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소송전 조세분쟁해결제도 중 하나인 과세전적부심사 청구율이 해마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과세 통지를 받은 15만 1,620건 중 과세전적부심사를 청구한 건수는 전체의 0.5%인 801건에 불과했다. 과세전적부심사청구 제도는 납세자 권리구제를 위해 세무조사결과통지와 납부고지세액이 100만원 이상인 과세예고통지가 그 대상이며, 부과처분을 하기 전에 미리 납세자에게 그 내용을 알려줘 납세자가 30일 이내에 그 내용의 적법성에 대한 심사를 청구하는 제도이다. 그런데, 최근 10년 간 청구율 평균은 1.2%에 그쳤으며, 2019년부터는 청구율이 1%대 미만인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한 해 통지된 총 31만 171건 중 청구 건수는 0.7% 수준인 2,174건에 그쳤다. 각 지방청별로 살펴보면 작년 한 해 기준 대전·대구·광주·부산지방청은 전체 평균보다 훨씬 밑도는 청구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청구율이 낮은 이유는 과세전적부심사 채택 결정에 기속력이 없어서 오히려 조세분쟁을 조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스테비아팜스는 지난 23일 3,200만원 상당의 무설탕 음료 2만8,000병을 파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스테비아팜스는 각 지방자치단체,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유재민 ㈜스테비아팜스 부대표는 “가까운 곳에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일들을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디케이지에서는 26일 7,000만원 상당의 아동용 가방 1,233개를 파주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했다. ㈜디케이지는 수년째 파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필요 물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기부금액은 현재까지 약 4억원에 달한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 등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장경도 ㈜디케이지 대표는 “그간 지원한 물품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는 것을 보고 큰 보람을 느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계속해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수년째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한 나눔을 실천하는 ㈜디케이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마음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최근 세종시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의 규제가 완화되며 자칫 실거주 목적이 아닌 투기 목적의 세력 유입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실제로 지방 분양 아파트에 당첨된 수도권 거주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아파트 기타지역 청약당첨자 거주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기준 지방(서울·경기·인천 제외) 아파트를 분양받은 9,244명 中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는 2.5%(234명)에서 2022년(8월 기준) 지방 아파트 분양 당첨자 5,798명 中 수도권 거주자는 9.5%(552명)로 2020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을 제외한 지방의 수도권 거주자 분양은 2020년 9,141명 中 2.3%인 214명에서 2021년 17,161명 中 13.5%인 2,319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올해의 경우 8월까지 5,511명 中 8.2%인 452명으로 향후 그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구가 점점 줄고 있는 충남 홍성·예산군의 경우에도 내포신도시에서 분양한 8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한 ‘신중년 2nd 직업찾기(2기)’ 참여자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재취업 및 인생 2막을 설계하고 있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자기분석 및 노동시장의 이해를 통한 취업목표 수립과 구직스킬 향상을 도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10월 26일에서 27일까지 온라인(ZOOM) 교육으로 진행된다. 1일차는 ▲100세 시대 생애 설계 전략 및 정체성 찾기 ▲경력대안 탐색 ▲비전액션플랜 수립 등에 대한 그룹 토의를 거쳐 미래비전을 설계하는 데 초점을 뒀다. 2일차는 ▲중장년 채용시장 동향 및 특성 ▲구직서류 작성 ▲중장년 면접 전략 ▲정부 정책 활용 등 실제 활용 가능한 구직활동 역량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강의한다. 정훈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지난 1기 교육생들의 만족도 조사 시 취업전략 수립과 구직활동에 도움이 됐다는 비율이 90%를 넘었다”며, “이번 2기 교육에서도 신중년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성공적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8일부터 지역주민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표현한 복지맵을 배포해 복지시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복지맵은 50여 개의 대상자별 복지시설과 각종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등의 연락처와 주소 등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관광 지도처럼 지도에 복지시설을 시각적으로 표시해 인터넷이나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기 어려운 시민들도 쉽게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대상자별 사회복지시설에 복지맵을 비치해 관내 복지시설에 대한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거주지 인근 복지시설에 대한 지역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꼭 필요한 시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복지서비스와 제공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맵을 제작한 파주시와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7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시민의 복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알기 쉬운 파주복지 고!’, 이른바 ‘알파고’ 사이트를 제작한 바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팸투어’(홍보 목적 답사) 참가자가 26일 파주시를 방문해 관광자원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국제관광시장 회복에 따라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국내 여행사가 초청돼 중국, 일본 및 동남아 주요 국가 전담 국내 여행사 관계자 15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DMZ(비무장지대) 평화관광의 선두지역인 임진각을 방문해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을 둘러보고, 민간인 통제구역을 오가는 세계 유일 임진각 평화곤돌라를 탑승했다. 이어 캠프그리브스의 볼링장을 전시관으로 리모델링한 ‘갤러리 그리브스’에서 ‘두개의 시간’ 전시물을 관람했다. 팸투어 일정 중 격려 방문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를 지난 8월에 개관해 DMZ 지역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즐기며 체험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DMZ 관광의 중심도시인 파주가 가진 관광자원으로서의 매력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에서는 외국인이 유입되는 서울시 연계 관광프로그램인 K-트래블버스를 올해 8월부터 운영하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26일 한국성 경기북부보훈지청장과 만나 평화관광산업과 보훈 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 측은 보훈처 주관 예정인 2023년도 정전 70주년 기념 보훈 행사 개최 협조 및 보훈단체 지원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파주시의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DMZ 생태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 및 ‘판문점 관광자원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보훈처의 협조사항 등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한 지청장은 "파주시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 보훈‧선양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고령화로 감소 추세에 있는 참전용사와 유족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지자체의 보훈 관련 사업 추진 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시장은 ”파주시는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나아가 후세에 보훈정신을 계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현충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판문점처럼 복잡한 허가절차를 필요로 하지 않아 경기도에서 가장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이라며, ”DMZ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주시는 26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LG디스플레이와 관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LGD P10공장 증설 현장에 대규모 근로자 투입으로 인한 주차난과 이에 따른 주민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양 측이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에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며 추진됐다. 해당부지는 파주시 공공폐수처리시설 5단계 증설 예정부지(총면적 12,266㎡)로 지정돼 있으나, 최소 5년간 착공 예정이 불투명해 해당 시설 착공 시까지 임시주차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임시주차장 조성부지를 제공하며, LGD는 주차장 조성에 소요되는 전반적인 공사비를 부담하고 향후 공공폐수처리시설 착공 시에는 해당부지를 원상복구하게 된다. 또한, 주차장 관리 인력 활용 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게 된다. 완공 시 총 300여 대의 주차 공간이 확보되며, 양측은 협약 기간을 최초 5년으로 하고 상호 별도 의사가 없을 시 매년 자동으로 1년씩 연장하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주차난 해소와 함께 주민 편익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에 따르면 LH가 소유한 전국 공공임대주택에서 절반 가까운 단지가 임차인대표회의를 구성하지 못해 임차인들의 정당한 권익과 권리 대변이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민철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1,157개 공공임대아파트 단지중 임차인대표회의가 구성된 단지는 585단지뿐으로 50.6%에 불과해 겨우 절반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신혼부부‧사회초년생 등 젊은층이 많이사는 ▲행복주택의 경우 구성 비율이 30% (152개 단지 중 44개)에 불과해 10곳 중 7곳이 임차인대표회의 없는 아파트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거취약계층이 많이 사는 ▲영구임대 아파트는 27%만 구성됐고 (132개 단지 중 36개), 저소득층이 많이 사는 ▲국민임대 아파트는 55% (701개 단지 중 389개), ▲50년 장기 공공임대아파트는 29% (39개단지 중 11개), 5년‧10년 이후 자가로 변환되는 ▲분양전환형 공공임대만 79%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임차인대표회의 구성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광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