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0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2023년 상반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올해 새롭게 의료급여를 취득한 신규수급자 3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합리적인 병·의원 및 약국 이용 방법 ▲의료급여 이용 시 필요한 절차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감염병 예방법, 식중독 예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현재 고양시의 의료급여수급자는 약 2만1천여 명이다. 6명의 의료관리사가 일반 의료급여대상자는 물론 고위험군, 장기입원자, 집중관리군, 다빈도이용자를 밀착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교육을 실시해 의료급여수급자가 합리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도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5월 31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축산물 영업자를 대상으로 ‘2023년 축산물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축산기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교육에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식육부산물전문판매업 등 축산물 위생업소 영업자 13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축산물 위생 정책 △관련법령 및 지침 안내 △축산물 영업장 위생관리 △업종별 영업자 준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정된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대한 안내와 축산물 판매·유통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법 사례와 위험 요소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축산물 위생업소를 철저히 관리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축산물 영업자께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위생교육을 적극 수강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축산물 위생업에 종사하는 영업자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여야 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에는 과태료와 함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실종을 막기 위해 인식표를 배부한다. 센터는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및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식표를, 치매 환자 보호자에게 실종대응카드를 무료로 배부한다.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란 대상자의 이름과 연락처 등 정보가 담긴 고유번호 및 기관 연락처가 표기되어 있는 인식표다. 고유번호는 경찰만이 알 수 있는 특수코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없다. 일반시민이 배회 어르신을 발견하여 경찰서에 신고하면, 경찰관은 인식표의 고유번호를 조회한 뒤 보호자에게 연락하여 즉시 집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식표는 다리미를 이용해 자주 입는 의복에 부착하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세탁도 가능하다. 더불어 센터는 배회감지기 및 경찰청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가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가족의 걱정을 덜어드릴 것이다. 앞으로도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설치 시범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시는 종량기 정상가동을 앞두고 시범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 21개소에 6월 1일부터 주민 시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는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만큼 세대별로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이다. 종량제는 배출자부담원칙과 부합하고 감량효과가 탁월하며, 특히 악취가 발생하지 않고 미관상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7월부터 시행되는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전면 전환을 앞두고 주민 시연을 통해 사업에 관한 의문 사항을 해소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청년의 정기적인 소득을 지원해 사회활동을 촉진하고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신청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최대 4분기 지원)을 카드형 고양시 지역화폐(고양페이)로 지급하는 청년복지 정책이다. 2분기 지급대상자는 1998년 4월 2일생부터 1999년 4월 1일생이다. 대상자가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기간 내 발급한 주민등록초본(또는 마이데이터 자동제출)을 첨부해 신청하면 심사 후 7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역화폐를 지급받는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고양시 관내 카드 단말기가 있는 연매출 10억 이하 매장(대형마트,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 주유소, 유흥업소 등 제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6월 16일(금)부터 6월 29일(목)까지 ‘고양시민 거버넌스 대학’을 운영한다. ‘고양시민 거버넌스 대학’은 민관 협치(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시민이 지역의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정책 방향 수립 및 제안을 할 수 있도록 고양시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고양시민 거버넌스 대학’은 6월 16일(금) 특강을 시작으로 29일(목)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6월 16일(금) 2시, 고양꽃전시관 2층에서 진행되는 특강에서는 신용회복위원회 임채주 고양지부장이 서민금융관리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서 민관 협치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교육콘텐트연구소의 강정모 소장이 ‘알기 쉬운 민관협력’을 강의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경제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에게 이번 특강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민 한 명 한 명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민관협력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바이오 정밀의료 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30일 일산테크노밸리 내 ‘고양 바이오 컴플렉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미래 산업인 바이오 정밀의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문적인 지원시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고양 바이오 컴플렉스’ 건립에 대한 타당성을 분석하고 사업 규모, 재원 조달 방안, 시설 건립 및 운영 등 종합적이고 세부적인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30일 열린 중간보고회에는 올해 8월말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경기도의원, 고양특례시의회, 경기도청 및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용역사인 제약산업전략연구원과 제이유건축사사무소가 발표를 맡았다. 용역사와 참석자들은 ▲사업에 대한 필요성 ▲국가 및 경기도 정책과의 부합성 ▲기본구상안 및 시설운영계획 ▲사업수행주체 모델별 재원조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고양시의 강점인 관내 6개 대형병원을 잘 활용해야 한다.”며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식사동 폐기물처리업체의 불법행위 의혹 해소를 위해 5월 31일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논란이 되는 식사동 폐기물처리업체는 10년 넘게 행정명령 등을 무시하며 분진과 소음을 지속적으로 발생시켜 주민들에게 심각한 고통을 주고 있다는 주장이다. 시는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강력한 행정처분과 동시에 엄정한 감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 시는 자체적으로 예비조사를 마무리하고 민간기업의 불법사항 조사 등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현재 식사동 폐기물 처리업체와 골재파쇄업체들에 대해 법에 따라 산지복구명령, 영업정지, 고발 등 엄정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식사동 폐기물처리 및 골재채취 업체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가 시급한 만큼 강력한 행정조치를 지속할 예정이다. 향후 감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시민 1,2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에 따르면 시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1.8%로, 과반수의 시민이 현재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8.2%였다. 앞으로의 고양특례시 시정에 대해서는 ‘기대한다’는 응답이 71.1%로, ‘기대하지 않는다’는 응답 28.9%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향후 역점을 두어야 할 분야에 대해서는 ‘교통’이라는 응답이 26.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복지(22.2%) ▲도시개발(17.6%) ▲산업(10.9%) ▲환경(8.1%) ▲교육(6.1%) ▲안전(5.0%) ▲문화체육관광(3.3%)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분야별 중점을 두어야 할 사업에 대한 조사도 진행됐다. 먼저, 교통 분야에서는 ‘철도 노선연장 및 증차’가 45.4%로, 절반에 가까운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이어 ▲버스 공영제 및 광역버스 준공영제 확대(22.8%) ▲주차장 확대(13.6%) ▲도로 연장 및 확장(12.4%) 등의 사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량 급증과 미디어 과의존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6월부터 '2023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에서는 관내 모든 학교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 전수조사 결과, 주의군 이상인 청소년 중 부모의 동의를 받아서 개인 상담도 지원하며 전문 상담사가 학교로 찾아가 집단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 과정에서 더욱 심층적인 심리 검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종합심리검사도 지원하며 가정에서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다룰 수 있도록 부모 교육도 한다. 2022년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서비스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은 “나의 인터넷 사용 습관을 스스로 돌아볼 수 있었어요”, “스마트폰 대신에 할 수 있는 대안 활동을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그동안 생각해 보지 않았던 미디어의 장단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와 같이 상담 서비스에 대한 만족을 표현하기도 했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