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관내 곳곳에 고보조명(바닥이나 건축물에 문구나 그림을 비추는 장치)을 설치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거리 및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고보조명은 어두운 밤길 범죄를 예방하고, 대형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할 수 있는 장치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다. 고보조명 설치를 위해 시는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와 협업해 범죄 발생 우려 지역과 주요 소방도로 9개소를 선정했다. 해당 지역에 고보조명을 설치함으로써 범죄와 재난이 없는 ‘K-안전도시 시흥’을 구축할 전망이다. 아울러, 시흥경찰서에서는 고보조명 설치지역을 상시 순찰구역으로 설정해 주기적인 순찰을 진행함으로써 안전도시 시흥 만들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고보조명 설치로 늦은 밤 좁고 어두운 골목길 취약환경의 선제적 범죄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재난상황 골든타임 확보 등 시민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K-안전도시 시흥’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주최하고 전통연희단 꼭두쇠가 주관하는 2023 정기공연 ‘축원의 거리’가 오는 28일 오후 3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린다.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전통연희단 꼭두쇠는 풍물놀이, 탈춤 등 한국 전통연희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이해하고, 전통연희의 요소를 재해석·재구성해 전통문화 예술의 공감 영역을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통연희 종목 중 ‘농악’을 주제로 하며, 우리나라 3대 농악(웃다리농악, 영남농악, 호남농악)을 바탕으로 새로운 연주 형태를 선보일 계획이다. ‘축원의 거리’는 농악이 가진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옛것의 의미를 되새기며 현재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간다는 주제를 담았다. 아울러, ‘버나놀이’ ‘사자놀이’ ‘판굿’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재구성해 관객들과의 소통 한마당이 펼쳐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본 공연은 당일 오후 2시 40분부터 입장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오는 31일 방산1통 마을회관(방골길 18)에서 2023년 방산지구 지적재조사사업(방산동 438-2번지 일원 575필지, 319천㎡)에 관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현실적인 경계와 지적도상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곳을 새롭게 조사·측량해 디지털 지적도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공부를 재정비하는 셈이다. 2차 명회는 지난해 12월 26일 개최된 1차 설명회와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지적재조사사업 목적 ▲지구 선정 배경 및 사업추진 절차 ▲토지소유자 동의서 제출 방법 ▲경계 설정에 따른 주민 협조사항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 분쟁이 해소되고 재산가치가 상승해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신천 및 물왕호수의 수질 개선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시흥시 신천상류 및 물왕호수 인근의 전체 건축물을 대상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 실태조사 및 관리대행 용역을 시행 중이다.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은 건물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개인이 관리해야 하지만 전문성 부족으로 대부분 적절한 운영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공공수역의 오염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시는 관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2023년 개인하수처리시설 실태조사 관리대행 용역’은 총 8개월간 진행된다. 업체는 주요 민원지역인 신천 상류 및 물왕호수 인근 지역의 전체 건축물 약 1,000개소를 대상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관리대행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상반기인 4월부터 8월까지 개인하수처리시설 현황 및 방류수 수질 등의 실태조사를 통해 관리등급별로 분류해 정확한 데이터를 수립한다. 이후 수질검사와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기술진단을 진행해 등급별로 시설 관리 대행을 실시할 계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상인 전문인력을 배출해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골목상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상인대학’을 개설해 운영한다. ‘상인대학’은 상인들의 교육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천권(신천역세권 로데오거리 상인회교육장), 정왕권(옥구상가 상인회 교육장) 2개 권역으로 분리해 운영되며,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27일까지 6주(주 2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기본적인 이론교육 이외에 스트레스 관리, 고객만족 서비스, 우수상권 벤치마킹 등 일상에 지친 소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강의로 구성했다. ‘상인대학’ 참여 신청은 5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다. 권역별 30명씩(총 60명 정원)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제출 방법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하면 된다. 상인대학 교육 일정 및 참여 신청 관련 세부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관내 모범이 되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시흥시만의 명품 소상공인을 선정·지원하는 ‘2023년 시흥맞춤 명품 소상공인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자등록증상 5년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 해당되며, 총 3개소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업소당 최대 400만원 내로 지원해 내부 인테리어 및 외부간판, 사인물, 조명, 메뉴판 등의 시설 개선과 명품 소상공인 인증 현판을 수여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6월 2일부터 9일까지이며, 현장 접수(시흥시 시청로 20, 4층 소상공인과) 및 온라인 접수로 하면 된다. 평가 방식은 담당공무원의 1차 서류평가와 선정평가위원회의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심사하며 7월 중 선정 결과를 통보한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지난 3월부터 5월 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 500여 명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솔선수범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청렴 솔선수범 자세 확립으로 청렴의식을 내실화하고자 마련됐다. 강의 내용은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관련 법령과 ▲갑질 관행 근절 ▲음주운전 예방 등 공무원이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청렴 소양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관리자가 꼭 알아야 할 유익한 교육 내용이었다”면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의 청렴 역량이 강화되는 기회가 확대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상급자의 청렴 솔선수범 자세가 확보돼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직원 청렴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 중이다. 현재, 교육의 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딱딱한 강의식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짧은 단위의 콘텐츠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접속해 학습하는 형태인 ‘마이크로러닝’ 방식으로 진행하는 ‘반부패·청렴 자가학습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상하급자 팀별로 구성된 서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5월 22일(월)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관점에서의 전략적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후 3시부터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윤효석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전략적 사회공헌활동의 추진과 자원봉사자 격려 및 자긍심 고취를 통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자원봉사 소양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원 등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신아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장점과 전문성을 활용해 문화예술 생활화와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열린 성남시 공무원들의 5월 직원 조회가 화제다. 25일 오후에 열린 직원 조회는 ‘격의 없는 월례 직원 조회’라는 주제 아래, 틀에 박힌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오후 시간에 야외공간에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 이처럼 열린 공간에서 개최한 직원 조회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로서 직원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이와 같은 열린 직원 조회를 종종 열겠다”고 말했다. 이번 직원 조회는 초록이 지천인 5월에, 야외에서 직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통해 창의적 상상력도 키우고 힐링의 시간도 제공하고자 시가 특별히 마련했다. 1부 행사는 △5월 모범 공무원 표창 수여 △시장 인사말 △선·후배 대표직원의 실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성남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지원한 치맥 타임 등으로 참석한 직원들의 흥을 한껏 돋웠다. 이날 열린 직원 조회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직원들이 치킨과 맥주를 나누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성남시가 유치한 ‘2023 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이 5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23 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조직위원회’가 26일 대회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대회 포스터는 성남시 승격 50주년 및 세계태권도한마당 개최를 기념하는 캐릭터 ‘탄(TAN: Taekwondo Assembles Nations)’을 메인으로 지구촌 평화, 화합 및 통합을 상징하는 밝고 친근감 있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캐릭터 ‘탄’은 판교테크노밸리와 남한산성을 모티브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주며 성남시를 흐르고 있는 탄천의 특별한 의미도 담았다. 이번 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은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성남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해 격파와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3개 종목 71개 부문에서 남녀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코로나19로 개최가 중단된 지 4년 만에 세계 태권도인들의 염원 속에 다시 열리는 만큼 역대 최대 참가국 및 참가자 수가 예상된다. 아시아 ICT 심장인 성남시 판교와 남한산성 등 풍성한 볼거리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