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영양군의회는 5월 8일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양수발전소 신규건설지 지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김영범 의원 등 6명이 공동 발의한 결의문에서“영양군이 양수발전소 건설 후보지로 선정된 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어젠다에 지리적 우위요건을 보유한 영양군이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진다”고 뜻을 밝혔다. 영양군은 각종 행사와 사업설명회, 범군민 결의대회 등을 통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지역 내 민간 협력단체와 기관단체장을 중심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석현 의장은“영양 양수발전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방세수 확보로 영양군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정부의 친환경 전력공급 정책에 영양군이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종로구의회가 5월에 개최되는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5월 8일부터 5월 22일까지 15일간 행정 위법 및 부당 사례에 대한 구민제보를 접수한다. 제보 자격은 관내에 주민등록이나 사업소가 있는 모든 구민이며 제보 대상은 ① 종로구의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② 구정 전반의 위법·부조리 및 부당한 행정사례 ③ 예산낭비 사례 ④ 그 밖의 구민 불편사항 등이다. 제보된 내용은 종로구의회 의회사무국 전문위원실에서 기록·관리하며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제보사항이 통보된다. 제보자에게는 처리결과를 개별 통보하고, 제보자의 신분 및 제보내용은 비공개이며 비밀이 보장된다. 구민 제보는 ①전화 ②팩스 ③우편 접수 ④ 구의회 홈페이지(‘의회에 바란다’)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2022.5.22. 18:00이다. 이광규 의장직무대리는 “행정사무감사 추진 시 주민 제보사항을 최우선 순위로 반영할 예정이며 예산 편성 및 제도 개선 등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충북도의회 황영호 의장은 4일 집무실에서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황 의장은 캠페인을 마친 후, “마약은 이제 일상에 파고든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마약 없는 안전한 충북도를 만들기 위해 도의회도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 의장은 향후 릴레이 주자로 고창섭 충북대 총장과 윤승조 한국교통대 총장을 지목했다. ‘NO EXIT’ 캠페인은 피켓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소셜네트워크(SNS)에 게시하며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사람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충북지역에서는 충북경찰청장이 처음 시작했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는 5월 3일 오전 11시 30분 부산시의회를 방문하여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안재권위원장을 비롯한 부산시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중 타지역에 계류중인 선박을 포함해 총 508척의 선박을 청학동 앞바다에 계류시킨다는 계획과 아미르공원 일원 연구조사선 부두 신설계획이 포함되어 있는 영도구 관련 사업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부산시의회와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경민의장을 비롯한 영도구의회 의원들의 주장에 따르면 본 사업이 추진될 경우, 첫째,‘21년 행정안전부가 공시한 인구감소지역인 영도구는 이른바 노후선박주차장으로 전락하게 되어 그간 지역발전을 위해 시도됐던 모든 노고들은 무의미하게 될 것이고, 둘째, 영도주민의 대표 바다 조망권이자 주민 휴식공간인 아미르공원의 가치가 훼손되며, 셋째, 영도구가 지향하는 해양문화관광도시와도 상충되어 영도의 도시발전을 더욱 퇴행시킬 것임이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영도는 신해양산업거점 조성을 위한‘영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이 계획 중인데 그 부지 인근에 노후선박 계류장이 들어오는 것은 부산시의 계획과도 대치됨을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통영시의회는 지난 5월 2일 특별위원회실에서 2023년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지난 3월 23일부터 29일까지(5박 7일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일원에서 실시한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대해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및 언론인,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옥 의장이 출장 보고사항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출장 보고는 7개 주요방문기관에 대한 상세한 견학 내용과 시사점을 비롯해 우리 실정에 맞는 4가지 대응 전략 및 콘텐츠 개발을 제안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로부터 수산업, 야간경관, 요트산업, 국외출장 일정 등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건의사항이 있었다. 귀국 후 짧은 시간 안에 처음으로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회를 개최한 데 대한 격려도 하며 이번 출장을 계기로 시 발전과 향후 미래방향에 대한 탐색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국외출장 참석의원들은 모두 개인별 출장 보고서를 작성해 합동 보고서에 첨부, 5월 3일 본회의에 보고 후 시의회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공개하게 된다. 김미옥 의장은 “이번 공무국외출장을 통해 많이 배우고, 느끼고 왔으며 통영시의 발전을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동래구의회 의원들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동래구청 신청사 광장에 자격루를 설치한다면, 동래가 낳은 천재적인 과학자 장영실의 역작을 알릴 수 있고, 동래구청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동래구 문화관광 명소의 시작점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난 21일 열린 동래구의회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중 이규만 의원의 5분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체코 프라하의 대표 관광 명소인 구시가지 광장 천문시계와 같은 600여 년 전통의 자격루를 복원하자는 것인데, K-물시계로 관광 자원화할 수 있는 제안이라 큰 호응을 받았다. “공공디자인을 중심축으로 하여 도시브랜드 강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독일의 바우하우스와 같은 건축⦁예술⦁디자인 전문기관을 설립, 창의적인 인재들을 양성한다면, 다양한 축제를 즐기고 수준 높은 예술을 향유하는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동래는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26일 열린 제2차 본회의 중 탁영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동래를 목표로 한 방향성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도쿄 지역활성화센터로, 일본 각 지역에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경주시의회는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7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 설명의 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오상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의 조례안, (재)경주문화재단의 경주예술의전당 사용료 감면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 김소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 산내 문화공감센터 건립 등 2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이다. 특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서민경제 회복과 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둔 예산안으로 일반회계 1천270억 원과 특별회계 290억 원을 합한 1천560억 원이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강원도의회는 2023년 4월 25일 도의회에서'강원특별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회와 정부부처에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자세로 신속히 법안을 통과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당초 4월 19일 국회에서'강원특별법' 개정안 공청회가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런 공청회 연기로 5월 중 개정안 처리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정치권에 조속한 협의․심의를 촉구하기 위해 강원도의회에서 다시 한 번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 권혁열 의장은 ”정부부처와 국회의 미온적이고 안일한 태도는 강원도에서 준비해 온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발전전략을 무시하는 중앙부처의 비(非)분권적 인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임이 명백하다.” 고 말하며, “강원도민들의 모든 역량을 모아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가 안정적인 기반위에서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추진의지를 밝혔다. 한편, 강원도의회는 지난 4월 11일에도'강원특별법' 개정안 통과 촉구를 국회 및 정부부처에 건의한 바 있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당진시의회가 24일 제1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당현수막 설치 제도 개선을 위한 법령 정비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날 조상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당현수막 설치 제도 개선을 위한 법령 정비 건의안’을 소속 의원 14명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이를 대통령실과 국회의장실, 행정안전부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 헌법상 정당 활동의 자유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옥외광고물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각 정당은 통상적인 정당 활동으로 보장되는 정당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과 관련해서는 수량과 규격, 게시 장소에 대한 제한 없이 현수막 설치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법률개정 취지와 달리 최근 무분별하게 현수막이 내걸리면서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정당현수막이 주요 교차로와 횡단보도에 설치되면서 보행자와 운전자의 통행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고, 일부 원색적인 비방과 자극적인 표현으로 정치혐오를 키우고 있는 실정이다. 앞서, 당진시의회는 정당현수막 설치가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수준에 이른 상황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에 따라 김덕주 의장은 4월 5일, 국민의힘 당진시당협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증평군의회 의정연구회가 지난 3월 23일 발대식을 가진 데 이어 제1차 연구회의를 갖고 2023년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먼저 '조례연구회'는 최명호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홍종숙, 연제광 의원이 증평군 조례 현황 분석을 통해 지역민의 복리향상을 목적으로 결성했고 지난 20일 첫 연구회의를 통해 조례연구의 세부 활동 및 추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증평군의 현안이나 주민권익과 직결된 사안을 중심으로 그동안 미정비된 조례, 우수조례를 분석하여 조례 정비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관광활성화 연구회'는 이창규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조윤성, 이금선 의원이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결성하여 지난 23일 첫 연구회의를 통해 벤치마킹할 관광지를 논의하고 학술연구주제를 정했다. 향후 선진지 견학을 통해 증평군에 접목할 수 있는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보고회를 1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연구회 의원들은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한 만큼 향후 참여 의원들과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여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