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수지구 성복천 수질오염 행위 신속히 조사해 관련 법에 따라 강력 조치하고, 고발 등도 검토하라“고 담당 부서에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이날 수지구 성복천이 오염된 것 같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오전 11시부터 구청에 접수됐다. 이상일 시장도 한 시민에게 제보를 받아 제보한 시민과 즉시 연락을 취한 후, 수지구 담당부서에 바로 현장을 나가 확인할 것을 지시했다. 구는 12시 21분경 인근 한 전원주택단지 조성공사 현장에서 굴착 행위 중 침사지 용수를 우수관을 통해 성복천으로 방류하고 있는 것을 확인한 후 상류 30m와 하류 50m의 하천수를 채수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도 검사를 의뢰했다. 구는 우선 공사업체에 성복천에 가라앉아 있는 돌가루, 물고기 사체 등을 청소할 것을 지시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오염도 검사 결과에 따라 해당 업체에 가장 강력한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물환경보전법은 공공 수역에 일정 기준 이상의 토사를 유출하거나 버리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하천을 오염시키는 범법 행위는 용납될 수 없으며 향후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권 4·3특별위원장(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더불어민주당)은 9월 2일 오전 10시 제주형 청년자율예산제도 도입에 필요한 2023년 본예산 편성 방안을 논의하는 실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형 청년자율예산제도는 청년들의 제안한 정책들이 바로 실현될 수 있도록 일정 규모의 풀(Pool)성 예산을 편성하는 것으로, 지난 7월 주요업무보고에서 한권 4·3특별위원장이 처음 제안했다. 풀(Pool)성 예산은 개별 특정 목적을 정하지 않고 한 몫으로 사업비를 편성해두는 예산으로,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사업들이, 해당 예산과목을 통해 당해연도에 바로 사업비로 집행할 수 있도록 하여,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청년들이 스스로 실행해낼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자는 제안이다. 제도 설계를 위해 지난 7월 29일 '제13회 청년정담회 제주형 청년자율예산제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개최하여 청년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2023년 본예산 편성 계획이 구체화됨에 따라 제시된 청년당사자의 의견을 토대로 예산담당관 및 청년정책담당관 등 실무부서 간 업무협의를 위해 실무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것이다. 참석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라북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1ㆍ더불어민주당)이 1일 익산시 여산농협 산지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양파생산자단체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산농협 정우창 조합장, 양파공동출하회 임원, 전북도청과 익산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산면 양파 생산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양파 생산을 위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여산농협에 따르면 올해 여산면 양파 재배 면적은 84농가, 142㏊ 규모로 64만망(20㎏)이 생산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여산농협에서 총생산량의 20%에 이르는 13만망(20㎏)을 수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파 생산 농가는 “여산 지역 양파생산량과 비교해 저장 창고가 부족해 여산농협에서 전량 수매를 못 하고 있어 양파가 무안 등 다른 지역으로 출하되면서 지역 브랜드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부가 2015년부터 시범적으로 익산지역 양파 생산 농가의 농가 소득을 보전해 주기 위한 농업수입보장보험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나 한정된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어 몇몇 농가만 혜택을 보고 있는 실정이다”며 예산 확보 등 개선을 요구했다. 덧붙여 “양파 재배지에 안정적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에 문을 연 ‘남부시장실’이 현장소통으로 이천남부권 주민들의 불편해소에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시는 지난 30일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 ‘이천시 남부시장실’에서 시민들과의 다섯 번째 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민중심 현장 행정을 위해 지난달 2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내에 설치한 남부시장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 소통으로 남부권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까지 남부시장실에는 교통, 환경, 도로, 농업, 상하수도 등과 관련된 다양한 시민불편사항으로 총 52건 접수됐는데, 이 중 상승대 앞에서 상가를 운영한다는 주민의 버스정류장이 어두워 위험하다는 불편민원에 대해 가로등을 추가 설치하여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했으며, 이황5리 주민의 상승대 버스승강장 앞 도로의 오수가 역류하여 악취가 난다는 민원에 대해서는 수중펌프의 용량을 증대하여 교체했고, 마을의 효율적인 하수처리 관리를 위해 군부대 기숙사 준공시기에 맞춰 군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펌프 용량 증설 예정임을 함께 설명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활동을 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천시는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 기간인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장호원에 소재한 연구개발과에서 제26회 장호원황도품평·전시회를 개최한다. 이천시는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는 농업인들의 노력을 소비자에게 더욱 알리고 농업인들의 자긍심과 영농의욕을 고취하고자 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호원황도 품평.전시회는 장호원읍에서 26년째 지속된 행사로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와 함께 농산물유통센터(장호원읍 서동대로 8759번길 117) 내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이천시 대표 농산물인 장호원황도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호원황도 품평·전시회의 출품물은 장호원황도 품종 10과/4kg의 규격으로 13일~14일 오후 6시까지 읍면동농업인상담소 또는 연구개발과 과수연구팀에서 접수 받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이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시 공무직 노조인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 이천시지회와 9월 2일 시-이천시지회 간 2022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김 시장을 비롯하여 시측 교섭위원 8명과 노측 교섭위원 7명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상견례는 노·사 간 상생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섭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본격적인 교섭에 앞서 교섭위원들이 서로 인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16년 7월 26일 이천시지회가 설립된 이래 이천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상견례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시장은“코로나19라는 힘든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직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올해 임금협상에서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과 시민의 눈높이를 균형 있게 고려하여 서로의 입장을 양해해 원만하게 타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예지 이천시지회장은“공무직들의 어려운 근무환경 개선과 조합원의 권익 신장을 위한 요구안에 시의 협조 부탁드린다.”며“노사 양측이 합의점을 도출해 신뢰받는 공무직 노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천시는 행정적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해 노후화된 빈집이나 소규모 주택 재건축사업에 적극 나서 ‘보은아파트․보은연립주택’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갈산동에 위치한 보은아파트․보은연립주택은 각각 1984년과 1985년 준공되어 165세대가 입주해 38년여 동안 지역주민들의 보금자리로 함께해 왔지만, 노후화되어 재건축이 시급함에도 수도권정비계획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에 가로막혀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이천시는 소규모재건축사업 등과 같은 실수요자 중심의 서민들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을 적용 “기본계획”, “안전진단”, “정비구역지정”, “추진위설립” 등 까다로운 절차를 면제받을 수 있었고, 이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 자연보전권역 행위제한에 대한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이끌어 내는 등 지역주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노력들은 그 동안 이천시의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 된 보은아파트․보은연립주택은 사업시행구역 면적 7,887㎡에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동과 부대시설 1개동 총 22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천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수도권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하여 태풍 대비 상황점검 회의를 지난 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황점검 회의는 ▲태풍 예상진로 ▲건설현장 안전관리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농작물 및 비닐하우스 안전관리 등 분야별 대책을 점검하고 태풍 대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천시에서는 태풍 관련 기상특보 발표시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태풍 대비 취약지 예찰 및 홍보을 강화하고 태풍 내습시에는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긴급안전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제11호 태풍의 예상진로가 남해안 상륙이 예상되며 태풍의 영향권이 수도권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시설물 및 농작물에 대해서는 사전에 조치하고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서면 외출을 자제하는 등 태풍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천시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시민들 모두가 적당한 양의 음식을 만들어 낭비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당부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명절에는 평소보다 음식을 더 많이 만들게 되면서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도 훨씬 늘어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설명절 이천시 음식물 쓰레기는 평균 1일 배출량 60여톤 보다 16%정도 증가한 일 70여톤이 배출됐다. 명절에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많아지는 것은 푸짐한 상차림을 선호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문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먹을만큼 음식을 만들어야 만드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물론, 음식물쓰레기 발생으로 생기는 불필요한 사회적 지출을 줄일 수 있다. 환경부에서는 낱개 포장 제품 구입, 손질된 식재료 구매, 장보기전 필요품목 메모, 식재료별 보관법 파악, 주기적 냉장고 정리 등의 방법들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명절 음식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살펴보면, 음식물쓰레기는 이물질 및 수분을 제거하여 일반주택은 노란색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곳곳에 비치된 중간수집용기에 배출해야 하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말(馬)산업 특구도시 이천시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자를 9월 5일부터 9월 1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다. 일반학생승마체험 115명을 추가 모집하며, 2022년 상반기 학생승마체험을 강습한 학생을 제외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10회에 걸쳐 승마이론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말과 교감 나누기, 말 끌기, 승·하마법, 평보, 속보 등의 승마강습을 받게 된다. 학생승마체험은 관내 유소년 전문 승마시설 3개소(솔밭승마클럽, HK승마스쿨, 청초원승마장)에서 실시하며, 일반 승마체험은 전체 수강료 32만원의 70%인 22만4000원은 지원받고 나머지 30%인 9만6000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경기도학생승마체험 예약시스템 에서 회원가입 후, 원하는 승마장과 요일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학생은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학생승마체험을 통해 말과 친해지는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더 많은 학생들이 승마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