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의정부시는 물건 등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둔 채 비위생적인 생활환경에 거주하는 대상자를 발굴해 돕는 ‘저장강박증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물건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저장하는 ‘저장강박증’을 가진 저소득가구를 선정해 폐기물 처리, 청소, 소독, 방역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5월 31일 사업 대상 가구는 1인 기초생활수급 가구로 생활쓰레기, 술병, 부패한 음식들이 집 안에 가득 차 건강을 위협하고 이웃 주민들과도 갈등을 겪고 있었다. 대상자는 첫 상담 시 집 안을 공개하지 않는 등 방어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동주민센터 담당자가 더워지는 날씨에 악취로 인한 이웃들의 민원 등을 언급하며 적극적으로 설득하자 사업에 동의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른 아침부터 폐기물 수거와 청소를 마치고 소독·방역도 시행해 청결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올해 말까지 동주민센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발굴한 저소득 저장강박증 20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저장강박증 가구를 위해 사업을 시행하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의정부시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행정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고자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2023년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시는 민선 8기 시정목표 중 하나인 ‘청년이 바꾸는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행정체험을 올해 1월부터 청년으로 확대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의정부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단, 2022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와 올해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는 제외된다. 근무조건은 주 5일, 하루 8시간이며 최저임금인 9천620원의 시급이 적용된다. 만근 시에는 주휴수당 등을 포함해 177만 원 정도의 급여가 지급된다. 참여자는 7월 3일부터 28일까지 시청, 동주민센터, 도서관, 보건소, 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공개 전산 추첨으로 선발해 6월 20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남봉준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행정체험이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31일‘2023년 제2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해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이다. 이날 회의는 총 13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가능)청소년 사례에 대한 지원 솔루션 및 기관별 연계 사항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 성 전문 교수(원광디지털대학교 허정은)와 함께 해당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원억희 대표이사는 “오늘 회의는 청소년 관련기관의 유기적인 협조 관계가 더욱 활성화되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 청소년을 위한 필요한 지원 및 개입으로 건강한 성장이 촉진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의왕도시공사 백운커뮤니티센터(백운중앙로 74) 화장실이 의왕시 관내 최초로 한국화장실협회로부터‘화장실문화품질 인증(TCQ)’을 획득했다. 화장실 문화품질 인증은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위원회에서 쾌적한 화장실 환경조성 및 범국민적인 깨끗한 화장실 이용문화 창출에 기여하는 우수기관을 평가하여 그 성과가 탁월한 부문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백운커뮤니티센터는 협회와의 개선방법 논의 후 수개월간 공중화장실 관련법과 센터 내 사례 검토를 통해 유아층 기저귀교환대, 위생용품수거함, 환경용품 정리대 설치, 불법촬영카메라 유무 점검 등 선제적으로 보완해 이번 화장실 문화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의왕도시공사 안종서 사장은 “백운커뮤니티센터가 관내 첫 인증을 획득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만족도 증진을 위해 시설 개선과 쾌적한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커뮤니티센터는 작년 말부터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 (국민체육진흥공단), 맑은하천 사회공헌 사업 경기도지사 표창(경기도),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의왕경찰서), 생존수영 실기교육 업무협약(백운호수초), 경기남부 도시(개발)공사 청년 기술관리 협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의왕시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홀로 사는 남자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뚝딱뚝딱 요리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요리 방법을 교육해 일상생활의 자립을 돕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비장애인이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7년부터 7년째 운영하고 있다. 요리교실은 어르신 1명과 위원 1명, 2인이 한 조가 되어 고기, 나물 반찬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5회차엔 요리 경연대회를 열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반찬을 만들기 어려워 사서 먹거나 도시락을 지원받아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앞으로는 먹고 싶은 음식을 직접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찬덕 위원장은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유지 하실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의왕시 청계보건지소는 치매안심마을 내 60세~7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맞춤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청계지역 치매안심마을 내 어르신을 위해 운영한‘우리동네 맞춤 건강교실’은 3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13회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 및 예방을 주제로 브레인닥터 프로그램(태블릿PC)을 이용한 인지 강화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태블릿PC의 조작 능력을 향상하고, 치매인지 개별학습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또한, 밴드 운동, 미니 볼 운동, 영양․조리 실습, 구강 교육, 공예품 만들기, 웃음 치료, 원예치료, 정리수납 교육, 노인 우울증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청계보건지소는 프로그램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치매 인지 능력 향상 여부 및 만족도를 확인하여 하반기에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현희 의왕시 보건소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상군 및 치매환자, 치매환자 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한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의왕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의왕시 원어민 화상외국어 학습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의왕시 원어민 화상외국어 학습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영어와 중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매 기수 1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기수별 3개월 과정으로 1년 총 4기로 운영되며, 이번 3기는 7월 3일 시작해 9월 29일 마무리된다. 신청은 의왕시 거주 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자는 레벨테스트를 거쳐 원어민 강사와 1:1 또는 그룹을 구성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 15일까지 의왕시 화상외국어 수업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강 신청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 화상외국어 학습으로 언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기대와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연천군 장남면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9월 열릴 제8회 통일바라기 축제에 맞춰 호로고루 청보리밭에 나룻배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나룻배 포토존은 일자리사업 참여자인 김현진, 황경운씨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가로 4.7m, 세로 1.9m의 크기로 주변에 버려진 목재가 배의 난간이 됐다. 이들은 집에서 쓰던 커튼을 돛으로 활용하는 등 자원 재활용을 통해 100여 만원의 예산으로 나룻배를 제작,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유인순 장남면장은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재능기부 덕에 고랑포구의 나룻배를 모티브로한 조형물을 제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축제에 더 멋진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소재를 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택종 장남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통일바라기 축제는 지난해보다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9월 열릴 통일바라기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연천군 농민회는 지난달 30일 왕징면 강내리 일대 평화경작지에서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와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오문석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장을 비롯해 농민회 회원 등 60여 명은 통일 기원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덕현 군수와 농민회 회원들은 모내기를 비롯해 풍물놀이, 농민가 제창, 구호제창, 만찬 등을 통해 농민들과 지역주민들이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연출했다. 연천군 농민회 이석희 회장은 “연천군 농업인력중개센터사용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도 풍성한 결실을 맺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한반도의 심장이자 남북교류의 상징인 연천이 경기도 농업의 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금 의장은 “초고령화사회에 농민회에 단결을 하여 모든 산업의 근간인 농업이 농촌과 하나되어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한며, 대풍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NH농협 연천군지부는 5월 26일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농촌다문화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농촌다문화 희망장학금은 재단법인 농협재단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으며, 연천군 관내 16명의 학생에게 8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NH농협 연천군지부 오문석 지부장은 “이번에 장학금을 수여한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연천지역 공동체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사회의 훌륭한 인재가 될 것으로 믿는다.” 고 말했다. 농협재단은 2004년 설립되어 농협장학관 운영, 장학금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 및 취약농가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