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가평군 청평면 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가 준공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가 기대된다. 7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인프라 확충을 통한 고른 지역발전을 이루고자 지난 2021년 4월, 청평면 청평리 산89-26번지 일원에 사계절 국민체육센터를 착공하고 올해 5월 완공했다고 밝혔다. 공사착공 2년여만으로 국비 10억, 군비 8억 등 총 사업비 28억여 원이 투입됐다.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1,457㎡에 건축면적 1,009㎡의 지상 3층 건물로 배드민턴 4면, 농구장 1면을 갖추고 있으며, 선수들의 편의시설로 샤워실 등도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개방은 장애유무, 연령 등에 관계없이 건물의 주출입구와 보행로, 계단 등을 불편없이 이용하도록 하기 위한 BF 인증 등의 행정절차를 거치면 2~3개월 정도 소요될 것”이라며 “청평면 생활형 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휴식, 문화, 체육활동 등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힐링과 행복을 찾고 주민화합을 도모해 지역발전을 이뤄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역사이래 처음으로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에 따라 각 읍면 국민체육센터 건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가평군이 7080시절의 옛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 ‘청춘역1979 페스티벌’에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춘역 1979의 1979는 구 경춘선 청평역이 지어진 연도로 군은 2016년 경기도 넥스트 창조오디션 공모에서 '7080 추억과 낭만 그리고 젊음이 있는 청평고을 조성' 사업으로 넥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청춘역의 청춘과 1979년 청평의 향수를 불러 일을 켜 7080 정서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주말2일 동안 열린 제1회 청춘역1979 축제에 약 1만여 명이 몰려 청춘역을 들썩이게 하며 성공적인 축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한때 대규모 행사였던 강변가요제 경연대회를 매력적으로 오마주(그와 비슷한 작품을 창작하는 것)하여 개최한 축제로 70․80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현 젊은 세대들의 음악적 본능을 자극하는 등 모든 세대가 어우르는 완벽한 축제라는 평가다. 창작가요제 무대에는 총 480팀에 달하는 음악인들이 지원하여 이슈몰이를 했고 이 중, 32팀만이 예선과 본선에 진출하여 음악성을 선보여 축제의 의미를 전달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일 창훈대교회와 함께 ‘여름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가구 40곳에 삼계탕과 여름 밑반찬을 전달했다. 삼계탕과 밑반찬은 연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해 마련했다. 창훈대교회에서 삼계탕용 닭 등 식재료 비용 전액을 지원했다. 연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창훈대교회는 지난해 말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매달 두 차례 저소득 가정을 위한 반찬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연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예인기 위원장은 “뜨거운 날 커다란 솥에 삼계탕을 끓이며 땀 흘리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과 한마음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민철 연무동장은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올 여름을 건강하게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5일 회의를 열고 효율적인 ‘골목길 안심거리’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골목길 안심거리’ 조성 사업은 수원천 주변 어두운 골목길 등 안전사고나 범죄가 우려되는 곳에 바닥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지난해 영화동 주민자치회 마을자치계획의 하나로 수립됐고 올해 주민들 뜻을 모아 ‘마을리빙랩’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영화동 주민자치위원, 동 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해 안심거리 조성이 시급한 골목 지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대상지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설치 우선순위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원활한 사업 진행을 돕기 위해 마을지원관 2명도 함께했다. 영화동 주민자치회는 설치 대상지에 대한 인근 지역 주민들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 상황 등을 검토해 오는 9월께 골목길 안심거리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성대 영화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리빙랩 취지에 맞게 사업 추진 과정에 주민들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보다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행정복지센터가 이달 23일까지 무료 법률상담 프로그램 ‘송죽동 마을 변호사’ 상담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 인원은 선착순 10명 내외다. 송죽동 주민이 아니어도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송죽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할 때 주요 상담 내용을 담은 ‘법률상담 카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상담은 이달 28일 오후 1~5시 송죽동 주민행복쉼터에서 진행된다. 회생·파산, 채권 회수, 임대차 계약, 층간소음 갈등, 이혼 등 생활 속 법률문제 전 분야에 대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현재 법무법인 로베리에서 일하고 있는 이진용 변호사가 상담자로 나선다. 전제승 송죽동장은 “일상의 법률문제에 대해 현직 변호사의 조언을 들으며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죽동 마을 변호사’는 주민들의 법률서비스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현직 변호사의 재능기부로 분기에 한 번 운영된다. 지난 3월 진행된 1분기 상담에서는 수원 각 지역에서 온 주민 16명이 상담받았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광주시 남종면 귀여1리에 마을공동 농산물 판매장이 1일 개장했다. 귀여1리 마을주민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지역 농산물 판매장으로 농가 소득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귀여1리 마을공동 판매장은 상수원 관리지역 지정·운영에 따른 행위 제한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과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2.7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200㎡ 규모의 막구조 건축물로 건립됐다. 판매장 내부에는 농산물 전시가 용이한 계산식 판매대와 농산물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저온 저장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냉난방시설 등이 설치됐다. 판매장이 위치한 곳은 팔당 물안개공원 맞은편으로 정암천을 따라 약 2km 길이의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어 우리 지역 벚꽃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김진석 남종면장은 “이번 귀여1리 농산물 판매장 개장으로 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판매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으며, 이재관 귀여1리 이장은 “판매장 인근 팔당 물안개공원과 정암천 벚꽃길 등 수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광주시는 3일 제4회 광주시 농아인의 날을 맞이하여 ‘2023년 너른고을 농아인한마당 축제’를 광주시 오포생활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했다. 한국농아인협회경기도협회 광주시지회(회장 김명순)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 시장,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 함경우 국민의힘 광주시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포함해 관내 청각·언어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개회선언, 기념사, 축사 및 격려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달고나 뽑기를 비롯한 각종 게임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명순 한국농아인협회경기도협회 광주시지회장은 “이번 너른고을 농아인한마당 축제가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울림으로 남기를 바란다. 농아인이 삶의 곳곳에서 좌절하지 않을 수 있도록 농아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수어를 쓰는 농아인들은 언어가 가진 특성만 다를 뿐 비장애인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마땅하다. 우리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어우러질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3일 너른고을 청소년축제 기획단 발대식을 가졌다. 청소년축제기획단은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 소속(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청소년자원봉사단, 대학생기획단) 청소년들로 구성되며, 청소년들의 욕구가 반영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진행한다. 청소년축제기획단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번 축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들이 주체가 된 문화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이상의 준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3년 너른고을 청소년 축제는 오는 10월 28일 쌍령동에 위치한 청석공원에서 열린다. 조기연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운영함으로써 자기주도성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일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기관(단체)부문에서 그간의 공적을 인정 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기관(단체)은 청소년 역량 계발 지원과 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 등 경기도 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하고 노력한 기관(단체) 중 총 10곳을 선정, 표창을 수여했다. 또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정위탁 운영중인 광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청소년 3명이 경기도 모범청소년상(개척, 노동, 예체능 부문)을 수상해 지역의 또래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게 성장하는 청소년상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달 19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 30주년 행사에서는 우리 시의 장효재 상담사(청소년동반자)가 경기도 청소년 상담복지분야 발전 유공자로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최은희 센터장은 “광주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종사자 모두가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욕구에 따른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광주시는 7일부터 영업장 면적 300㎡ 이하인 관내 수입식료품 판매업소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광주시 식품위생과는 해당 업소에 대해 식품위생법상 미신고 대상으로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만큼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신규 업소를 발굴, 지속 점검·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불법 수입식품 등 취급·판매 행위 ▲무신고 제품 판매및 표시기준 위반 행위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행위 ▲부패·변질 식품 보관행위 등이다. 일제점검 시 수입식료품 판매업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안내문을 현장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수입식품 접근성이 높아져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수입식품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해 유통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