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9월의 마지막 주, 지친 마음을 달래고 영혼을 살찌우는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고양시립합창단이 제71회 정기연주회 『세계의 끝에서 – 언젠가 다시 한번』을 오는 9월 29일(목)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명장의 작품 시리즈’ 중 첫 번째로 한국 합창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음악애호가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한국 합창곡의 매력을 느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가을을 주제로 한 가곡들을 모아 편곡한 ‘가을의 서정’,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김진수 작곡가의 ‘세발자전거’, ‘푸른 메아리’ 등 아름다운 선율에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를 담는다. 뿐만 아니라 8가지 웃음소리를 음악으로 승화시킨 우효원 작곡가의 ‘8소성’, 판소리와 합창이 어우러지는 ‘난감하네’, 박다은 작곡가 특유의 감수성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세계의 끝에서 – 언젠가 다시 한번’ 등 현재 주목받고 있는 참신한 작품들을 고양시립합창단만의 깊은 해석과 함께 최상의 기량으로 선보인다. 고양특례시 시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양질의 문화예술 공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케이무크)가 고등‧평생교육 대표 운영 체제(플랫폼)로서 학습자‧사회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신기술‧신산업 분야 강좌 개발, 학습자 맞춤형 학습 지원 등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교육부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의 역할’을 주제로 9월 2일(금)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서울 중구 소재)에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공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평생학습 수요 확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2015년 케이무크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강좌를 개발하여 국민에 공개하고 있다. 그간 케이무크의 강좌 수, 학습자 수, 수강신청 수 등이 지속해서 증가*했고, 대표적인 온라인 강좌 운영 체제(플랫폼)로 자리 잡고 있다. 2021년부터는 세계적인 석학 교양강좌와 문화 특강을 추가하여(EBS, JTBC 협력) 전 국민의 기초소양 함양까지 외연을 넓히고 있으며,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ASEM) 국가들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도 이제 학교와 가정에서 인공지능 보조교사와 함께 수학을 공부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초등학생들이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9월 1일부터 인공지능 활용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 「똑똑! 수학탐험대」의 서비스 대상을 기존 1~2학년에서 3~4학년까지 확대·운영한다. ‘수학탐험대’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현재 수준을 진단하고, 학습 결과를 분석하여 학습자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수학 기초를 다지고 자신감을 갖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2020년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여 학생․학부모․교사 등 학교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학습 시스템을 보완해 나가고 있으며, 현재 누적 가입자가 20만여 명, 누적 사용자가 240만여 명에 이르는 등 높은 학습 활용도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수학탐험대’는 학년별로 즐겁게 수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교과활동’, ‘탐험활동’, ‘자유활동’, ‘인공지능 추천활동’ 등 학습 콘텐츠와 평가자료, 수학학습 교구를 가상세계로 옮겨 놓은 디지털 교구 12종을 제공하고 있어 온오프라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EU와 발트해 연안 8개 회원국은 30일(화) 이른바 '마리엔부르크 선언(Marienborg Declaration)'에서 2030년까지 발트해 해상 풍력발전 역량을 7배 확대 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지역간 정상회담은 덴마크, 독일, 핀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스웨덴, 러시아 등 9개 발트해 연안국 가운데 러시아를 제외한 모든 국가가 참여했다. EU는 올해 러시아 화석연료 수입을 2/3 감축하고, 2030년까지 완전 수입중단을 추진. 또한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현행 40%에서 45%로 확대하고, 2030년 온실가스 배출 55% 감축 및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을 추진 중이다. 마리엔부르크 선언은 EU의 러시아 화석연료 수입 중단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달성의 일환으로 EU 회원국의 해상 풍력발전 역량 확대를 위한 것이다. 이번 회의를 주최한 덴마크 메테 프레드릭센 총리는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로 인한 에너지 위기 극복 및 장기적 러시아 에너지 수입 중단의 시급성을 강조하며,발트해 연안 풍력발전 역량을 현행 2.8기가와트(GW)에서 7배 증가한 20GW*로 확대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EU 집행위는 31일(수) 휴대전화, 무선 전화 및 태블릿 등의 에코다자인 규정 초안을 발표, 9월 28일까지 초안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초안은 제조사 또는 수입자에 대해 배터리, 후면 커버, 디스플레이, 카메라 조립 등 필요 부품을 제품 출시 후 1개월 이내부터 단종 후 5년까지 소비자에 제공토록 의무화한다. 다만, 제조사 또는 수입자는 최종소비자에 대해 배터리, 후면 커버 등 부품 접근성을 보장하거나 또는 배터리 내구성, 먼지 또는 침수 보호 등과 관련한 일련의 규정을 이행하는 방식 등 다양한 규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제조사 또는 수입자는 각각의 부품에 대한 최대 예상 (세전)가격 정보를 자사 홈페이지 등에 제공해야 하며, 영업일 기준 5일 이내 배송을 보장해야 한다. 특히, 제조사 또는 수입자는 전문 수리업자에 대해 제품 단종 후 7년간 수리 설명서 등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이와 관련한 합리적 비용을 청구할 수 있음. 다만 청구 비용은 수리업자의 해당 정보이용에 장애가 되는 수준을 넘을 수 없다. 초안은 별도의 제품 보호필름 또는 커버 등이 없이 100회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콜린 벨호는 자메이카전을 통해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3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자메이카와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자메이카는 최근 개최된 북중미선수권에서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3위를 차지해 내년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한국과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지난달 29일 파주NFC로 소집돼 자메이카전 대비에 들어갔다. 이번 경기의 목표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을 앞둔 전력 점검이다. 콜린 벨 감독은 “모든 것의 초점은 내년 월드컵에 맞춰져 있다. 이제 남은 소집은 5번뿐이고 최대한의 성공을 거두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쳐야 한다”고 말했다. 자메이카는 스피드가 빠르고 피지컬이 좋은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세계 무대 도전을 앞둔 여자 국가대표팀의 좋은 연습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콜린 벨 감독은 “(자메이카는) 피지컬이 좋고 측면 공격수들이 빠르다. 좋은 평가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월드컵에만 초점을 맞추지는 않는다. 콜린 벨 감독은 이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팬들과 함께해온 리그 40주년을 기념하고 추억하기 위한 'KBO 리그 40주년 기념 디지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팬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KBO 리그 4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사진 공모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등 총 2개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일반 국민 대상 사진 공모전은 ‘KBO 리그와 함께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야구 선수 및 KBO 리그 경기와의 특별한 경험이 담긴 본인의 사진, 현장에서 응원하는 모습이 담긴 본인의 사진 등을 제목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최대 5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며, 개인 중복 수상 없이 총 40점을 선정하여 총액 600만 원 상당의 상금 및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학생 대상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은 ‘KBO 리그 팬들과 효과적인 소통 및 유대감 형성 방안’, ‘KBO 리그 현장 방문 관중 수를 늘릴 수 있는 방안’ 중 하나 이상을 반영한 KBO 리그 마케팅 아이디어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개인 혹은 3인 이하 대학생(휴학생 포함)팀으로 접수 가능하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 [1R. 단독 선두 서요섭 인터뷰] 1R : 9언더파 63타 (버디 9개) 단독 선두 -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았다. 경기 마친 소감은? 첫날 출발을 잘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지난주 우승을 해서 전반적인 흐름이 좋았던 것 같다. - 전반에만 버디 7개를 했다.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기록 한번 세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웃음) 후반에 더 줄일 수 있었는데 아쉽기도 하다. - 최근 몰아치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세컨샷이 약 3m 정도 거리에서 잘 붙는다. 세컨샷이 잘 되면 마무리가 쉬워진다. 오늘도 탭인 버디를 3개 정도 한 것 같다. - 다음 주 타이틀 방어전인 ‘제38회 신한동해오픈’을 앞두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작년과 비슷한 흐름이다. 대회는 다르지만 작년에도 8월에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하고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도 공동 6위를 기록했었다. 이후 바로 ‘제37회 신한동해오픈’을 우승했었다. 올해도 시즌 초반 흐름을 못 타거나 마무리가 아쉬웠던 적이 많다. 지난 대회 우승을 하면서 극복한 것 같다. 비슷한 시기에서 비슷한 흐름으로 가고 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와 ㈜이씨티(대표 박수진, 이씨티)가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4일(목) 서울 연희동 소재 목란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KPGA 구자철 회장, 이씨티 박수진 대표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본 협약을 통해 이씨티의 주방 용품 브랜드 ‘클래딘(CLADIN)’은 KPGA 공식 주방 용품으로 선정됐다. 이씨티 박수진 대표는 “KPGA와 공식파트너 협약을 맺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이씨티는 KPGA 및 선수들의 발전과 스테인리스 고급 주방용품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KPGA 구자철 회장은 “KPGA와 KPGA 코리안투어에 깊은 성원을 보내주신 이씨티 임직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본 협약을 계기로 KPGA와 이씨티가 동반 성장하길 기대한다. 이씨티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프로골프 산업과 주방 용품 산업의 상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정용 주방제품 판매 기업 이씨티는 주방 용품 브랜드 ‘클래딘’을 판매하고 있다. 클래딘은 스테인리스 클래드메탈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가 종합 안내서를 점자책으로 발간, ‘배려체전’이 빛을 발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 종합안내서를 점자책(100부)으로 발간·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점자 안내책에는 시각장애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게이트볼과 당구, 댄스스포츠, 볼링, 역도, 육상, 조정 등 7개 종목에 대한 대회 개요와 경기 일정, 대진표 등이 담겼다. 시는 점자책을 시각장애인 선수가 출전하는 7개 종목별 경기장에 비치하고 각 시·군 선수단에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각장애인 선수들이 쉽고 편리하게 대회 정보를 확인하도록 돕기 위해 점자 안내책자를 제작했다”며 “이번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없이 서로 배려하고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