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들이 6·25전쟁 당시 많은 병력 참전으로 한국에 큰 힘을 보탰던 ‘형제국’ 튀르키예의 지진 대참사의 아픔을 같이하며 따뜻한 우애를 다졌다. 인천시의회는 20일 의장 접견실에서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전달했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1950년 6·25전쟁 발발 후 UN군에서 네 번째로 많은 병력을 지원한 튀르키예에서 최근 발생한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소식을 접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의원 전체(40명)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성금 410만 원을 마련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 튀르키예 및 IFRC(국제적십자연맹)와 긴밀히 협조해 필요한 구호 활동 지원 및 피해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의원 40명은 튀르키예 지진 발생 소식을 듣는 즉시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자발적으로 도움의 손길에 뜻을 모았고, 언론을 통해 매일 튀르키예에서 전해지는 안타까움과 기적의 소식을 접하며 슬픔과 기쁨을 현지 국민들과 같이 하고 있다. 이봉락 제1부의장은“갑작스러운 지진 참사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지진 피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강릉시의회 김기영 의장은 지난 2월 19일 오후 2시,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창의융합 의정발전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3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사회·문화·예술·과학·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기영 의장은 “이 상은 강릉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를 위하여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자치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동해시의회는 17일 제328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6차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5개 부서(산업정책과, 안전과, 건축과, 건설과, 도시과)를 대상으로 부서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올해의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이순 의원은 보다 많은 시민들의 생활 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예산 증액을 주문했다. 안성준 의원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각종 규제로 인한 중소기업의 입지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창수 의원은 “일본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관내 빈집 및 노후 주택 관리, 공동주택 사업계획 승인시 주택 보급률 관리의 적정선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심도 있는 고민을 통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정동수 의원은 “국제여객터미널 이전 건립, 친수공간 조성 등으로 낙후된 부곡ㆍ발한동의 상권을 회복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해당 지역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향정 의원은 안전사고 요인들을 사전에 점검ㆍ정비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강원도의회 강원미래정책연구회(회장 최재민, 국힘(원주4))는 2월 17일 경기도 하남시의 폐기물처리시설인 유니온파크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로부터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이번 현지시찰에서는, 국내 최초로 폐기물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을 물놀이시설과 공연장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로 조성하여 환경분야 신개념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는 유니온파크를 둘러보며 강원도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를 모시고 세계 각국이 직면한 쓰레기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에 대해 강의를 듣고 향후 강원도의 쓰레기 분리배출과 재활용 빈도를 높이는 정책 대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원미래정책연구회 최재민 회장은 이번 현지시찰과 강의를 통해 ‘자원 재순환의 관점에서 강원도의 미래 환경정책을 고민하고 폐기물처리시설은 곧 혐오시설일 것이라는 막연한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과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을 비롯한 베트남 방문단은 16일 베트남 주재 주요 통상기관을 방문하여 투자현황, 기업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가운데 향후 수출시장으로서 가능성이 매우 높은 베트남 시장개척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먼저 호치민 다이아몬드플라자에 위치한 대전 통상사무소,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호치민무역관, 한국무역협회(KITA) 지부, 중소벤처진흥공단(KOSME), 수출 인큐베이터를 차례로 찾아 베트남 한인기업 투자환경 등의 무역통상 인프라를 공유했다. 호치민무역관 정준규 관장은 “세계적인 불황이 지속되는 상황임에도 베트남의 높은 경제성장률은 지속되고 있다”며 “한인기업 수출 마케팅을 비롯한 투자와 비즈니스 관련 기회요인과 위험요인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상래 의장은 “자치단체별 통상사무소가 개별적으로 설치돼 있어 시너지 효과가 덜하므로 충청권을 한데로 묶어 운영하는 메가시티형 공동투자 방안도 좋겠다”며 아이디어 차원의 방향성을 제안했다. 이어 동나이성 산업단지 삼일비나를 방문하여 대전 출신 김재우 회장으로부터 기업소개와 섬유 원단 제조 전 과정에 대해 현장 순회 안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양구군의회 박귀남의장, 김선묵부의장, 조돈준.신철우.김정미.김기철.이상철의원과 의회사무과 임직원들이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 지원에 동참해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박귀남의장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에게 작지만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했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진안군의회와 서거석 교육감이 지난 15일 의장실에서 지역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진안군의회 의원들과 전라북도 교육감이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물꼬를 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간담회에 함께한 진안군의회 의원들은 전년 대비 교육경비 지원 예산을 15%확대하고, 농촌유학생 통학버스비 지원과 장학금 지급하는 등 질높은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소규모 학교를 살리고 진안지역만의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을 구축 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교육청에서도 함께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미옥 부의장은 “국립 지덕권산림치유원, 전북권환경성질환치유센터와 아토피 안심학교인 조림초등학교가 있는 진안이야 말로 농촌유학의 최적지”라며 “아토피 안심학교를 특수학교 및 중학교 까지 확대시켜 ‘아토피 치유 거점센터’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민규 의장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해 언급하며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아이키우기 좋은 진안, 아이들이 행복한 진안’을 만들 수 있도록 도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부탁드린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군산시의회가 지난 14일 OCI 군산공장을 방문하여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투자 확대를 당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OCI 군산공장에서는 낮은 중국산 원가에 대응하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반도체 폴리실리콘 증설 및 신규 품목 생산에 대한 설비 보완을 구상하고 있으며 시와 공조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협의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군산에 무엇을 투자할 건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으며 기존에 있는 공장들의 설비들을 이용해서 반도체나 배터리에 관련된 품목들을 생산할 방법이 없는지 끊임없이 시설 확충을 모색하고 있다며 군산시민이 기업을 신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일 의장은 “OCI 임직원의 애로사항 청취 및 고용과 투자 촉진에 대한 동반 협력을 하고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초고속 미래산업인 반도체나 배터리가 중요한데다 군산이 RE100 산단으로 최초 지정되어 있어 이에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OCI를 군산의 형제인 향토기업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 군산시도 강소기업·첨단기업·미래산업으로 가자는 모멘텀을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용산구의회는 2월 13일 본회의장에서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80회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등을 안건으로 채택하고 처리했다. 제280회 임시회는 2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부터 20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오천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280회 임시회는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가 있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지난해 사업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된 사항들이 개선되어 업무계획이 수립됐는지 꼼꼼히 살펴봐 주시기 바라며, 집행부 관계공무원분들은 업무계획 보고 시 의원님들이 제기하는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적극 보완하여 개선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들도 팔을 걷고 나섰다. 광주광역시의회는 13일 광주국제교류센터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5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이 발생하자 광주광역시의회의원 23명은 십시일반 사비를 보태 성금을 모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금은 피해 이재민을 위한 식수 및 먹거리 제공, 생필품·난방용품 지원, 피해 어린이 구호,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 보건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무창 의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 여러분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인명구조와 복구가 차질 없이 이뤄져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