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수원시가 침수 방지를 위해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수원시는 8월 31일까지 수원시 전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막힘없는 빗물받이를 만들기 위한 실천 항목을 홍보할 예정이다. 실천 항목은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쓰레기 버리지 않기 ▲빗물받이 위에 덮개 놓지 않기 ▲쓰레기, 낙엽 등으로 막힌 빗물받이 발견하면 시·구청에 알리기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빗물받이가 침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종종 빗물받이가 막혀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막힘없는 빗물받이를 만드는 데 시민 모두가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수원시가 6월 2일부터 4일까지 광교 앨리웨이 야외광장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썸(SSEOM)’을 운영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이 주관하는 썸(Suwon Social Economy Open Market)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알리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행사다. 사회적경제기업 등 42개 기업이 보드게임, 수원화성참기름, 수제마늘빵, 생활·주방소품, 비건 가죽1)제품,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제품, 수원이 캐릭터 제품 등을 판매한다. 또 체험·이벤트 부스, 2023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 홍보부스 등을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발전은 지역사회에 더 큰 가치로 환원된다”며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지역사회에서 환원되고 선순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불평등, 빈부격차, 환경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가치와 목적을 실현하는 기업이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수원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학교 채식급식의 날’을 운영한다. 학교 채식급식의 날은 육식에 치우친 학생들의 식단에 채식을 제공해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도하는 것이다. 수원시 식생활개선팀에서 매달 초 전체 초·중·고등학교에 월 1회 이상 ‘채식급식의 날’ 운영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채식급식의 날은 각 학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교 채식급식의 날의 채식은 계란·생선은 허용하는 ‘페스코(pesco) 채식’이다. 수원시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식생활 교육’을 운영하고, 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6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12회 과정의 채식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장식 축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4.5%를 차지한다. 채식을 늘리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어 ‘탄소중립’에 도움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맛있는 채식 식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 학교가 채식급식의 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수원시가 6월부터 10월까지 50회에 걸쳐 ‘2023년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수원시 협업기관 종사자·이용자, 사회적 약자, 일반시민 등을 찾아가 인권교육을 하는 것이다. 협업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인권 경영·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을 주제로 교육하고, 협업기관 이용자·사회적 약자(아동, 청소년, 노인, 여성, 장애인, 이주민 등)는 교육 대상에 따라 맞춤형 인권 감수성·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에게는 재난·주거·기후 위기 등 새로운 인권 이슈와 혐오, 디지털 문해력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수원시 협업기관(출자·출연·보조·위탁 기관 등), 구·동, 도서관 등 인권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6월 7일까지 수원시 인권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협업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 의무이수제’를 시범 운영해 직장 내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권 침해와 차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가 인권침해 상황에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요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을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인권 문제를 예방하고, 시민의 인권 증진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5월 30일 영통구 황골육교와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시장실에는 이재준 시장, 김용덕 영통구청장, 수원시의회 채명기·이재형 의원, 사업 관계자, 수원시 공직자,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며 의견을 나눴다. 황골육교(영통동 945-8)는 아치형 구조에 방부목 바닥으로 비나 눈이 내리면 바닥이 미끄러워 오래전부터 주민들이 캐노피 설치를 요청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부터 눈·비를 막아주는 캐노피(덮개), 배수시설,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교량 단면을 보수하고 있다. 영통1동 주민 정모씨는 “눈이 오면 새벽부터 제설 작업을 해야 했다”며 “황골육교 캐노피 조성은 영통1동 주민들이 10년 넘게 제안해 온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무 바닥 공사와 더불어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환경개선 작업도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재준 시장은 “6월 마무리되는 캐노피 공사 후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환경개선 작업을 이어 가겠다”며 “최신 공법을 활용해 바닥을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안산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해 안산정수장에 이어 올해 연성정수장에도 유충발생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활성탄 여과지 유충 차단장치’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장치는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최종적으로 미세한 유충차단 필터를 통해 각 가정에 공급되어 유충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외에도 침전지, 활성탄 여과지 미세거름망을 설치하고 해충방제 전문업체의 통합 방제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일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특별 합동점검 결과도 이상 없음이 확인됐다. 한명애 상하수도사업소장은“앞으로도 철저하고 적극적인 수질 관리·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성정수장은 하루 평균 12만여 톤의 생활용수와 12만3천여 톤의 공업용수 등 모두 24만3천여 톤의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고 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30일 주간재활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여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중독 질환자와 가족들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책임감 향상을 통한 건전한 사회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구를 굴려라 ▲태산을 넘어 ▲토끼와 거북이 ▲훌라후프 왕 ▲행운 공 넣기 ▲줄다리기 ▶계주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협동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로 회원들과 가족들이 중독질환을 극복하고 조속히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중독문제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조기발견, 상담, 치료, 재활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산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30세에서 60세 미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050 건강 필라테스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12주간 스트레칭과 소도구(덤벨, 밴드 등) 및 맨몸 근력 운동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시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를 통해 골격근량, 체지방량 등의 변화여부도 확인 할 수 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안산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시 계약 당사자가 임대료 등 주요 계약 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2021년 6월 시행된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 투명성 제고를 위한 것으로, 주택 임대차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 임대차 계약 시 계약 당사자가 공동으로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계약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제도다. 이를 어기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시는 시민들의 적응 기간 및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고려해 이달 말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계도기간을 부여해 왔다. 시는 제도 운영의 취지가 투명한 거래관행 확립인 점, 앞선 계도기간 중 신고량이 증가해온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국토교통부의 결정에 따라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임대차 신고제는 과태로 부과가 목적이 아닌 만큼, 다양한 홍보로 시민들에게 제도를 알려 자발적인 신고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안산시는 최근 급증하는 전세 사기를 예방하고,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상담 및 피해구제 지원·연계를 위해 6월 1일부터 토지정보과 내 ‘전세피해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상담소를 운영하여 전세사기 피해자 또는 피해 의심자가 발생하면 상담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피해자 맞춤형 피해구제 지원 프로그램 안내 및 관련 기관 연계를 통해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도와줄 예정이다. 전세 피해 유형은 ▲임대차 계약 종료 후 1개월이 지났음에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 ▲경·공매 낙찰로 인해 임차권이 소멸하거나 전세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받지 못한 경우 ▲허위 또는 비정상 계약으로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 고재준 안산시 토지정보과장은 “전세피해 상담소 운영으로 피해자 지원대책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