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 도서관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다양한 분야의 저자 5명을 초청해 직접 강연을 듣는 ‘북타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북타임은 오는 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청덕, 구성, 흥덕, 죽전, 성복도서관 등 5개 도서관에서 차례로 운영된다. 먼저, 3일 오후 2시~4시 청덕도서관에선 시인이자 대중음악가로 잘 알려진 성기완 작가가 ‘영화음악 레시피’를 주제로 영화음악이 영화 속에서 어떤 기능을 하면서 예술적 완성도에 기여하는 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7일 오전 10시~12시 구성도서관에선 ‘서울대 삼형제의 스노볼 공부법’의 윤인숙 작가가 아이의 공부 그릇을 키우는 자녀교육 로드맵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독자들과 만난다. 10월 19일 오전 10시~12시 흥덕도서관에선 콘텐츠 관련 기업을 운영하며 칼럼리스트로 활동해 온 김얀 작가가 ‘돈독한 트레이닝’을 주제로 나를 나답게 만들어주는 금융 체질 개선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한다. 10월 26일 오전 10시~12시 죽전도서관에선 놀이상담심리사 김수경 작가가 ‘기적의 엄마 놀이’를 주제로 아이의 속마음을 놀이로 통해 풀어주는 시간을 갖는다. 10월 28일 오전 10시~1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이 고려의 숨겨진 이야기 속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은 오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하반기 인문학 강좌 ‘세계사 속 고려의 위상’을 운영한다. 강좌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려의 문화, 미술, 정치, 국제교류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고려 왕자가 구축한 동아시아 해양 실크로드를 시작으로 ▲관방유적으로 본 고려시대 대외 관계 ▲고려시대 문화에 나타난 북방 요소 ▲불교미술로 본 고려의 세계사적 위상 ▲몽골제국의 등장과 고려의 대응 ▲고려와 이슬람 간의 문화교류 ▲세계사 속 고려청자의 위상 ▲고려시대 동남아시아 해양 실크로드와 물질문명 ▲고려시대 유리와 대외교류를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진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접수는 용인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마감 시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관 관계자는 “거대한 제국 몽골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었던 고려의 숨겨진 저력을 다각도로 살펴보고자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을 어렵게 모신 만큼 그동안 몰랐던 고려의 다양한 면모를 들여다보는 시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16일까지 제15기 건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전문가들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건축위원회는 건축계획 등 각 분야 전문가가 건축 인허가를 비롯한 심의ㆍ검토 과정에 참여해 건축 행정의 공정성, 전문성을 도모하는 기구다. 2022년 8월 4일 건축물관리법 개정에 따라 건축물 해체 허가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모집 분야는 건축계획, 교통기획, 도시계획, 건축경관, 토질 및 기초, 건축구조, 조경, 건축시공, 건축설비, 방재, 건설안전 등 11개 분야다. 모집인원은 65명 내외이며, 위원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대학 해당 분야 조교수급 이상인 자 ▲해당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중 실무경력 5년 이상인 자 ▲해당 분야 석사학위 소지자 중 실무경력 7년 이상인 자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해당 분야 기술사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로 실무경력 5년 이상인 자 ▲해당 분야 기사 자격증 소지자 중 실무경력 10년 이상으로 엔지니어링산업 진흥법에 따른 특급기술자를 취득한 자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소 연구책임자급 실무경력 5년 이상인 자 등이다. 지원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흥덕도서관이 오는 7일부터 ‘그림책 독자 되기’ 강연의 참가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흥덕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른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그림책 강의를 준비했다. 강사로는 그림책 ‘문어 목욕탕’, ‘코끼리 미용실’, ‘나를 봐’의 저자 최민지 작가가 함께한다. 강의는 오는 23일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책 ‘나를 봐’에 나오는 장면을 작가와 함께 읽으며 등장인물의 감정과 에피소드 등 이야기의 흐름에 직접 빠져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그림책의 창작과정, 그림책의 독자가 된다는 것 등 평소에 깊이 생각하기 어려웠던 궁금증을 작가와 함께 풀어가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그림책이 일상에 지친 성인에게도 힐링을 주며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강의를 마련했다”며 “정서적 안정감을 찾길 원하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작가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가 9월 5일부터 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지속가능 물순환 포럼’을 개최한다. 수원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하고, (재)수원컨벤션센터·㈜컨벤션법인 이오컨벡스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물순환 중심의 탄소중립 패러다임(Safe Watercycle Save Miracle)’을 주제로 열린다. 수원컨벤션센터 유튜브 채널 ‘NOW-US’에서 생중계한다. 포럼은 5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환영사, ‘우리나라 물 관리 역사의 변천’을 주제로 한 허재영 전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의 기조연설, 정책 세션, 토크콘서트 등으로 이어진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정책 세션은 ‘새로 쓰는 대한민국 물순환’을 주제로 진행한다. ▲물순환 R&D(연구개발) 특화 방안 ▲물순환 도시에서의 홍수 계획과 관리 방안 ▲도시 물순환을 위한 친환경 수처리 기술의 적용 등에 관해 발표한다. 지역 전문가들이 ‘우수 물순환 정책 사례와 방향성’을 주제로 국내외 물순환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정책 세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울시 물순환 변화와 회복 사례 ▲물순환 도시 안동, 도시 녹색댐을 품다 ▲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가 9월 30일 오후 6시까지 ‘2022년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3분기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만 24세 청년들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분기별 25만 원씩 최대 100만 원(최대 4분기)을 지역화폐인 ‘수원페이’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7년 7월 2일부터 1998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연령 기준일: 2022년 7월 1일) 중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다. 2019년 1분기부터 2021년 3분기 미신청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청년(당시 만 24세 청년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1994년 1월 2일~1997년 7월 1일생)은 예외적으로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최대 100만 원)을 소급(遡及)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지원정책→생활/금융’에서 ‘2022년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모집’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마감일(9월 30일)을 제외한 접수 기간에는 24시간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 신청 화면에서 주민등록 초본 파일 첨부 또는 ‘공공마이데이터’ 사용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가 ‘2022년도 제2회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장안구 ‘용머리지구’·‘하쟁이지구’, 팔달구 ‘지동1지구’, 영통구 ‘원천2지구’ 등 4개 지구 571필지 46만 6704㎡를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용머리지구’는 장안구 하광교동 80번지 일원으로 전체143필지(17만 4456㎡), ‘하쟁이지구’는 장안구 하광교동 180번지 일원으로 전체172필지(19만 9783㎡)이이다. ‘지동1지구’는 팔달구 지동 297-3번지 일원으로 전체 127필지(2만 211㎡)이고, ‘원천2지구’는 영통구 원천동 337-49번지 일원으로 전체 129필지(7만 2254㎡)이다. 4개 지적재조사지구는 지적공부(地籍公簿)와 토지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형 불규칙형 지적불부합지이다. ‘지적’은 토지에 관한 여러 가지 사항을 등록하여 놓은 기록을, ‘지적불부합지’는 토지이용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말한다. 4개 지구 지적재조사는 2023년 9월까지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1억 4300만 원가량으로 전액 국비다. 사업은 ▲책임수행기관 위탁 ▲토지 현황조사·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결정, 이의신청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이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국토연구원·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도시·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거나 창의적으로 공간을 조성한 사례를 평가해 시상하는 경관 분야 대표 행사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현장심사 점수와 온라인 국민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111CM은 연조제초창 건물을 개보수해 조성했다. 1971년 문을 연 연초제조창은 32년간 가동되며 수원시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다. 하지만 2003년 전매청이 민영화되면서 문을 닫았고, 20년 가까이 방치돼 있었다. 수원시는 ‘흉물’로 전락한 연초제조창을 활용할 방법을 고민했고, 2017년 대유평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하면서 개발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방안을 모색했다. 시민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휴식하면서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 기존 건물 일부를 철거하지 않고 개보수해 역사성을 살리기로 했다. 2020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1년여 만에 완공하고, 지난해 11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는 오는 3일 ‘2022 어린이 아트 스테이지’ '버블J의 언빌리버블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 아트 스테이지는 선선한 경가을이 시작되는 9월 온 가족이 토요일 나들이로 맞춤 소재인 아름다운 마술과 비눗방울 퍼포먼스 공연으로 준비했다. '버블J의 언빌리버블쇼'는 벌룬&버블 프로아티스트 버블J가 선사하는 행복한 버블쇼로 어린이의 시각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어른들의 추억을 불러일으켜 관객층 구분없이 모두에게 인기있는 공연이다. 비눗방울은 어린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던 놀이로 반짝이며 투명한 비눗방울이 하늘을 떠다니면 쫒아다닌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번에 버블J가 선보이는 아름다운 비눗방울 공연은 추억의 놀이를 넘어 관객과 소통하는 인터렉티브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60분을 가득 채워 진행될 예정이다. '버블J의 언빌리버블쇼'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9월 3일 16시에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좌석이 매진되는 인기를 얻어 더욱 기대가 되는 공연이다. 어린이아트스테이지 10월 공연인 어린이뮤지컬 '돈키호테'도 선보일 예정이며, 어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성남시는 양성평등주간(9.1~7)을 맞아 9월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다양한 시민 행사를 연다.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성남시립교향악단과 성남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양성평등상 수상자 5명, 여성 발전 유공자 5명,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 입상자 1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한다. 성평등 상황극도 펼쳐진다. 관객들과 함께 성 인지 감수성을 진단하고, 성평등 OX 퀴즈 풀이를 통해 일상에서 인지하지 못하던 성 차별적인 언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행사도 다양하다. 시는 여성비전센터(태평동)에서 양성평등 특강, 세대공감 영화제, 작은 토론회를 개최한다. 특강(9.2)은 성희롱 성립요건과 사례를 소개한다. 영화제(9.5~6)는 히든 피겨스, 더 와이프, 미스비헤이비어, 허스토리를 상영해 여성의 성장과 성차별 문제 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작은 토론회(9.7)는 4명의 현장 전문가와 시민 활동가가 ‘여성친화도시 성남, 여성 대표성을 말하다’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