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정왕1동에 거주하는 박주원(정왕중 2학년) 학생이 지난 24일,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31만4,600원을 기부하면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었다. 박주원 학생은 앞서 2020년 3월에도 어머니와 함께 만든 수제마스크와 돼지저금통(8만2,200원)을 코로나19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보내달라는 손편지를 동봉해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한 바 있다. 박주원 학생은 부모님에게 받은 용돈을 조금씩 아껴 모았다며 “우리 동네에는 혼자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 비록 적은 액수지만, 꼭 필요한 곳에 써달라”고 전했다. 후원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지정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김영구 정왕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박주원 학생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명받았다”며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정왕본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분과가 지난 24일 ‘환경을 살리는 꼬마들의 작은 실천다짐’ 사업의 첫발을 뗐다. 행사는 관내 푸른솔 어린이집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 및 행정복지센터 뒤편에 조성된 생태놀이쉼터에서 1,2부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진행된 업사이클링(새활용) 체험 및 전시, 걷기를 통한 기부 행사, 탄소 줄이기 챌린지 등 ‘정왕본동 에코 프렌즈 사업’에 이어 실시됐다. 특히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방법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재활용법을 배우는 등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스스로 환경보호의 주체임을 이해하는 계기를 선사할 수 있었다. 1부는 시흥시 에코센터 전문 강사진을 통해 환경관련 영상 동화 시청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교육, 지구 비누 만들기 체험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환경보호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과 연계해 우유팩·투명페트병·건전지 2kg를 가지고 오면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정왕본동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2부는 지난 4월 새롭게 재단장한 생태놀이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대형 비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시흥시보건소와 함께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 생활습관 개선 교육, 금연상담, 정신건강 상담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주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알찬 정보와 자료를 제공했다. 동 행정복지센터 뒤쪽 산책로에서 건강부스를 설치함으로써, 산책로에서 운동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건강 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시흥시보건소에서 참여해 직접 건강 상담을 해주어 매우 편리하다. 행사를 준비해준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흥시보건소에 고맙다”고 말했다. 윤효진 정왕4동장은 “이번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정왕4동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정왕2동은 지난 24일 쾌적한 군자천을 만들기 위해 군자천 산책로 주변 생태교란식물 퇴치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자율방재단, 새마을부녀회 등 정왕2동 주민 40여 명이 적극 동참해 힘을 보탰다.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깨끗한 군자천을 만드는 ‘군자천 청청(靑淸) 프로젝트’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들은 ▲소루쟁이, 환삼덩굴 등 토착종 생장을 방해하는 생태교란식물 제거와 ▲하천 자정능력 향상을 위한 EM 흙공 던지기 활동에 함께했다. EM 흙공은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균이 들어있는 배양액과 황토를 섞어 반죽해 공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하천에 넣어 놓으면 유해물질을 분해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등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다. 또한, 주민들은 산책로 진·출입 계단과 징검다리 등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하천변 무단투기 폐기물을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군자천 산책로를 조성하는 환경보호 활동에 힘을 모았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군자천은 도심 속의 생태 하천으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행정적 지원을 통해 하천 환경을 보전하고 깨끗한 지역 환경 가꾸기에 힘써 주민들의 산책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SM갤러리 김혜숙 대표로부터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왕본동 저소득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M갤러리 김혜숙 대표는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서 사랑의 반찬배달서비스, 독거 어르신을 위한 생신잔치 등 동 특성에 맞는 10가지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에 앞장서왔다. 특히 상·하반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민의 복지 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의 복지 문제 해결사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김혜숙 대표는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서 맡은 일에 소임을 다하며 지역 내 어려운 주민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후원해 주신 SM갤러리 김혜숙 대표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마련해 주신 후원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주민의 복지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좋은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와 지역주민 복지 증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협약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왕본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증진사업 적극 협력 ▲위기가구 발견 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자원 발굴 및 홍보활동 적극 참여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반사업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기부금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국마사회 시흥지사로부터 공모사업비 3,500만원을 확보해 7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약 1,300가구에게 김장김치, 정왕 전통시장 상품권, 건강먹거리(열무김치, 된장), 화장실 미끄럼 방지매트 등을 지원했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해마다 우리 지역을 위해 의미 있는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항상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지난 5월 초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학생들과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멘티·멘토가 되어 공감 힐링 여행을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통장의 제보로 발굴된 복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동운상사와 연계해 집안에 가득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는 데 힘을 쏟았다. ㈜동운상사는 생활폐기물 수거 전문업체로, 시흥시 신현동과 매화동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청소가 이뤄진 대상자는 오랜 기간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으로 집안에 의류, 가구, 생활쓰레기, 음식물을 쌓아둬 심한 악취를 풍겨 주변 이웃의 민원이 빗발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생활폐기물 수거활동은 ㈜동운상사 직원 20여 명의 손길이 모여 3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날 5톤 이상의 폐지와 가전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해당 가구를 최초로 발견했던 박인숙 통장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없이 주변 이웃들의 관심과 협조로 폐기물 수거활동이 빠르게 진행돼 기쁘다. 동운상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시흥시 자살예방센터가 지난 24일 관내 노인 자살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금빛안전망’을 센터 내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내 노인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민관 10개 기관 13명이 참석해 시흥시 노인 자살 현황을 통해 지역별 특수성을 파악하고, 기관별 사업 공유 및 협력사업을 논의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021년 기준 60세 이상(10만 명당) 시흥시 노인 자살률은 37.4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6위로 높은 편이고, 경기도 대비 시흥시의 최근 5년간 60대 이상 자살 인구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노인 및 독거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노인 자살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민관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해 시는 지난 2014년부터 ‘금빛안전망’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유관기관은 간담회를 통해 노인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사업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상자 모집 협조 및 서비스 협력 ▲관계자 생명지킴이 교육 ▲캠페인 등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생명존중 안전망이 가동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협력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배곧한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등굣길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아웃리치’는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현장에 찾아가서 하는 이동 상담의 하나다. 이번 활동은 가정 밖 위기 청소년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다시 가정으로 복귀할 수 마련된 것으로, 1388 청소년지원단인 ‘청사랑회’ 자원봉사단체와 배곧한울초등학교 Wee클래스, 또래상담동아리가 함께했다. 등굣길에 만나 청소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며 청소년들이 고민이 있을 때 언제 어디서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1388 청소년전화를 홍보했다. 센터 관계자는 “가장 가까운 곳에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 청소년전화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리면서 청소년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문자, 전화,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으로 상담이 가능한 1388 청소년상담을 적극 홍보하며, 청소년전화 1388 운영, 각종 심리검사, 청소년들의 개인 및 집단상담,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오는 6월 9일까지 ‘2023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초·중·고교를 모집한다. 시흥시는 2021년부터 공공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사람책’ 서비스를 시흥교육지원청과 협력해 2022년에는 학교까지 확대했다. 올해도 사람책과 학생들을 연결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삶의 역량과 진로·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을 통해 초·중학교 8개교 총 433명의 학생들과의 만남이 이뤄져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오는 7월 초에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하고, 8월 중 보완사항을 점검해 가을 학기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해 운영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2023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은 학생들에게 본인의 꿈과 진로를 선택하게 된 계기를 들려줄 사람책들의 순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발송된 신청 안내 공문을 확인한 후, 시흥교육지원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종이책에서 얻을 수 없는 삶의 다양한 노하우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전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단순한 직업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