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의 친선경기에 나설 11명의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26일 저녁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우즈벡과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황선홍호는 지난 23일 비공개로 우즈벡과 첫 번째 평가전을 치러 1-1 무승부를 거뒀다. 황선홍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오현규(수원삼성)와 고영준(포항스틸러스)이 투톱을 이루고 정한민(FC서울), 오재혁(부천FC1995), 윤석주(김천상무), 안재준(부천FC1995)이 2선을 구성한다. 포백 수비라인은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 조성권(울산대), 황재원(대구FC)이 채운다. 골키퍼 장갑은 김정훈(김천상무)이 낀다. 이번 우즈벡전은 2024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황선홍호의 첫 시험 무대다. 한국은 내년 열리는 올림픽 예선에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대기록을 쓰려 한다. 우즈벡은 지난 6월 AFC U-23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로 2년 전부터 파리올림픽을 대비해 팀을 구성하고 훈련을 진행해왔다. 황선홍 감독은 25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2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우리시 예술인 박경희 개인전: Rose & CoffeeⅡ(장미&커피)’를 개최한다. ‘여유’, ‘향기’, ‘장미사랑’ 등 박경희 작가의 작품 25점을 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전시한다. “언제나 꽃을 보면 기분이 좋고 ‘꽃’이라는 단어만 봐도 설렌다”는 작가의 감정을 담아 ‘장미’의 외적인 모습과 감춰진 내면까지 표현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조형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박경희 작가는 9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나혜석미술대전·한국수채화협회전 등 다수의 초대전에 참여했다. 한국미술협회, 경기수채화협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수원시 북수원도서관 관계자는 “미술 특화도서관인 북수원도서관이 (사)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북수원도서관은 예술 활동을 하는 시민 작가들에게도 갤러리를 대관하고,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가 2014년 시작한 ‘영흥숲공원 조성공사’ 1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10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한다. 임시 개방하는 시설은 2.7㎞ 길이 산지형 산책로, 건강 마당(바닥형 분수), 실내체육관, 숲놀이터, 공원 내 도로 등이다. 축구장 70개 넓이(50만 1937㎡)인 영흥숲공원에는 산책길, 어린이들을 위한 숲 놀이터, 전망데크, 보행교 등이 있다. 평상·파고라 등 시민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바닥분수, 생태숲 체험 공간 등도 조성했다. 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 족구장, 야외운동기구 등 체육시설이 있다. 수목원(14만 6000㎡)은 기존 산지지형을 살려 정원형 수목원으로 조성했다. ‘전시정원’과 ‘수집정원’으로 이뤄져 있는데, 전시정원에는 블루밍 가든·암석원·정조효원·휴게정원 등이, 수집정원에는 무궁화원·비비추원·수국원·희귀초화원 등이 있다. 수목원에는 1000여 종의 나무·꽃 등을 식재해 계절마다 변화된 숲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1980㎡ 규모 전시온실에는 대만고무나무, 망고, 커피나무, 홍피초바나나, 파파야, 극락조화, 덕구리난 등 아열대 지역 수목을 볼 수 있다. 수목원 시설은 준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올해 가을 수원특례시에서 226년 전 정조대왕이 수원화성을 축성하며 꿈꿨던 ‘인인화락(人人和樂)’이 실현된다. 수원화성과 수원천 주변에서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열리는 4개의 대형 축제들이 ‘2022 힐링폴링 수원화성’으로 준비를 마치고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감염병 극복을 위해 인고했던 지난 3년을 딛고 화려하게 부활한 축제들은 참여하는 누구나 가을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물한다. 수원화성을 세우며 사람마다 즐겁기를 바랐던 정조대왕의 꿈이 가득 채워진 가을 축제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오색빛으로 화려하게 물든 화홍문~남수문 가장 먼저 개막한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성곽의 아름다움과 하천의 자연스러움에 기술의 화려함을 더한 하나의 거대한 ‘예술’ 그 자체를 만들어 낸다. 화홍문과 남수문, 그리고 두 수문 사이를 유유히 흐르는 수원천 일대가 밤마다 화려한 빛깔의 옷을 수차례 갈아입는다. 지난해 화서문에서 진행됐던 쇼는 화홍문~남수문으로 옮겨져 성곽 뿐만 아니라 하천과 제방까지 미디어 작품에 끌어들였다. 수원천 물줄기와 제방의 돌덩이, 양 천변을 연결하는 다리까지 모든 자연물과 조형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미래형 수업 확산을 위해 웹진 ‘월간 수업나눔’을 도내 초등학교에 배포한다. 이 자료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로 인한 교육 변화에 대응하여 미래형 수업에 대한 실천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전체 구성은 ▲수업, 철학과 만나다, ▲수업, 미래와 만나다, ▲수업, 삶과 만나다 등 세 가지 범주로 했다. 각 범주마다 교육전문가의 제언, 학년별 수업 사례, 교육공동체 활동 사례 나눔 등을 담았다. 각 사례에는 동영상, 학습지, 교수 자료, 참고 누리집 등 다양한 자료를 모아서 교사들이 수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멀티미디어 e-book’으로 만들었다. ‘월간 수업나눔’은 올해 말까지 매월 하순에 배포 예정이며, 앞으로도 계속 제작할 계획이다. 이 자료는 ‘월간 수업나눔’ 누리집과 도교육청 누리집 통합자료실 학교교육과정과 게시판에 탑재하여 누구나 볼 수 있다. 도교육청 김신영 학교교육과정과 과장은 “수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나누며 성장하는 교사들이 경기 미래교육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변화에 대응하여 교사들이 함께 고민하는 수업 나눔이 활성화되도록 계속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월곶동 마을방역단은 지난 7월 말부터 9월까지 약 두 달간, 주기적인 해충 방역 및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월곶동 마을방역단'은 월곶동 주민자치회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구성된 단체로, 주 2회,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 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마을방역단원들은 연막기와 방역기를 사용해 자연부락과 월곶동 시내에 위치한 해충 취약지역의 방역활동에 집중하며,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의 안전을 보호하고자 경로당 방역활동도 꼼꼼히 진행 중이다. 김경미 월곶동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마을방역단 활동을 통해 공익에 힘써주시는 단장 및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방역 활동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월곶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금속산업대전(KOREA 2022 METAL WEEK 전시회)’에 관내 8개 업체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금속산업 전문 전시회인 금속산업대전은 지난 33년간 금속과 관련된 모든 산업을 대표해온 뿌리 산업 전시회다. 이번 박람회에 세계 각지의 많은 기업체가 참가해 총 300여 브랜드의 경쟁력 있는 제품들이 소개됐다. 시흥시 참여 업체는 여러 바이어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산업 판로를 개척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시흥시기업인협회를 통해 7개의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1개의 부스에서는 기업인협회가 공동전시관을 만들어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며 바이어를 연결해 주는 등 홍보 활동에 힘을 쏟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을 비롯해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과 의원들이 참여해 기업들을 응원하고, 중소기업중앙회장, 주한 인도대사관, 베트남산업통상부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흥시 중소기업체 중간제 제품을 알리게 돼 기쁘다”면서 “금속산업대전에 참가한 8개 업체의 좋은 성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는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사기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식을 환기하고 있다.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명숙)의 주관으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오션빌펜션&연수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및 민·관 합동 워크숍’에는 30개소 민간 기관의 사회복지 종사자들 150여 명과 시흥시 공무원, 시의회 의원, 국회의원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유공자 포상과 김민섭 작가의 기념 강연에 이어 레크리에이션 및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통해 긴밀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마련돼 더욱 뜻깊었다. 김명숙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신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행사 개최를 위해 애써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 4-H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3일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영농교육장에서 ‘4-H회 혁신과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개최해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선배와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4-H회의 중요성을 상기하고, 과거 활동을 되짚으며 앞으로의 변화와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4-H회 역대 회장들이 참석해 후배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4-H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인 회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행사에 참석한 4-H회 회원들은 ‘좋은 것은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 금언과 4-H 이념을 되새기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결의와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편, 4-H란,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러운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s), 건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네 가지 이념을 뜻한다. 4-H회는 농업, 환경, 생명의 가치를 창출하고,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순천 시흥시4-H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도시화로 어려워져가는 농업의 현실 속에서 4-H회 선배들과의 대화와 소통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관내 학생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사업 운영의 상호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 행정국 이정식 국장, 초등교육지원과 허남진 과장, 중등교육지원과 홍수민 과장과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이덕희 대표이사, 시흥시청소년수련관 관장 직무대행 강유선,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 이주원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관내 학생과 청소년의 △미래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연계 협력 △창의성·융합 교육 계발을 위한 상호 지원 협력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활동 지원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서 지원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연계 협력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공간 공유 사용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상기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이 관내 학생과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창의성·융합교육과 문화예술교육 및 행복한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공동 노력의 시발점이 되어,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프로그램의 연계로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