준 차관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에너지 안보(energy security)와 기후 안보(climate security)를 대응함에 있어 매우 중대한 도전에 처해있음을 평가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및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청정에너지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글로벌 청정에너지 확대 이행과 에너지 안보 강화 관련 한국의 새정부 에너지정책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 중립 달성에 중요한 수단으로 타 전원과 함께 원전을 적극 활용하고, 국내 에너지 수요 및 여건을 고려하여 재생에너지, 수소 등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행정안전부는 9월 2일 이상민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핵심안건인 ❶추석 민생안정 대책, ❷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방향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협조안건인 공공분야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도입 확산과 국정과제 홍보 협력 등에 대한 지자체 협조 요청이 이루어졌다. 우선 행안부는 시·도 부단체장들에게 ①추석 장바구니 물가안정, ②광범위한 민생안정 등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설명하고, 연휴 기간 중 종합대책상황실 운영, 민생대책 홍보, 지역 물가 안정 등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 경과 및 운영 개선 방향을 안내하고, 지방소멸 대응 우수사례 발굴,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적극 활용, 기관 간 협력 강화 등에 대한 지자체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기금이 향후 지방소멸 위기 대응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장기 비전을 고려한 사업 추진, 타 재원·지역 연계를 통한 사업 규모 확대, 우수사업 확산 및 수범사례 발굴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후에는 올해 첫 시행 된 기금 투자계획 평가에 따른 지역 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은 취임 후 첫 번째 국제협력 활동으로 9월1일 미국 뉴욕의 국제연합(UN) 본부에서 개최된 제3회 UN경찰청장회의에 참석했다. UN경찰청장회의(UNCOPS, UN Chiefs of Police Summit)는 2년마다 개최되는 치안 관련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올해는 120여 개국의 경찰청장이 참석하여 유엔의 ▲평화유지 활동구상(A4P) 이행계획 ▲지속가능한 평화 및 개발 촉진 ▲경찰활동 공동 목표 실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개회식 기조연설에서“대한민국은 과거 유엔의 지원을 받던 수혜국에서 한강의 기적으로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이루어 다른 나라와 성공의 경험을 공유하는 최초의 사례”라고 밝혔다. 또한 “‘평화를 향하는 길은 없고, 평화 자체가 길’이라는 격언과 같이 한국경찰은 분쟁지역 사업 발굴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치안시스템 전수를 통해 유엔의 세계평화를 위한 여정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윤희근 경찰청장은 유엔산하기관장 및 주요국의 대표단장과도 릴레이 회담을 개최하여 한국경찰의 글로벌 외연을 대폭 확장했다. 8월 31일 UNDPO(평화활동부) 장-피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스카이코비원멀티주 코로나19 백신의 첫 출하를 기념하기 위해 오늘 9월 2일 오후 3시에 SK바이오사이언스 L 하우스 공장(경상북도 안동시 소재)에서 출하를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에는 국무총리, 보건복지부 제2차관,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하여, 김형동·강기윤·정춘숙 국회의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스카이코비원멀티주 코로나19 백신은 국산 1호 백신으로, 지난 6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거쳐 8월 26일(금) 출하 승인이 마무리됨에 따라 8월 30일(화) 출하됐다. 이번에 출하된 물량은 정부가 선구매한 1,000만 회분 중 초도물량 60.9만 회분이며, 지역별 수요에 따라 전국으로 배송되어 예방접종에 활용될 계획이다. 스카이코비원멀티주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 대상 1·2차 기초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며, 접종을 원하는 경우 9월 5일부터 보건소 및 일부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현장 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외교부는 9.1일 김완중 재외동포영사실장 주재로 선교사 해외 파송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2년 제1차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개최했다. (참석자)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테러정보통합센터 등 정부 관계자 및 한국위기관리재단,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등 선교사 해외 파송 관련 단체 관계자 총 30명 (주요내용)▲국제 테러 및 각 지역 정세 동향, ▲코로나19 관련 재외국민보호 활동, ▲사건ㆍ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정보 공유 및 신변 안전 주의 당부, ▲해외 선교활동 현황ㆍ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교환 및 민관 협업방안에 대한 건설적 토의 진행 김완중 실장은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19 상황 장기화 및 치안 악화 등으로 해외에서의 신변안전 위험이 지속되고 있으나, 각국의 해외입국자 제한 조치 완화, 우리정부의 입국 전 PCR 검사 폐지(9.3.(토)) 등에 따라 해외 출국 수요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안전한 해외 선교활동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외교부 등 정부관계자는 ▲국제 테러 동향 및 대테러 국제협력 현황, ▲선교활동 시 주의 필요 지역(중동ㆍ아프리카ㆍ서남아ㆍ중남미ㆍ중국)의 최근 정세 동향을 설명하고, ▲안전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많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소방청, 경찰청, 산림청, 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 아래와 같이 긴급 지시했다. 1. 태풍 상륙으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선제적으로 가동하는 등 대응태세에 철저를 기할 것 2. 호우, 강풍과 함께 풍랑·해일이 예상되는 만큼 배수구, 맨홀, 옥외간판·가림막 등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사전에 현장 중심으로 꼼꼼히 점검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통제 및 대피안내 등을 통해 인명·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할 것 3. 이재민 발생에 대비해 임시주거시설 지원 등 국민불편 최소화 방안도 사전에 강구할 것 4. 아울러, 태풍 정보와 도로통제 등 피해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민들께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행동요령에 대해서도 안내를 강화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