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의 편식 개선을 주제로 한 ‘작은 인형극’ 알록달록 채소 놀이터 프로그램을 오는 7월까지 진행한다. 작은 인형극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중 연령이 낮아 외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가정어린이집 영아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7일 첫 방문교육을 시작으로 7월까지 총 30회 진행할 예정이다. 인형극은 교육 대상인 만 1~2세 영아의 연령 특성을 고려해 시나리오와 인형극 연출까지 센터 직원이 직접 참여해 정성을 쏟았다. 인형극 ‘튼튼 요정과 함께하는 즐거운 간식시간’은 건강한 간식의 이로운 점을 알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이로써 건강한 간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영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형극 종료 후에 진행되는 체험형 활동 채소놀이터를 통해 영아들이 직접 채소를 만져보고 탐색하면서 채소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게 구성했다. 한편, 센터는 교육 후에도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복습할 수 있도록 과일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지원 물품을 제공한다. 강현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영아 눈높이에 맞게 개발된 교육으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정왕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2차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공연 ‘불장난 안돼요’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4~7세 유·아동 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4월, 시는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을 개최해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추가 공연 요청에 따라 한 달여 만에 2차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은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화재안전교육을 춤과 노래로 즐겁게 접하고, 화재 발생 시 적절한 대처 방법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공연 개최를 중단했던 시흥시는 일상회복을 맞아 공연을 다시 운영하게 된 만큼, 어린이 재난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매년 재난관리기금을 꾸준히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린이 안전은 시흥시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라며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절한 대처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시흥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3일 자체적으로 개발한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기술인 ‘연 성분이 함유된 가공육 제조방법, 특허 제10-2091253호’에 대해 ㈜진에프엔디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연구개발한 시흥 농산물인 연근, 연잎을 혼합한 조성물을 육류(돼지고기)에 도포, 숙성하는 단계로 육류의 저장성과 풍미를 향상시키고 잡내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인 기술로 개발한 지역특산육류가공품의 기술이전이다. 협약을 통해 ㈜진에프엔디은 “‘시흥 연’이 소비자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신제품을 출시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판로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윤기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기술 이전으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발달과 놀 권리 증진을 돕고자 전문 놀이지도사가 진행하는 ‘놀이지도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놀이지도사 프로그램은 놀이가 일상생활인 자녀에게 바람직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녀와의 놀이가 고민인 영유아기 부모에게 놀이지도사가 함께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상호작용 기술과 놀이 방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적인 놀이지도사 프로그램으로는 영아에게 대면으로 놀이를 지원하는 ‘재미팡 놀이팡’, 유아에게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놀이키트’, 양육자의 부모특성검사와 영유아의 기질검사를 바탕으로 놀이방법과 상호작용기술을 지도하는 ‘1:1 놀이코칭’이 있다. 이외에도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취약계층 가정에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0세~만12세, 임산부)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지원사업이다. 시는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를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놀이지도사 사업은 시흥시 관내 18개월~만 5세 영유아를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25일마다 시흥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시흥시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정왕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제31회 시흥시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여할 청소년을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시흥시청소년종합예술제는 올해로 31회째를 맞아 지난해와는 다르게 전면 대면으로 개최된다. 음악, 무용, 문학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활동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시흥시 예선으로 4개 부문(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총 18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정왕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예선이 진행된다. 더불어 종목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하고, 최우수상 시상자(팀)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으로, 오는 8월에 진행되는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과 해당 연령(9~19세)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공공기관을 비롯해 관내 곳곳에 무분별하게 붙어 있는 불법 현수막(현수기 포함)을 즉시 철거하고, 행정처분 진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제 단속은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단속 대상 광고물은 법령 및 관련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모든 가로변 불법 현수막과 현수기가 해당된다. 특히, 민간-공공부분간의 형평성 문제로 인해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어 온 공공기관 현수막에 대해서도 집중 정비하고 있다. ▲시흥시 및 산하조직 ▲국가기관(세무서, 경찰서 등) ▲민간 유관단체 등 모든 관내 공공기관에서 부착한 홍보용 현수막에 대해 무통보 즉시 철거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정당현수막 설치에 관한 양해각서 내용을 준수하지 않는 정당현수막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소통을 통해 양해각서 내용을 스스로 준수할 수 있도록 계도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정비는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다소간 용인되어 온 가로변 불법 현수막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는 취지인 만큼, 민간과 공공을 가리지 않고 공정하게 단속해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시흥시의 현황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정책 박람회가 지난 18일과 22일 장곡고등학교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성훈창 부의장 등 정책 결정자들이 대거 참석해 학생들의 제안을 경청했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정책 참여 프로그램인 ‘도시 재구성’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좋은 도시’를 구성하는 요소를 연구하고, 여러 도시의 사례를 비교한 후 시흥시를 분석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학생들은 대중교통, 여가시설, 시민 안전, 주차난 등 다양한 주제를 그룹별로 선택해 연구와 토론을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구성된 학생들의 정책이 정책 박람회를 통해 제안됐다. 학생들은 대중교통 문제에 대해서는 “큰 동네만 거치며 도시를 크게 이어주는 노선과 작은 동네를 연결하는 가지 노선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며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구분을 제안했다. 또한, 시흥시가 시내버스 노선의 일부라도 직접 운영하는 ‘부분적 공영제’를 제안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흥시의 대표적 휴식 공간인 갯골생태공원에 대해서는 ‘편의시설 확충을 비롯해 자동차 중심의 진입로를 개선해야 한다’며 나무그늘과 물길이 있는 확장된 진입로를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도심지 생활권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4일 한국전력공사 시흥지사(이하, 한전)의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주말(토,일) 및 공휴일에 24시간 내내 부설주차장 17면을 주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시흥시 및 한전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1년간 한전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필요시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한전과 상호 신뢰 및 협력을 바탕으로 개방 주차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오는 27일부터 개방하는 한전 부설주차장은 지정된 시간에 비어 있는 공간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개방을 통해 은계호수공원 일원의 주차난 완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형문 한전 시흥지사장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좋은 취지의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아울러,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시흥시와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사회책임경영 구현을 위해 필요한 부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광식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행하고, 참신한 시정홍보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한껏 높여줄 ‘2023 제4기 시민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참가자를 5월 25일부터 6월 9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시민 홍보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홍보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과정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4기 교육은 지난 3기 교육 후기를 반영해, 참가자 간 실력 차이에서 오는 학습의 어려움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참가자들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돼 기대를 모은다. 교육 내용은 기획·촬영·편집 전반 이론 교육 및 영상 제작 실습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6월 23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14시~16시, 총 10회(온라인 7회, 대면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이론 교육(7차시)에서는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및 반복 학습을 제공하고, 온라인으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수준별 소통 채널을 상시 운영해 학습 시 발생하는 고민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3회에 걸쳐 이뤄지는 대면 모임은 시흥창업센터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4일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마을방역단과 민간위탁 방역반, 보건소 방역반 등 150여 명이 참여한 ‘마을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을방역단은 하절기 집중 방역 활동에 앞서 지역의 위생해충을 퇴치해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구성한 것으로, 이번 행사는 때 이른 고온 현상으로 모기의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가 점점 앞당겨지고 있는 상황에서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2023년도 마을방역단은 지난 5월 초 19개동 시흥시 전역의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317명으로 구성됐고, 오는 6월에는 동별 방역단 활동을 위해 필요한 효율적 방제 방법 과 장비사용법에 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방역단은 오는 10월까지 시흥시보건소와 함께 하절기 집중방역 활동에 투입된다. 모기의 주요 유충 서식지인 고인물(폐타이어, 화분, 깡통, 고무대야 등) 없애기와 성충 방제를 위한 친환경 연무소독,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방역단 발대식을 통해 민관이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감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