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용인시 기흥구 영덕2동은 지역 내 청현교 난간에 설치한 페튜니아가 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은 지난 4월 신갈천에 있는 청현교 구간에 페튜니아 꽃다리를 조성한 바 있다. 페튜니아는 5월부터 개화를 시작해 늦여름까지 2, 3개월 동안 꽃이 피어있게 된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꽃이 만발한 청현교를 걸으며 잠시나마 힐링하는 기회로 삼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한 만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 누구나 꽃의 아름다움을 향유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육군 수도군단 특공연대와 낙생저수지 수상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낙생저수지 일대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큰 수해가 발생,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하천과 산책로 등 시가 손 쓸 수 있는 곳부터 우선적으로 복구작업을 해왔지만 저수지 안에 쌓인 나뭇가지와 쓰레기 등은 처리가 어려웠다. 지난 24일 진행된 환경정화 활동에서 육군 수도군단 특공연대 장병 30명은 6대의 고무보트에 올라 뜰채와 집게 등으로 평소에 접근이 힘든 저수지 내부의 쓰레기와 각종 부유물을 수거했다. 구는 청소도구를 지원하고 장병들이 수거한 폐기물 2톤을 용인환경센터로 옮기고 주변을 깨끗하게 치웠다. 활동을 지휘한 정영진 중령은 “수도군단 특공연대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적극 동참해 신뢰받을 수 있는 군 부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면서 선제적으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태풍·집중 호우·화재 등에 대비한 시설 건축물 안전 점검과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급식·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7월 25일까지 어린이집 34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각 구청은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안전 점검에서는 ▲건축물의 균열, 배수 상태 ▲소화기, 스프링클러 등 관리 상태 ▲피난 유도등, 비상 조명등의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파악하고 필요시 설비 보수 및 교체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급식·위생 점검에서는 ▲보육 교직원 개인 위생 관리 ▲식재료 검수, 보관, 조리, 배식까지의 단계적 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및 조리실 청결 관리 여부를 파악해 여름철 식중독 위험 요인을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감염성 질환과 식중독 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대표 홈페이지 이용자의 의견 청취와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지난 1월부터 추진한 대표 홈페이지 개편, 시민참여플랫폼 신설, 통합예약 서비스 개편 등의 사업에 대한 이용자의 만족도와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설문조사에는 대표 홈페이지 시민참여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이다. 전체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향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결과를 반영해 웹 서비스 전반의 품질 향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표 홈페이지 서비스 운영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소통형 웹 사이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설문조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주민들이 탁 트인 공간에서 여유를 즐기도록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 늘봄어린이공원을 광장형으로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원은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 139-3번지 일원 용인둔전리공영주차장 지상 1층에 1555㎡ 규모로 들어선다. 시는 이곳에 9명이 동시에 탈 수 있는 길이 18.8m의 다인용 그네와 트램펄린을 비롯해 주민들이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파고라와 테이블, 벤치 등을 설치한다. 지난 3월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시가 받아들이면서다. 주민들은 우범화에 대한 우려로 이곳을 사각지대가 없는 광장형 어린이공원으로 조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어린이들이 이곳에 애착을 갖도록 둔전제일초등학교 재학생 150여 명이 직접 그린 그림을 타일로 제작, 지하 주차장에서 어린이공원으로 이어지는 벽면을 다채롭게 꾸민다. 또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벚나무 등 교목 60주와 화살나무 등 관목 2800주, 초본류 1100본을 심을 예정이다. 시는 5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 중 착공, 연내 완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놀이터엔 미끄럼틀 등의 기구를 설치하는 게 일반적이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지난 20일(토) 향남2지구 1호광장에서 화성시 대표 수공예 아트마켓 ‘생활시장화인(1회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회차 화인마켓에는 전국 수공예 작가 약 250개 팀이 참가 신청하는 등 수공예 작가 사이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여 개최 전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화인마켓 시민운영자와 재단이 사업 취지, 참여 작가의 우수성 등을 고려해 선발한 94팀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화성시 동부권에 비해 문화향유의 기회가 다소 적은 서부권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문 버스킹 공연, 지역 상권과 연계한 시민 버스킹 공연이 함께 운영돼 시민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지역 댄스학원(JR 댄스로빅), 피아노 학원(김슬기 음악학원), 스포츠 센터(샤인짐 향남점) 등이 참여한 시민 공연은 방문자들로부터 전문 공연팀 못지않은 인기와 호응을 받았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현장 SNS 이벤트를 진행해 화인마켓의 마스코트 ‘화이니’ 미니쿠션을 증정하는 등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수공예 아트마켓 ‘생활시장화인’은 2019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4일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배곧 해솔 초·중학교 앞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주관으로 배곧2동 청소년 봉사단, 배곧 지구대, 배곧 해솔초·중학교 학생 봉사자 및 지역주민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각 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켓 홍보활동과 함께 학교폭력 반대 구호를 외치며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조성준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봉사단원들과 함께 첫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게 돼 뜻깊다”며 “등교 중 갑작스럽게 만난 캠페인 활동에도 밝은 모습으로 맞이해준 학생들과 즉석에서 캠페인 활동에 동참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우회 배곧2동장은 “밝은 모습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배곧2동의 활력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힘써준 청소년 지도 위원과 지역주민, 각 학교 교사, 배곧 지구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능곡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3일부터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능곡 지역 국공립어린이집과 함께하는 부모교육을 3회차에 걸쳐 진행 중이다. 2023년 능곡동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부모교육은 능곡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에 소속된 10개 어린이집과 함께하며, 회차당 30여 명의 부모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1회차) 5월 23일 놀이의 달인, 아빠 되기 교육을 시작으로 ▲(2회차) 6월 13일 부모 힐링 체험교육 ▲(3회차) 7월 11일 자녀와의 놀이방법 교육 등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이관섭 주민자치회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능곡동, 아이들이 행복한 능곡동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주민자치회와 어린이집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부모교육을 열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주민자치회로 거듭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영임 능곡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장은 “부모교육에 참여한 아빠들을 마주하니 아빠와 함께 놀며 즐거워할 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어린이집 연합회와 함께 부모교육을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을 준비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장곡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4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곡동 주민들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 및 건강부스를 운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시화병원을 비롯해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가 협력해 진행됐다.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는 시화병원 구민우 뇌졸중센터장이 진행한 ‘머릿속 시한폭탄 뇌졸중, 골든타임을 지키자!’라는 주제의 건강강좌와 함께 주민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장곡동 주민 120여 명이 방문해 골밀도 측정과 혈관나이 측정, 스트레스 측정 등 세 가지 부스로 운영된 건강부스에서 검사를 받은 후, 의료진에게 검사 결과에 대한 상세한 상담을 안내받았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의료기관과 지역이 합심해 건전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실천적 모범사례가 돼 더욱 의미 깊다. 김은선 장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을 위한 뜻깊은 행사가 개최돼 굉장히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장곡동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써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유관단체와 함께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어르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어르신의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 중부권역 내 경로당의 ‘어르신 식(喰) 공동체 동아리’ 5곳을 선정해 어르신들의 건강 함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지난 4월부터 공동체 동아리 5곳은 건강한 식생활 실천으로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돕고 있으며, 건강한 취미활동을 통해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은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힐빙텃밭 건강나눔’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텃밭에서 키운 농작물을 나눔 받고 있다. 공동체 동아리는 나눔 받은 싱싱한 농작물을 어르신들이 경로당 점심시간에 섭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특히 시에서 대여해 준 염도계로 음식의 염도를 조절해 건강한 저염식단 밥상을 제공함으로써 식 문화 개선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 공동체 동아리는 월 1회 수세미 뜨개질, 냄비받침, 천연비누를 손수 만들어 협력기관인 지역사회 어린이집에 전달하면서 어르신들 스스로 자긍심을 키우고, 어린이들에게는 지역공동체의 온정을 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의 건강한 먹거리로 어르신의 건강 증진에 힘쓰고, 지역사회 곳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