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파주보건소는 6월 12일부터 9월 12일까지 관내 사회복지관, 읍면동 행복센터 등 25곳의 어르신 655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어르신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체험형 어르신 영양교육’은 파주시 영양표시 독해율(가공식품을 선택할 때 ‘영양표시’를 읽는 사람의 비율)이 28.8%로 경기도 평균 29.4%보다 0.6% 낮은 편이며, 그 중 70대 이상에서 가장 낮게 나타나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보건소는 지난 5월 읍면동 및 관내 사회복지관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모집했다. 교육은 ▲4가지의 염도쿠키로 저염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 교육 ▲균형 잡히고 절제하는 식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영양 지수 교육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영양 지수 교육에서는 식품 선택에 있어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식품의 영양 정보를 기준에 따라 표시한 영양표시 읽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버섯 키우기 꾸러미를 배부한다. 이번 꾸러미 배부는 일상생활에서 버섯을 직접 기르는 체험을 통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택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하고, 어르신들의 부족했던 영양소 보충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파주시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은 진로와 직업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심어주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파주시는 2017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방과 후 교육(동아리)과 연계해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정된 10개 학교 동아리(중학교 6, 고등학교 4)의 총 240명이 참여하며, 5월부터 10월까지 학교별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재미있는 사회적경제 이야기 ▲우리가 만드는 사회적경제(영상/모둠활동) ▲협동조합 체험(보드게임) 등으로 구성된다. 1차시 중 ‘우리가 만드는 사회적경제’는 나만의 사회적경제 기업 만들기 활동으로, 서툴지만 직접 사회문제 찾아보고 해결하는 사회적 가치와 사업모델을 경험하고, 2차시는 청소년들이 보드게임을 활용해 협동, 협력, 상생 등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학습하는 시간을 가진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0일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2023년 기획연주회 ‘평화를 노래해요’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파주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성·여성·어르신·혼성합창단과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연합해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각 합창단은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을 선곡해 자신들만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과 표현력을 담아내기 위한 무대를 준비했다.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꿈을 이루자’, ‘별의 노래’, ‘평화의 세상’, ‘파주의 꿈’을 선보여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시민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엘피스실버합창단(지휘 우종락)의 ‘남촌’ 외 2곡, 운정여성합창단(지휘 배권수)의 ‘너를 보내고’ 외 2곡, 다온합창단(지휘 양홍준)의 ‘그대 아프지말아요’ 외 1곡, 한가람남성합창단(지휘 김정호)의 ‘동백섬’ 외 1곡 등 합창을 통해 평화를 염원하는 감동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파주시립예술단(합창단)(지휘 정성욱)도 협연해 더욱 풍성한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무대는 대합창으로 편곡한 ‘아름다운 세상’을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황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지난 2~4일 경기 파주시에서 개최된 ‘2023 통일문화축제’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통일문화축제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화합과 소통, 평화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범국민적 축제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이 주관하며 통일부, 파주시가 후원하는 2023 통일문화축제는 ‘평화의 길을 함께 그리다’라는 주제로 남북 교류의 길목의 역할을 하는 파주에서 2박 3일 동안 진행됐다. 올해 통일문화축제는 여가문화생활 속에서 통일을 주제로 하는 생활형 평화통일 운동으로 기획됐다. 이날 축제에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소재의 캠프 예그리나에서 가족 단위로 즐기는 평화 캠핑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명소로 거듭난 디엠제트(DMZ) 평화의 길(민통선 생태탐방로)을 걷는 걷기대회 ▲평화누리공원에서 진행되는 통일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접경 지역에서 2박 3일간 머물며 다소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평화와 통일에 대해 하나의 문화로 새롭게 바라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제25회 파주예술제의 첫 공연인 ‘2023 희망음악회’가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4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6월 2일부터 한 달여간 이어지는 ‘제25회 파주예술제’는 공연, 전시, 어린이·청소년 미술대회 등 다양한 장르의 종합예술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파주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2023 희망음악회’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파주지회 및 음악협회의 파주윈드오케스트라가 주관한 연주회로, 가수 이문세 곡들과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주제곡 등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곡들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연주했다. 아울러, 파주시립예술단 소프라노 유지연과 바리톤 오윤석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공연이 이뤄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예술제의 개막공연인 ‘희망음악회’처럼 문화가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희망이자 힘이 될 수 있도록, 문화도시 파주를 위해 부지런히 뛰겠다”라며, “7월 3일까지 운정행복센터, 문산천 노을길 등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윈드오케스트라’는 윈드(wind), 즉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파주시는 2일 대회의실에서 ‘파주시-파주교육지원청-학교 간’ 학교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학생 교육활동과 재산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학교시설을 주민에게 적극 개방할 수 있도록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교육경비를 우선 지원하고 시설개방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파주교육지원청은 학교장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개방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개방학교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개방학교는 학교시설에 대한 주민의 이용 증대를 위해 시설개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활동공간이 확대돼 맞춤형 건강복지가 실현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을 위한 뜻깊은 변화에 힘을 모아주신 교육장님과 학교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활발히 소통하며 학교 환경개선과 발전을 위한 역할과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을 체결한 학교는 총 23개교(초등학교 16, 중학교 5, 고등학교 2)로 개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파주시는 6월 30일까지 2023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1998.4.2.~1999.4.1.)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합산해서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대상자들에게는 분기별 25만 원씩 최대 100만 원이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되며, 기초생활 수급자의 경우 관련 증명서를 첨부하면 일시금으로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기본소득은 자격조건 등의 심사를 거쳐 7월 20일에 지급되며, 파주시 내 전통시장, 소상공인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은 제한된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파주시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먹이로 사용하는 개 사육시설과 음식물류 폐기물 무허가 수집·운반업체에 대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도단속을 연중 실시한다. 이번 지도단속은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자와 무허가 수집·운반업자 및 신고하지 아니하고 음식물류 폐기물을 먹이로 사용하는 개 사육시설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미신고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행위, 무허가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업, 음식물류 폐기물 불법 배출행위이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허가 없이 음식물류 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자신의 가축에게 신고 없이 음식물류 폐기물을 먹이로 사용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식당 등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무허가 수집·운반업자나 미신고 폐기물처리자에게 배출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파주시는 올해 경기도와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한 사육시설을 포함해 총 37곳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음식물류 폐기물을 불법으로 동물의 먹이로 사용하는 4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과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파주형 농업인 태양광 발전소 구축 등 3건의 사업이 ‘2023년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은 지속가능한 도민참여형 발전소 등 다양한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3월 20일부터 공개모집을 시작했으며, 12개 시·군에서 25개 사업계획이 응모됐다. 이중 파주시를 포함한 9개 시·군의 16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경기도는 총 사업비 45억 원 중 약 30%인 15억 원을 도비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파주시는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에 처음 도전하는 것으로, 파주시의 3개 단체(한국후계농업경영인 파주시연합회, 파주상공회의소, 파주해시민발전협동조합)가 공모사업에 참여해 설치비 중 도비 2억8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파주시연합회의 ‘파주형 농업인 태양광 발전소 구축’ ▲파주상공회의소의 ‘파주형 상공그린에너지 태양광 제1호 발전소’ ▲파주해시민발전협동조합의 ‘파주 심학산공원 주차장 햇빛발전소 건립’이다. 특히,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파주시연합회의 ‘파주형 농업인 태양광 발전소 구축’은 파평면 덕천리에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화성시의회는 지난 2일, YBM 연수원 컨벤션홀애서 열린 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 해단식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오문섭 부의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이용운, 김미영, 명미정, 김종복, 송선영, 박진섭 의원을 비롯한 정명근 화성시장 등 내외빈 및 선수단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문섭 부의장은 “체육대회에 참가할 선수가 부족할 만큼 열약한 환경이었던 화성시가 이제는 종합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것이 뿌듯하다.”라며, “체육이야말로 화성시 발전의 원동력인 만큼, 이제 여러분은 도전자가 아닌 지키는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화성시는 종합 1위, 모범선수단상 3위, 성취상 3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