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안산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안산시 걷기협회(회장 권수진)와 맨발걷기 운동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안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권수진 회장 등 걷기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협약식을 마친 뒤 ▲공원 내 맨발걷기 좋은 길 조성 ▲맨발걷기 산책로 및 세족시설 설치 ▲맨발걷기 홍보활동 등을 통해 운동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산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상록구 5개소(어울림공원·구룡공원·오목길공원·본오공원·성호공원), 단원구 5개소(와동공원·백운공원·선부제2공원·중앙공원·원고잔공원) 등 총 10개소에 황톳길과 흙길 등 맨발로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하고 있다. 맨발걷기는 흙을 밟는 과정에서 지압효과와 함께 심신안정,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면역력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도시에서 맨발로 흙을 밟을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힐링하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안산시에 지역아동센터 후원이 잇따르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안산시는 올해 상반기 총 13개 기관에서 지역아동센터에 총 5,000만원의 후원을 연결(57건)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공공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안산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63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올해 1월 안산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대표 김영숙) 1사1지역아동센터 후원협약(10개 지역아동센터 지속후원)을 시작으로 3월 국내 교육뮤지컬 1위 업체 씬메이커(대표 김호빈)의 ‘무지개랜드’ 공 연기, 4월 ㈜바로퍼니처(대표 박상인)와 안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후원협약(문화체험비 후원), 5월 ㈜미르팜(대표 소희숙)의 아동장난감(현물 2,500만원 상당) 후원 등 따듯한 손길이 전해졌다.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행복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안산시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배우 이학주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24일 오후 안산시청에서 이민근 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 홍보대사 신규 위촉식을 진행했다. 앞으로 배우 이학주는 2025년 5월까지 2년 동안 안산의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아울러, 안산 9경을 비롯해 숨겨진 안산의 매력을 찾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배우 이학주는 지난 2012년 데뷔한 이후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마이네임', '이상청', '공작도시'를 통해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대세 배우다. 드라마와 영화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으며, 훈훈한 외모뿐만 아니라 진솔함과 겸손함을 겸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는 배우 이학주가 홍보대사로서 시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일조하는 한편, 긍정적이고 건강한 메시지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배우 이학주는 “데뷔 전부터 4호선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24일 ‘2023년 팔달구치매지역사회협의체 상반기 회의’를 열고, 지역 맞춤형 치매 정책을 운용하기 위해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팔달구보건소 2층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 회의에는 권명희 팔달구 보건소장(위원장), 치매환자가족, 팔달구 치매안심센터·지동 행정복지센터·행궁동 행정복지센터·수원중부경찰서 동부파출소·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수원시 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우만종합사회복지관·팔달노인복지관·경기도 노인보호 전문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팔달구치매안심센터 업무 현황과 기관별 사업을 공유하고 치매관리사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역사회 공공·민간기관 간 협력·연계하는 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3월 구성된 협의체는 팔달구 지역에 맞춘 치매정책을 자문하고, 민·관 통합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해 효율적인 치매환자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 제공 기관 간 연계·협력으로 서비스 중복·누락을 방지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기관과 협력해 팔달구 특성에 맞는 치매사업을 마련하고, 치매환자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치매 환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한일대학생 온라인교류’에 참가자를 6월 8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한일대학생 온라인 교류는 수원시와 일본의 대학생들이 온라인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언어·문화 교류를 하며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 대학생 12명과 나고야외국어대학교 학생 10명 등 22명이 6월부터 8월까지 ‘AI 시대, 우리의 현재와 미래는?’·‘대학생이 바라보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 방안’ 등 공통주제(1개 주제 선택)와 자유주제로 3회에 걸쳐 토론한다. 8월에 토론 결과를 발표한다. 6월 8일까지 12명을 모집한다. 수원에 거주하거나 수원에 있는 대학에 다니는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일본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구글폼을 이용해 신청해야 한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수원시가 29일까지 시청본관 1층 로비에서 외국인주민 고향사진전 ‘나의 살던 고향’을 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사진전에는 각국의 역사유적지, 랜드마크 건축물, 몽골 초원의 무지개, 인도 록탁 호수 등 자연풍경을 담은 사진과, 이주민들의 가족사진 30점이 전시됐다. 수원시는 관내 외국인지원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4월 한 달 동안 사진을 공모했고, 10개국 주민으로부터 사진 122점을 받고 30점을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향과 가족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이 문화의 다양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주민과 선주민은 조화롭게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이 NC문화재단과 청소년 창의성 개발 사업 ‘프로젝토리’를 공동 개최하고 운영한다. 수원시립미술관과 NC문화재단은 24일 수원시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식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과 NC문화재단 박계현 부이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립미술관은 NC문화재단의 청소년 창의성 개발 사업 프로젝토리를 공동 개최하고 운영한다. 프로젝토리는 청소년들에게 창의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하고, 그 공간에서 자기 주도적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토리는 9월 12일~ 12월 7일 수원시립미술관 3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계현 NC문화재단 부이사장은 “청소년 시기에 창의성을 발현하고 훈련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더 많은 아이가 자기주도적 활동을 통해 창의적 자신감을 길러낼 수 있도록 프로젝토리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은 “NC문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새로운 교육적 시도를 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수원의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C문화재단은 2012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수원시가 수원델타플렉스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는 ‘수원델타플렉스 그린인프라 구축’ 3단계 사업을 시작했다. 그린인프라 구축 3단계 사업으로 권선구 고색동 1166번지 일원 약 1만㎡ 부지에 중국단풍 등 교목(喬木) 7종 182주, 꽃댕강나무 등 관목(灌木) 12종 8634주, 수크령 등 지피(地被) 14종 10만 870본을 심는다. 친환경 흙으로 바닥을 포장하고, 휴게 의자, 앉음벽 등도 설치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손바닥정원 조성’과 연계해 일부 구간에 손바닥정원단이 참여하는 소규모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산림청·경기도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3단계로 진행되는 그린인프라구축사업은 수원델타플렉스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확산을 줄이고, 지역 주민과 근로자에게는 쉴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0~2022년 1·2단계 사업을 완료했고, 수원델타플렉스 주변에 약 7만㎡ 규모 숲을 조성했다. 올해 11월 3단계 사업을 완료하면 축구장 11개 넓이(약 8만㎡) 미세먼지 숲이 생긴다. 1단계 사업은 2020년 수원델타플렉스 북쪽 중보들공원(고색동 1129번지) 내 약 5만㎡ 면적에서 이뤄졌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수원시가 24~25일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2023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44개 동 주민자치위원 등 96명이 참석한 워크숍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특강, 소통리더십 교육,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가슴 뛰는 수원특례시, 함께 달리는 주민자치회’를 주제로 특강을 한 이재준 시장은 살기 좋은 수원시를 만들기 위한 시정철학·비전과 더불어 주민자치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주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고 행복해지려면 마을이 변화해야 한다”며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지속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활력 넘치는 마을이 곧 살아 숨 쉬고 가슴 뛰는 수원특례시”라며 “여러분들의 곁에서 더 열심히 달리며,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민자치회 역량강화교육도 진행됐다. ‘협력은 차이를 빚는 예술’을 주제로 소통리더십 강화 교육을 한 강정모 시민교육콘텐츠 연구소장은 갈등의 원인·특징을 설명하고 경청·소통 방법을 소개했다. 지난해 수원시 주민자치 활동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율천동, 서둔동, 행궁동, 매탄4동 주민자치회는 각 동의 우수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파주시 금촌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필라테스 및 그래비티 전문 업체인 제이엘그래비티와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기부’를 추진하기 위해 협약식을 개최했다. 제이엘그래비티 김지영 대표는 사업장을 운영하며 이웃과의 나눔에 대해 고민하던 중 지역 내 다른 사업장에 있는 '금이동네 사랑나눔가게' 현판을 보고 나눔에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직접 금촌2동에 문을 두드렸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건강관리가 힘든 분들께 재능기부로 운동의 재미와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기후원 3개월 도래 시 금이동네 사랑나눔가게 11호점으로 선정해 현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제이엘그래비티는 필라테스 및 그래비티 회원권을 정기후원하고 금촌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혜 대상자 선정 및 행정 지원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윤병렬 금촌2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건강이 취약한 가정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이동네 사랑나눔가게는 업종에 관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