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9월 2일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7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총 115억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 29건에 대해 대상 자동차의 매출액, 6개월간 시정률, 법령에서 정한 상한액 등 자동차관리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과징금을 산정하여 부과하는 것이다. 아울러, 과징금을 부과하는 29건 중 5건은 시정률이 3개월 이내에 90% 이상을 달성하여 과징금 50%를 감경했고, 1건은 시정률이 6개월 이내 90% 이상을 달성하여 과징금 25%를 감경했다. 제작·수입사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포르쉐코리아) 파나메라 등 4개 차종 1,550대의 계기판에 소프트웨어 오류로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 등의 경고등이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는 등 2건에 대해 과징금 23억 원을 부과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S 580 4MATIC 등 5개 차종 727대의 조수석 에어백이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충돌 시 전개되지 않는 등 8건에 대해 과징금 16억 원을 부과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 TGM 카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9.2일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Khaldoon Khalifa Al Mubarak)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면담을 가졌다. 박진 외교장관은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한-UAE 관계 발전을 위해 칼둔 특사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음을 평가했다. 아울러, 양국이 공히 새 리더십 하에 새로운 도약을 도모하고 있는 만큼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높은 단계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했다. 칼둔 특사는 양국이 그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 수십년을 내다보는 새로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했다. 또한, 원자력 발전, 에너지 안보, 방위산업, 투자협력 등 4대 분야에서 양국간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측은 조속한 시일 내에 양국 정상이 만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환경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낙동강 유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홍수 대비를 위해 9월 4일 9시부터 낙동강 8개 보 모두를 개방하여 방류량을 확대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낙동강 8개 보는 개방 이후 초당 5,500톤(상주보)에서 1만 4,300톤(창녕함안보)이 방류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9월 2일 오후 2시부터 낙동강 유역 남강댐의 수문을 열고 남강 본류로 초당 300톤, 가화천으로 초당 100톤의 방류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보 개방과 함께 낙동강 하굿둑 개방도 실시할 계획이며, 개방 시기는 바다 조위와 상류 수위 등을 고려하여 결정될 예정이다. 신진수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이번 낙동강 전체 8개 보 개방 및 방류와 더불어 태풍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수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이미 구축된 관계기관간 협조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홍수로부터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해양경찰청은 2일 오후, 제11호 태풍 ‘힌남노’북상에 대비하기 위해 차장 주재로 전국 지휘관이 참석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서승진 해양경찰청 차장은 전국 해양경찰관서의 태풍 대책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차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강한 강도의 태풍으로, 제주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인근 전해상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선박을 사전에 대피시키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해안가 순찰을 확대하고 위험구역은 사전에 출입을 통제하는 등 철저한 연안해역 안전관리와 관계기관과의 태풍대비 협조체계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며 “해안가 방문객은 기상정보를 항시 확인해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고, 선박 소유자는 선박을 육상으로 옮기거나 계류줄을 보강하는 등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 중기중앙회는 9월 2일, 올해 삼성전자와 함께 지원하는 ‘상생형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첫행사(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공공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의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2018년 4개 대기업과 시작한 이후 지속 확대하여, ’22년에는 33개의 대기업, 공공기관과 함께 약 1천개사에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첫행사(킥오프 행사)는 삼성전자 상생형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을 지원받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부터 모집한 도입기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생형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의 추진 경과 및 성과 발표, 우수기업 시상, 사례발표 순서로 진행된다. 이후 도입기업 대표들은 삼성전자의 가전, 금형 관련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을 견학하며 자사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의 구축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오늘 수상업체 중 비데 제조업체인 (주)에이스라이프는 대중소 상생형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능력을 2배 이상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를 위해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다발지역에 대한 사전대응 준비상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9월 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많이 발생했던 지자체의 취약요인 관리방안과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한편, 전국 양돈농장에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농식품부 박정훈 방역정책국장은 “올해 겨울철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와 가금 농가는 차단방역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하면서, “양돈농가는 강화된 방역시설을 조기에 설치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기본 방역수칙 이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간의 동행축제’ 기간 중 9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이천 도자기 축제와 연계해 경기지역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 행사는 동행축제의 기획 의도인 참여형 축제 분위기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경기지방중기청과 경기도 및 이천시가 협업하여 추진한다. 경기도의 대표적 지역축제 행사 중 하나인 ‘이천 도자기 축제’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고를 통해 선정된 경기지역 소비재 완제품 취급 중소기업 우수제품 17개 품목이 전시・판매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거리공연(버스킹) 공연, 경기공유시장(마켓) 등도 함께 운영되어 볼거리는 물론 시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지역특색을 살린 축제와 연계를 통한 소비진작 행사 개최로 이천 도자기의 우수성과 더불어 경기지역 중소기업제품의 우수성도 함께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상생소비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금년) ‘7일간의 동행축제’는 할인행사를 하는 우수 중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2일 오후, 경북 안동의 경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요양병원에서의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병원 의료진, 돌봄인력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 총리는 먼저 경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 대표이사(염진호)로부터 병원 현황과 코로나19 대응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 총리는 어르신들을 코로나19 감염에서 보호하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경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하면서,상대적으로 높은 고령층의 코로나19 치명률을 감안했을 때 요양병원에서의 감염 관리와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에 각별한 관심과 관리를 당부했다. 한 총리는 “여기서 환자분들을 끊임없이 간호하고, 진료하고 계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우리 국가와 국민이 여러분들 한분 한분을 다 기억할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건강에 유의하면서 어려운 분들을 위해 계속 봉사해 달라는 말을 전했다. 이어, 한 총리는 비접촉 면회(통화연결)를 통해 요양병원에 입원해 계신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고, 추석 명절에 가족간 대면 면회를 할 수 없게 된 것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소방청은 가을철 벌초‧산행 등으로 인한 벌쏘임 사고를 줄이기 위해 산길 안내앱(App)‘램블러’와 협업하여‘벌쏘임 사고 위험지역 알림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분석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벌 쏘임 사고로 연평균 5,248건이며, 9월에 가장 많이 발생(29.3%)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벌쏘임 사고 대부분이 산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소방청은 15년간의 구급출동데이터(2007~2021, 약 6만3천 건)를 분석하여 도출한‘전국 벌쏘임 다발 지역(3회 이상 벌쏘임 발생 지역)’1,767개소를 기반으로, 등산길 안내 어플 과 협업을 통해‘벌쏘임 위험경고 음성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램블러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위험지역 100미터 이내 접근하면“벌쏘임 다발지역입니다. 주의하십시오”라는 경고 음성과 메시지가 전송된다. ‘벌쏘임 사고 다발 지역 데이터’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홈페이지 공개하고 있다. 사용자는 휴대폰 경고 메시지가 울리면, 벌쏘임 다발지역 위치를 확인하고 주변에 벌이나 벌집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 벌이 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인천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CY)에서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62마리(여왕개미 3마리, 공주개미 4마리, 일개미 55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8월 31일 국제식물검역인증원 조사원이 외래 병해충 분포조사 과정에서 6마리를 발견했고, 9월 1일 전문가(환경부, 대학 등 8명) 합동조사 과정에서 여왕개미 3마리, 공주개미 4마리와 일개미 49마리를 추가 발견하고, 발견지점과 주변 지역에 신속히 긴급 방제를 실시했다. 검역본부는 8월 31일에는 붉은불개미 예찰·방제 매뉴얼에 따라 주변지역으로의 붉은불개미 확산을 막기 위해 발견지점 반경 5m 내에 통제라인과 점성페인트, 비산방지망으로 방어벽을 설치하고 소독약제 살포 등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조치를 했으며, 인천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를 통해 발견지점 반경 20m 내에 적재된 컨테이너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고, 방제구역 내 컨테이너는 소독한 후에만 이동토록 조치했다. 이어 9월 1일부터는 방제구역 내 컨테이너와 야적장 바닥 등에 소독약제를 살포하고, 컨테이너 야적장 전체에 예찰트랩 1,000개를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