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충남도의회 ‘농가 외국인근로자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윤기형)’은 1일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에서 2차 회의를 열어 농업분야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실태를 진단하고,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외국인근로자 고용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회의에서 연구모임 회원들은 장기적 시각으로 외국인근로자 고용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발제를 맡은 엄진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가 농업부문 내·외국인 노동력 유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농업 현장에서는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의 불법취업이 여전하고, 코로나19 이후에는 외국인근로자 공급 제한으로 농업임금근로자 부족 문제가 심화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품목과 농작업 특성에 맞는 제도의 세분화 ▲시·군단위 내·외국인 인력 매칭과 센터간 인력교류 ▲농업 고용인력 정책 수립 및 전달체계 마련 ▲계절근로자제도 운영의 개선 등을 제안했다. 윤기형(논산1·국민의힘) 의원은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정책과 컨트롤타워 수립,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부처 간 활발한 교류가 필요해 보인다”며 “논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승겸)는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2일간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생태하천 복원 및 친환경 기술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김승겸 위원장·김순이 부위원장과 김명숙·이관우·최선자 위원, 집행부 공무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1일차인 지난 31일 '2020년 환경부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된 강릉 순포습지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 등을 청취하고 습지 복원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2일차인 1일 고양 킨텍스 '제15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을 찾아 친환경 기술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김승겸 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확인한 우수사례를 토대로 향후 환경 분야의 개선사항을 발굴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평택을 쾌적한 자연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양주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질 관리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은 현재 양주시 내 등록된 경유 차량 소유자가 해당 차량을 폐차하면서 LPG 화물차를 구입할 경우 보조금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도로형 3종 건설기계 및 DPF 장착 후 2년경과한 차량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LPG 화물차 1대당 200만원, 총 25대 구입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5등급 경유차를 조기폐차 할 경우 조기폐차 보조금 최대 300만원과 LPG 화물차 신차 보조금 200만원을 지원받아 최대 50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사본(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자동차등록증 사본 등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환경관리과 생활환경팀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신청접수 후 선정결과는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양주시 보건소는 지난 30일 양주시청 2층 상황실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역의료협의체 구성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이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있어, 확산 추이에 따라 지역사회 단위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의료대응이 가능하도록 보건소와 의료관련 단체를 구성원으로 하는 상설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주시 보건소장, 양주시소방서, 양주시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가 참여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상황 공유, 국가 감염병 대응 및 방역관련 대응지침을 공유했다. 또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원스톱 진료기관) 확대 방안,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협조, 코로나19 확진자 신속 이송 협조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재환 보건소장은“이번 지역의료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특색에 맞는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과 코로나19 외의 지역단위 중장기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지역주민의 건강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양주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과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직장 내 갑질 근절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수현 시장과 금철완 부시장, 김동희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갑질 근절에 앞장서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건전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동참하는 데 뜻을 모았다. 선포식은 6급 팀장 이상 갑질 금지 서약서 낭독, 갑질 근절 다짐 결의, 갑질의 벽 무너뜨리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기획행정실장을 필두로 감사담당관, 허가과장, 감사팀장, 양주시공무원노조 수석부위원장이 전 직원 대표해 6급 팀장 이상 총 316명이 작성한 갑질 금지 서약서를 낭독했다. 서약서에는 부당한 업무 지시 금지, 회식 강요 금지, 성희롱 및 비인격적 언행 금지 등 행복한 직장 생활을 위한 갑질 금지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강수현 시장은 행사 참여 직원 모두와 함께 갑질 근절 피켓을 들고 ▲갑질 근절, ▲갑질 아웃, ▲상호 존중, ▲상호 배려 등의 구호를 제창했으며 수많은 갑질로 가득한 ‘갑질의 벽’을 무너뜨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갑질 근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양주시는 지난 31일 국제구호개발NGO 글로벌 쉐어(대표 고성훈)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양주시 드림스타트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니어 치약1,380세트(1세트 3개)로 구성된 물품은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현직 치과 의사들이 설립한 구강 전문기업 ㈜제이튼에서 후원했다. 전달받은 물품은 드림스타트 아동 통합 사례 관리사들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하는 등 생활실태 및 복지 욕구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고성훈 대표는 “이번 생필품 지원이 저소득층 아동 가정에 지역사회에서 돌봄을받고 있다는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주시 취약계층 가정의 어려움과 고충을 함께 하며 협력하는 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물품을 후원해준 글로벌 쉐어와 ㈜제이튼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가정에 온정이 물품과 함께 온정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지난 30일, 국토교통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방위사업청을 대전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으로 결정했다고 고시했다. 또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도 대전 이전 관련 예산을 210억 원 편성하여 부분 이전을 진행한 뒤 2027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라 밝혔다. 과천에 입주한 지 6년도 지나지 않은 방위사업청을 아무런 후속 대책없이 또다시 이전시키는 데 대해 시로서는 더욱 당혹스러운 상황이다. 2005년 이후 과천시에 대한 지원 대책이 없는 정부의 일방적인 청사 추가 이전 결정으로 과천시 지역 민심이 동요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8월 초 방위사업청 이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던 신계용 과천시장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방사청 이전 발표를 철회할 수 없다면 2027년 방위사업청 이전이 완료되기 전에 더 영향력 있는 중앙기관 입주를 확정해 달라고 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방사청 이전에 따른 상권침체 우려에 대해 “시 내부적으로는 지난 8월 원도심 상권활력을 위한 ‘과천시 민・관 상생협약’을 체결했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상권 활성화 사업’의 대상지(60억 사업비)로 공모 신청하는 등 침체된 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한관흠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 9월 1일 여주시 영월공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로 교육장의 취임 첫날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관흠 교육장은 공주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장호원고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하여 이천교육청 장학사,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교육과정정책과 장학관, 미래교육국 과장으로 재직했으며 죽전고 교장을 거쳐 9월 1일자로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한관흠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여강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학교는 교육과정 운영의 본질에 충실하고, 교직원의 전문성과 자발적인 역량을 발휘하여 학생 교육에 힘쓸수 있도록 교육부 및 경기도교육청의 교육정책을 바탕으로 지원행정에 초점을 두겠다”며,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와 협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개별학교에 적합한 학교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관흠 교육장은 9월2일 여주시청 방문을 시작으로 여주시의회, 여주소방서, 여주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전인적 학생 성장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 병원 노조가 오랜 조정 끝에 노사 합의를 이뤄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맞손을 잡기 위해 밤을 새워가며 노력한 노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합의는 경기도의 더 나은 공공의료 체계를 만들기 위한 시작이다. 우리의 하나 된 목적은 도민의 건강권을 지켜나가는 것”이라고 합의 소식을 전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노조는 1일 오전 1시 10분 경영평가 방법 변경 등 3개 항에 합의했으며, 이어 오전 4시 40분 경기도의료원과 노조가 합의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1일 오전 7시로 예고된 경기도의료원 병원 노조의 총파업도 자연스럽게 철회됐다. 앞서 병원 노조(조합원 1천271명)는 지난 8월 24일 수간호사 직책 수당을 비롯한 14가지 수당 인상, 경영평가 제외, 인력 증원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었다. 도 의료원은 올해 도가 실시한 산하기관 경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아 인력 확충과 사업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경기도와 노조가 합의한 노・정 합의 사항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북부 섬유산업 고도화와 고용안정, 일자리 창출의 중심 역할을 할 ‘경기 고용안정 선제 대응 지원센터’가 1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2층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 고용안정 선제 대응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경기도가 양주·포천·동두천 3개 시와 함께 경기지역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섬유산업 분야 고용지원 거점 시설이다. 앞서 경기도와 3개 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306억 원, 지방비 84억 원 총 3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도는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양주·포천·동두천 지역을 대상으로 ‘취업 및 채용 토탈지원’, ‘섬유기업 시설 개선 및 교육 강화’, ‘지속가능한 일자리 육성’ 3가지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은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등 6개 전문기관에서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원센터(시군 일자리센터 포함)에서는 고용노동 분야 전문 상담자가 상주, 섬유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