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24일 구청 상황실에서 1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사회보장관계자 등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제1기 장안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출범을 알렸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특례시 등 일반 행정구를 둔 도시에 구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한 법령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장안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 등 각 동의 사회복지사업을 조율하고, 구 차원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장안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된 고재화 율천동 민간위원장은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새롭게 구성된 만큼 힘겨운 우리 이웃을 보살피는 활동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늘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보장체계를 만들어가는 일에 한결같은 마음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민회관의 수준 높은 전문강좌가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찾아간다. 장안구가 오는 6월부터 장안구민회관 강사들이 진행하는 전문강좌를 10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신설하기로 했다. 취미·여가 등으로 편중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주민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강좌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주민자치센터별로 신설되는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쓰는 생활 에세이(파장동) △정리수납전문가 2급(율천·정자2·조원1·조원2동) △공간 정리수납과 홈스테이징(정자1동) △한국사를 알면 드라마가 재밌다(정자3동) △창의논리&영재수학 초등 과정(영화·송죽동) △생각하는 한국사 초·중등 과정(연무동)이다. 인문학, 자격증 취득, 어린이·청소년 학습 등 주민자치센터에서 이전에 찾아보기 힘들었던 프로그램들이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강좌는 다음 달 8일 시작되는 영화동·송죽동의 ‘창의논리&영재수학’과 연무동의 ‘생각하는 한국사’다. 전체 강좌별 신청 기간과 운영 일정은 장안구 홈페이지에서 ‘행정복지센터’를 선택한 뒤 각 동의 ‘주민자치회 현황’, ‘주민자치회 게시판’을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고양시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 경기북부지역의 경제·산업 기반조성 등을 위해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적용 대상에서 경기북부지역은 제외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양시와 고양시정연구원은 24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최근 논의되고 있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앞서 수도권 규제 등 각종 규제 개혁 및 경기북부의 경제적 자립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북부경제공동체 운영과 수도권정비계획법 적용 제외 문제’를 주제로 ‘제1회 고양 미래경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동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의 정치권과 김동연 경기지사를 중심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경기북부지역의 단체장으로서 환영하고 감사하다”면서도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서 경기북부의 9개 자치단체와 협력하는 ‘경기북부경제공동체 구성’을 공식 제안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한 “앞으로 경기북부경제공동체가 구성되면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권역 조정, 공장총량제 등 규제 완화, 행정재정적 권한 확대 등 다양한 현안에 대응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례시장으로서 지난 수십 년간 심화됐던 경기북부와 남부의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남양주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가 남양주한강공원 삼패지구에서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을 위한 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약됨에 따라 그간의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고, 입소 어르신과 돌봄 종사자 간 관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소속 기관에 입소 중인 어르신 170여 명과 종사자·가족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해 품바 김흥준, 소리좋아예술단, 아랑고고장구, 가수 김민정 등 다채롭게 꾸며진 흥겨운 공연을 즐겼으며, 공연 이후에는 공원을 산책하면서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기쁨노인전문요양원 김나리 복지국장은 “어르신들과 요양원의 나들이 수요가 이렇게 큰지 몰랐다.”라며 “야외 나들이와 즐거운 공연으로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에게 큰 기쁨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 전한욱 회장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 이렇게 화창한 날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를 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노인 복지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남양주시는 수동면 입석리에 위치한 수동멀티스포츠센터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지난 23일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도로개설 공사는 협소한 도로 폭원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통행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해 4월 설계를 완료하고 9월 공사에 착공해 올해 5월 준공했다. 총사업비 7억 5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연장 40m, 폭 10.5m로 진행됐으며, 준공된 도로는 인근에 있는 수동멀티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단독주택지 주민들의 진출입로로 요긴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도로개설 준공으로 마을 주민들과 수동멀티스포츠센터 이용객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통행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해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 시청 신흥홀에서 ‘2023년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위촉식’을 열고,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지역 내 공중위생 업소의 수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6명을 추가로 위촉했으며,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공중위생 업종별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 및 자료 제공 △공중위생 업소에 대한 서비스 평가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직무 교육에서는 공중위생 관리의 기본 개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 요령, 공중위생 업소에 대한 서비스 평가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명예공중위생감시원들이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식과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애 위생과장은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위촉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공중위생에 대한 감시는 지역 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중요한 임무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위생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치매 가족 힐링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자원의 연계로 딸기 체험, 다육 식물 심기, 차 활용 소품 만들기, 천연 비누 만들기 등 매회 다른 체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외출이 힘든 치매 환자에게 일상의 소중함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에게는 감정 소진과 돌봄 부담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휴식 시간을 마련해 유대감 형성 및 정서적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3일에는 두 번째 힐링 프로그램으로 별내면 용암치유마을에서 ‘흙을 만지며 치유정원 산책하기’와 ‘도자기 화분에 나만의 작은 정원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부양 부담으로 지친 치매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늘 활기차고 건강하게 가정생활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와부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장미화 가수를 휴먼북으로 선정해 ‘와부읍 휴먼북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휴먼북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한 권의 책이 돼 사람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무료로 공유하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휴먼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와부읍 휴먼북 아카데미’를 기획했다. ‘와부읍 휴먼북 아카데미’는 지난 9일 허은숙 약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가수 장미화가 가수 생활의 경험과 인생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장미화 가수는 강연을 통해 가수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과 그 뒤에 숨겨진 인생 이야기, 가족과 팬들에 대한 사랑을 전하며 많은 주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연을 들은 한 지역주민은 “오래된 팬으로서 가수 장미화씨를 실제로 만나게 돼 반가웠다.”라며 “봉사하고 나누는 삶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와부조안행정복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남양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펀그라운드 진접, 진건, 퇴계원에서 개최한 청소년 플리마켓과 열린콘서트가 약 4,5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이번 '청소년 플리마켓'에는 숭의여자대학교, 경복대학교, 광동중학교, 진접중학교 등 다양한 지역 내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김한정 국회의원과 이수련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참석해 플리마켓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벼룩마켓 △컬러링북 체험, 키링 만들기 등 청소년문화예술 체험 △행복노래방, 미리on여름 포토존 등 문화기획단 기획 이벤트 △광동중 사물놀이, 광릉중 아리엘라 밴드 등 청소년 예술공연이 진행됐다. 축제를 운영한 기획단 청소년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양시를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동환 시장은 24일 일산서구청 가와지대강당에서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UAM 2단계 실증노선사업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고양시가 최종 확정됐다”면서 “이로 인해 고양시가 UAM산업에 한발 앞서게 됐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형 항공기를 활용해 사람과 화물을 수송하는 항공교통체계로, 국토교통부가 2025년 말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사업을 위해 지난 12일 수도권 2단계 실증노선 구축지역을 확정했다. 2단계는 고양 킨텍스에서 김포공항과 여의도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고양시는 한강을 끼고 있는 이점을 최대한 살려 UAM산업의 최적지로써 가치를 증명했다. 이착륙장(버티포트)은 대화동 킨텍스 일원 약 1만8,000㎡에 구축한다. 이 시장은 이와 관련해 “UAM산업은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미래 먹거리”라면서 “항공모빌리티산업 선점을 위해 전 세계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자치단체 중 고양시가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UAM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