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 보건소는 가정 내 올바른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폐의약품을 일반쓰레기로 매립하거나 하수구에 버리면 약 성분이 토양이나 하천으로 유입돼 토양과 수질 오염은 물론 시민의 건강에 위협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코로나19로 가정 내 상비 의약품 소비가 늘면서 잘못된 분리배출로 야기되는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파주시 보건소는 8월 15일부터 시청누리집, 블로그, 전광판 등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방법은 가루약은 약포지 그대로, 물약과 시럽은 한 병에 모아 새지 않도록 밀봉하고, 안약 등 특수용기에 담긴 약은 2차 포장재만 분리해서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약국에 배출하면 된다. 파주시는 관내 전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약국 총 174개소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있으며, 각 수거함에 모인 폐의약품은 폐기물처리업체가 수거해 일괄 소각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임미숙 파주시보건소장은 “올바른 폐의약품의 배출은 파주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시민들의 의식개선을 통해 가정 내 폐의약품이 올바르게 배출될 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2022년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비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농업법인의 정상화를 위한 것으로,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법인의 적법한 운영과 효율적 관리를 목적으로 기존에 3년마다 이뤄진 정기조사에서 매년 실시로 변경됐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법원에 등기가 완료된 농업법인 중 등기상태가 ‘살아있는 등기’인 관내 농업법인 전수로 총 515개소이며, 행정자료 활용 및 현장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일반현황, 운영현황, 사업현황, 출자현황, 농지현황의 파악을 위한 소재지, 사업범위, 설립요건 충족 여부 등 총 20여 개 항목으로 모든 조사내용은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철저히 관리되며 조사목적 이외의 용도로는 절대 이용되지 않는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법인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해산명령 청구 등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8월 18일부터 개정 및 강화된 법률 시행에 따라 농지를 활용·전용해 부동산업을 영위한 농업법인은 과징금이 부과된다. 과징금 부과액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5일까지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고질적인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외국인을 단기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고용 희망 농가는 반드시 계절근로자에 숙소 및 식재료 등 적정한 주거 환경을 제공해야 하며(비닐하우스·컨테이너 등은 숙소로 부적합), 최저임금·근로기간·초과근로 보장 등 신청 조건을 준수할 수 있는 농가만 신청해야 한다. 계절근로자는 희망 근로기간에 따라 최대 체류 기간 5개월의 계절 근로(E-8)비자를 받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근로를 제공한 후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시는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외국 지자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내국인 구인 절차 등 사전절차를 이행한 후,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접수기한 내 동지역은 농업정책과, 읍·면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은희 농업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및 프로그램의 점진적인 확대를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가 해결될 수 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시립어린이집 3개소에 대해 그린리모델링 사업 준공을 2일 완료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에 대해 고성능 단열창호, 친환경환기시스템 등을 설치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시설 노후화로 에너지 성능 저하 등의 우려가 있는 어린이집(교하노을빛어린이집, 시립문지어린이집, 선유2단지어린이집)을 선정해 공사를 실시했다. 실내환경에 민감한 영유아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4억6,000만원(국도비 보조금 3억7,000만원)을 확보해 지난 6월 말 공사를 착공해 9월 2일 준공을 마쳤다. 특히 ▲지붕교체 ▲내외벽 단열설치 ▲로이복층유리창호 ▲고효율냉난방기 ▲폐열회수형환기장치 ▲태양광 등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실내공기질을 개선했다. 하반기에는 장애아전문어린이집 등 총 10개소 어린이집(1차 공모사업 4개소, 2차 공모사업 6개소)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진행된 공사에도 불구하고 사업추진에 적극 협조해 주신 학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9월부터 ‘2022년도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을 확대 지정한다. 이는 청소년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 장애인)의 의미 있는 여가활동 및 성인기 자립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기존 3곳에서 신규 3곳이 추가돼 관내 총 6개소가 운영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서비스 신청은 발달장애인 본인이나 대리인이 주민등록지상 주소지가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청소년 발달장애인이 방과 후 시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의미 있는 여가활동을 하고, 부모의 돌봄 부담을 완화해 그 가족의 원활한 사회·경제적 활동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도에 시작된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의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 44시간의 활동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 6세 이상 만 18세 미만의 모든 발달장애인은 초·중·고교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만 1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은 ‘성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오는 8일까지 추석맞이 주요 도로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추석 연휴 귀성객 방문을 대비해 마련됐으며, 8월 25일부터 시가 관리하고 있는 90개 노선, 총 728.4km 구간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추석 전까지 상습정체 구간인 ▲심학산교차로 앞 상습정체 개선공사 ▲ 국지도 56호선 상습정체구간 개선공사를 완료해 도로를 개통할 예정이며, 벧엘교회교차로 상습정체 개선공사는 9월 내 완료해 개통할 예정이다. 관내 주요 도로의 노후된 차선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남북로(서측우회도로) ▲와석순환로 ▲교하로 ▲가온로 ▲가재울로 93번길 ▲미래로 등 구간에 대해 추석 전까지 노면표시를 재도색할 예정이다. 주요 도로변과 보도는 제초 및 잡목 제거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원활한 시야 확보 및 통행 편의를 확보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심 미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8개의 관련 업체와 도로보수원, 직원들이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강태규 도로관리과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조오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 위원장과 위영란 부위원장 및 소속 위원인 공영애, 배정수, 장철규 의원은 1일 관내 지역아동센터인 송산지역아동센터(화산동)와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기산동)를 방문했다. 송산지역아동센터와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는 생활복지사 및 돌봄교사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30여 명의 지역 아동들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의원들은 코로나19 확산을 염려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방문을 진행했고 종사자분들로부터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에 대해 경청하고, 앞으로 화성시의 미래가 될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울타리 내에서 구김 없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헌신과 사랑으로 돌봐주길 부탁했다. 경제환경위원회 의원들은 또한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 속에서 명절을 맞을 시민들을 걱정하며 “아직도 요원해 보이는 코로나19 종식과 물가상승 등으로 팍팍한 살림살이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응원하며 온정을 나누는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2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파주시 채색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채색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모범 시민 시상(3명) 등이 진행됐다. 채색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오래된 마을 거리의 상권을 살리고 유지 보수 및 미관 개선 등 구도심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 초 읍·면·동에 수요조사를 진행해 희망일자리 참여자들과 함께 3월부터 채색 활동을 시작했다. 3월에는 보행친화거리 광탄면 분수천과 이등병거리 마을을 채색했고, 5월에는 월롱면 영태5리 꽃부리 큰마을을 마을콘셉트에 맞게 채색했다. 6월부터 8월까지는 법원읍 가야 4리, 적성면 적암초등학교 보행거리 담장, 객현리 마을 거리 폐가 등을 채색했다. 시는 채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채색자원봉사자를 모집했으며, 앞으로도 채색자원봉사자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구도심의 상권 활성화, 미관 개선 등을 도모할 방침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채색자원봉사자는 “지난 5월 마을채색사업을 통해 우리 동네가 멋지게 변해 감사했다”며, “다른 마을의 변화에 동참하고 싶어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2일 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에서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의회와 공동으로 파주혁신(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인 김경일 파주시장과 정필영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학교장, 교육전문가, 학부모 및 청소년 대표 등의 포럼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됐다. 다양한 파주교육 활동을 공유하는 사전 행사와 공동위원장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을 위한 포럼의 문이 본격적으로 열렸다. ‘창의, 꿈, 평화, 혁신으로 파주교육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미래교육과정분과 ▲생활안전교육분과 ▲교육환경혁신분과 ▲혁신교육지구분과 ▲교육선택권강화분과 총 5개 분과 및 지역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파주교육의 정책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파주의 미래교육 ▲인성교육의 강화 ▲균형, 협력의 미래교육 환경 ▲교육적 다양성 수용을 위한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발전적인 의제를 나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역사회와 교육이 상호 소통하는 실질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미래교육을 향한 노력에 목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는 지난 8월 29일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로 성인지교육 『성평등 가치, 같이』를 진행했다. 이번 성인지교육은 사회문화적 경험의 차이로 인해 여성과 남성이 서로 다른 요구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 특정 개념이나 정책 등이 특정 성에 유리하거나 불리하지 않은지, 직업에 따라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개입되어 있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성인지 관점을 갖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그린나래” 청소년들은 이번 교육에서 성(性)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청소년들이 겪은 차이와 차별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상에서 사용하는 성차별적 언어 찾기 ▲성역할 고정관념 벗어나기 ▲대중매체 속의 성 고정관념 알아보기 ▲일상에서 사용하는 성차별적 언어를 성평등 언어로 고쳐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인지 관점을 갖고 서로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성평등 교육을 제공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