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 내 영유아검진의 기간 연장 조치를 2022년 12월 31일로 종료할 예정임을 밝혔다. 그간 ‘코로나19’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영유아의 수검권 보장을 위해 정부는 한시적으로 기간을 연장하여 건강검진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일상생활 속 방역 대응 기조 및 영유아의 월령에 맞는 검진을 적기에 실시하기 위해 연장 조치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영유아검진은 6세 미만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 이상, 시각·청각 이상 등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1~8차에 걸쳐 5개 분야, 24개 항목을 월령에 특화된 문진(시각·청각 문진 포함)과 진찰, 신체 계측을 통해 실시한다. 2023년 1월 1일 이후 검진하는 영유아는 해당 차수의 검진 기간 내 검진을 실시하여야 하고, 기간 연장은 불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으로 검진을 받을 수 없는 영유아 또는 보호자는아래와 같이 영유아 검진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영유아 또는 보호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 격리기간이 종료된 날의 다음 날부터 1개월 동안 영유아 검진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영유아 또는 보호자가 코로나19 확진으로 1개월 연장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울산시의회 제233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 등 4건의 의안에 대해 심사하고 계수조정 및 확정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대룡)는 2022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여 계수조정을 실시하고, 당초 집행부에서 요구한 7,569억원 가운데 불요불급한 예산으로 판단된 일반회계 51억6천만원, 특별회계 8억 등 총 9개 사업 59억6천만원을 삭감했다. 이날 심사에서 예결특위는 △울산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신청 학술용역비 1억5천만원, △탄소중립융합원(국가직접지원) 7억원, △울산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8억원, △버스환승센터 구축 12억6천만원을 추가 감액한 25억6천만원을 예결특위에서 추가 삭감했다. 또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내용 중 △전국 색소폰 경연대회 5천만원, △케이팝 사관학교 설치 및 운영 기본계획 수립 5천만원, △공공 야외빙상장 설치 5억5천만원, △학성공원 물길복원계획 수립 연구용역 1억원 등 7억5천만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당진시의회의 조례연구모임(대표 조상연 의원)은 지난 3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당진시 미정비 조례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당진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예산담당관·지속가능발전담당관·홍보소통담당관·시립도서관·시설관리사업소 소관 조례 13건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으며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자 현 양천구의회 전문위원 한동석 강사를 초빙하여 강의했다. 교육은 지난해에 다루지 못한 미정비 조례에 대해 실질적 사례 중심으로 검토하고 지역주민과 지방의회가 함께 논의하고 협치하여 제정하는‘생활조례’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조례 제·개정 시 법률 적합성 검토 방법 등을 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조례연구모임에 참여한 의원들은 사전 조사한 당진시 조례 현황 및 문제점을 공유하는 가운데 지역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관심 분야 조례와 생활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상연 의원은 “조례는 정책을 담는 그릇으로 공무원이 일을 하게도, 일을 못하게도 한다”면서“이번 조례연구모임이 조례를 제정하고 개정하여 시민중심의 생활밀착형 정책을 만드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외교부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9.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제15회 서울 ODA 국제회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회의는‘글로벌 개발 파트너십을 위한 지평 확대’를 주제로 주요 국제기구 및 신흥공여국 개발원조 전담기관 고위인사, 학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한국의 역할과 ODA 방향성을 모색하고, 범세계적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포용적 파트너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은 환영사를 통해“글로벌 위기 시대에 개발협력 패러다임의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며,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대가‘의지’에서‘행동’으로 결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한국은 글로벌 파트너십 증진을 위한 촉매 역할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개발협력 행위자들과 함께 새로운 성장의 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주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 차관은 자유, 평화, 번영을 추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한국이 SDGs 달성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하고, 앞으로도 경제 위상에 걸맞은 수준으로 ODA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개회사에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2022년 ‘경복궁 별빛야행’ 가을 행사를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25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하루 2회씩 진행하며, 휴궁일인 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오는 9월 2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에서 입장권 사전 예매를 시작한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고종의 공간이었던 경복궁 북측 권역을 야간 탐방하며 궁중음식 체험과 국악공연 관람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먼저, 관람객들은 조선시대에 잔치 음식을 만들었던 ‘외소주방’에서 국악공연을 관람하며 조선시대 나인으로 분장한 직원들이 나르는 도슭수라상을 맛볼 수 있다. ▲ 식사 후에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장고~집옥재·팔우정~건청궁~향원정’에 이르는 경복궁 북측 권역을 야간 탐방하며, 고종의 이야기와 조선시대 후기의 역사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일반 관람이 어려운 장고, 집옥재·팔우정의 내부를 관람할 수 있고, 조선시대 상궁과 나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은 극’ 이야기가 장고에서 펼쳐진다. 특히 지난해 복원을 마치고 모습을 드러낸 향원정이 화룡점정을 장식한다. 쏟아지는 별빛 아래 취향교 다리 위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국내 침입 외래식물 현황을 조사하던 중 서울 양재천에서 유럽독미나리가 산책로 주변으로 20∼30여 개체가 무리 지어 자라고 있음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미나리과에 속하는 유럽독미나리(학명: Aethusa cynapium L.)는 일년생 또는 드물게 이년생 초본으로 유럽, 서부아시아 및 북서아프리카가 원산이지만, 북아메리카를 비롯하여, 극동러시아, 일본에도 유입되어 확산된 사례가 있다. 유럽독미나리는 방추형의 뿌리와 높이 약 80cm까지 자라는 매끄럽고 속이 빈 가지가 있고, 2∼3회 깃털모양으로 갈라진 잎은 불쾌한 냄새가 나며, 작고 불규칙한 흰색 꽃이 복산형꽃차례에 달리는 특징을 보인다. 국내에 분포하는 독미나리보다는 덜하지만 유럽독미나리 역시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독 시 입과 목에 열이 나며, 심하면 구토 및 출혈을 유발할 수 있다. 본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손동찬 박사는 “인접 지역에 관한 추가 탐사를 통해 해당 식물의 분포 범위를 먼저 확인하고, 추후 생태환경 특성 등을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라면서, “여러 관계기관 등과 협의하여 해당 식물 관리에 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31일 오후,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김인중 농식품부차관 주재로 2022년 8월 농식품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농식품부가 추석 성수기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 8월 11일 발표한 ① 14개 추석 성수품의 공급량을 평시 대비 1.5배 수준으로 확대, ② 농축산물 할인쿠폰 지원규모를 월 90억 원에서 최대 450억 원까지 확대, ③ 성수품 가격 등 알뜰 소비정보 제공 및 유통질서 확립을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 강화 등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태풍 등 수급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수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추석 3주 전(8월 18일)부터 정부 비축, 농협 계약재배 물량 등을 활용하여 14개 추석 성수품을 평시 대비 1.5배 수준으로 확대·공급하고 있다. 8월 29일 현재 추석 성수품 공급물량은 85천 톤으로 당일까지 공급계획 82천 톤 대비 103.7%, 전체 공급물량 144천 톤 대비 58.7%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남은 추석 성수기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양산시의회는 제190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9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월 28일까지 총 28일간의 회기로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시장이 제출한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12건 및 동의안 3건, 2022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이묘배 의원은 시민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공생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황산공원 내 반려동물 전용 공간 확충을 제안했으며, 김석규 의원은 홍수예방은 물론 수질 및 생태 개선, 주민 생활공간 마련을 위하여 회야강 친수구역 정비와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줄 것을 경남도와 시측에 촉구했다. 이어서 공유신 의원은 현재의 양산시보건소 청사의 노후화, 주차장 협소, 업무공간 부족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감염병 대응을 위한 준비와 보건복지 및 의료행정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보건소 이전·증축을 시측에 요청했다. 또한 신재향 의원은 우리시의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문화예술 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2022년부터 과수무병묘목생산공급지원사업을 통해 무병묘목을 국내 생산하여 본격적으로 공급 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의 5대 과종(사과, 배, 포도, 감귤, 복숭아) 묘목유통량의 약 6.6%인 25만 8천 주가 공급됐고, 내년부터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후지후브락스(사과), 샤인머스캣(포도), 신화(배), 레드향(감귤) 등을 포함하여 약 10%인 39만 주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농작물에 알려진 바이러스는 약 1,500여 종으로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의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주요 작물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 피해로 총생산액의 20% 정도인 약 1조 원의 경제적 손실이 추정된다. 과수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 피해로는 착색 불량, 착과 불량, 중량감소, 당도 감소, 경도 증가 등이 있으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묘목의 생산량은 과종에 따라서 20~30% 줄어들고 당도는 2~5브릭스(Brix)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수 바이러스는 주로 생산과정에서 접목이나 즙액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무병묘(Virus-free)*를 사용하는 경우 그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롯데마트와 ‘농산물 안전의 시작과 끝, 우수관리인증(이하 GAP)!’라는 주제로 GAP 농산물 기획판매전을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개최한다. 롯데마트 10개 지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수관리인증(GAP)을 받은 명절 주요 선물·제수용품(쌀, 사과, 배, 감, 대추 등)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GAP 제도 소개와 함께 GAP 농산물을 보다 많은 고객이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GAP 농산물 판매 전용코너에서 광고판·포스터 홍보, GAP 농산물 및 홍보물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 이후에도 GAP 전용 판매관이 설치된 6개 농협하나로마트(고양, 수원, 성남, 대전, 세종, 부산) 등에서 GAP 농산물 기획판매전을 실시한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가 GAP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GAP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GAP 인증기관·시설, 온라인 유통품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텔레비전·라디오·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GAP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