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안산시는 해양동 그랑시티자이아파트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80번(A‧B)노선 증차 운행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이민근 안산시장, 한갑수 안산시의회 의원, 박보성 그랑시티자이2차아파트 입주자 대표, 주민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함께 축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간 해양동 그랑시티자이1,2차 아파트 주민들은 출퇴근 상시 만석인 80번(A‧B) 노선 증차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안산시는 민원해결을 위해 운영주체인 민간사업자와 적극 협의하고, 부족한 운수종사자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 최초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기존 12대에서 2대가 증차됨에 따라 배차간격은 기존 15~20분에서 10~15분으로 평균 5분 단축됐다. 이 노선은 그랑시티자이아파트를 기‧종점으로 안산문화광장→중앙역→한대앞역→상록수역→사리역을 순환하며, 14대의 차량이 1일 140회 운행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노선 증차 운행은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지역문제 해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안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2023년 복합청년몰 활성화 사업’에 다농마트 청년몰이 선정돼 국비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시는 사업비 총 3억 원을 투입해 상록구 월피동에 위치한 다농마트 청년몰 활성화는 물론 다농마트 전통시장과의 상생 상권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몰 홍보콘텐츠 개발 및 채널 확장 ▲청년상인 베테랑화를 위한 전문가 매칭 ▲공동상품 개발 및 품평회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다농마트 전통시장 상생 활성화를 위해 ▲플리마켓 및 문화행사 ▲한여름밤의 축제 ▲라이브커머스 운영 ▲청년몰 2주년 기념행사 등도 추진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창업 청년들의 꿈과 목표를 향한 도약의 발판이 되어 주는 것이 시의 역할”이라며, “청년 상인들이 마음껏 영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일 신안코아·다농마트 청년몰, 전통시장 상인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공동축제 개발 및 워크숍, 청년몰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대책 수립과 지원도 추진 중에 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국림암센터 봉사동호회 ‘이음’이 구급함 60개를 후원했다고 31일 전했다. ‘이음’은 국림암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동호회이다. 이음이 기탁한 구급함은 살균소독제, 연고, 마스크, 반창고, 혼합밴드 등 일상 속 응급상황에 필요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광미 국립암센터 봉사동호회 이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일상 속 응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급함을 후원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가구의 어려움을 살피는 일에 함께 해준 국립암센터 동호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품은 생활필수품인 구급함마저 부족한 의료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기탁된 구급함 60세트는 덕양구 관내 재가암환자,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파주시, 김포시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력 향상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산업현장의 산업재해와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같은 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작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다. 하지만 지난해 전국적으로 611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해 644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등 사건사고사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타 지자체와의 협력과 담당자의 법령 숙지 및 업무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3개 시는 협업 회의를 열었다. 3개 시의 첫 번째 회의는 5월 26일 고양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중대재해처벌법 업무를 담당하는 고양시 행정지원과‧시민안전과, 파주시 안전총괄과, 김포시 안전담당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중대재해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교차 점검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3개 시 업무연찬을 정례화해 지자체 협업 체계를 지속할 것”이라며 “산업 종사자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일산동구 호수초등학교 일원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초등학교 주 출입문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조성하는 가로숲이다. 시는 지난해 백석초, 아람초에 이어 올해는 호수초등학교 일일원에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2억원을 투입해 숲을 조성했다. 호수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에는 공작단풍, 문그로우, 화살나무를 포함한 수목 8,172주가 식재됐다. 숲은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도심 속 미세먼지를 차단한다. 여름에는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녀안심 그린숲이 학생들이 안심하며 등하교할 수 있는 통학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미세먼지, 도시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심 속 녹지 공간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 삼송도서관이 오는 6월 21일 저녁, 선우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고양시는 제10회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하여 기획 프로그램 ‘프리즘 XYZ: 일하는 사이’를 운영한다. ‘일’이라는 주제를 각기 다른 세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프로그램이다. 황선우 작가는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멋있으면 다 언니』의 작가이자 팟캐스터, 패션 매거진 에디터 등으로 알려져 있다. 황선우 작가는『사랑한다고 말할 용기』를 설명하면서 “일에 관한 이 책을 쓰면서 일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은 마음이 더 또렷해졌다.”고 말한 바 있다. 작가는 강연을 통해 ‘일과 나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방법’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강의를 통해 참여자들이 일의 의미를 돌이켜보고, 일과 건강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찾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선우 작가와의 만남은 6월 21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삼송도서관 교양교실에서 열린다. 참여자는 5월 31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4050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만, 관심이 있다면 그외 연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화정도서관에서 ‘라이브러리 런웨이’를 운영한다. ‘걸음의 몸짓으로’라는 부제로 운영될 ‘라이브러리 런웨이’는 50~60대 시니어 세대가 주인공이 된다. 참가자들은 패션쇼에 참여해 몸짓과 걸음으로 도서관의 모든 것을 표현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10회에 걸쳐 무대 워킹, 댄스, 노래 연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시니어 모델로 재탄생하게 된다. 참여자들의 결실은 9월에 개막하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무대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9월에 열릴 ‘라이브러리 런웨이’는 패션쇼, 뮤지컬 공연 그리고 도서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적인 예술 공연이 될 예정이다. 책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시니어 모델들이 보여줄 것이다.”고 기대했다. 강좌 접수는 5월 29일(월)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 받는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와 (사)고양시새마을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 일산역 전시관이 5월 31일(수)부터 6월 14일(수)까지 시민작가 초대전 ‘색으로 물들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색연필 작가 12명의 단체전으로, 옛 기차역의 정취와 색연필로 그려낸 회화 작품이 어우러지는 전시가 될 예정이다. 추억의 역무용품, 철도 관련 근현대 자료와 더불어 색연필화 작품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일상의 소박한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한편, 현재 일산역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옛 일산역사는 등록문화재 제294호로 지정된 근대 문화유산이다. 1933년에 지어졌으며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야외마당과 90년이 넘은 전통 박공 양식의 지붕이 눈에 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정정희 작가는 “내가 사는 일산역 주변의 풍경을 그리던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다. 일산역 전시관에서 전시회를 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일산역 전시관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작품 전시를 희망하는 시민 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지역민들이 전시를 관람하며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여름이 성큼 다가오는 6월, 2003년 창단 이래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시립예술단체로 시민들에게 많은 기쁨을 선사해 온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창단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34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6월 3일(토) 오후 3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될 이번 정기연주회는 ‘아베 마리아(Ave Maria)’ 등 익숙한 클래식 곡으로 막을 연다. 특히 합창곡으로 편곡한 바흐의 관현악 ‘G선상의 아리아(Air on the G string)’를 소년소녀합창단의 맑은 목소리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조성은 작곡가의 ‘별’, ‘꽃구름 속에’와 김소월 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된 ‘못 잊어’ 등 여름밤과 어울리는 서정적인 곡들이 연주된다. 마지막 무대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수록곡이 장식한다.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한 안무를 펼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마이스 산업이 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지속가능한 마이스(전시복합산업,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중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마이스 중장기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마이스 전담기구인 고양컨벤션뷰로와 함께 행사 발굴과 유치, 인프라 확대 등에 매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를 주축 삼아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우뚝 설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관내 주력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 특화 마이스 발굴·육성… 도시 브랜드 가치 높여 고양특례시는 마이스 행사 개최를 위해 활발한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시의 전략 산업과 연계한 특화 마이스 행사를 집중적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킨텍스에서는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가 열렸다. 디지털 첨단기술과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디지털 융복합 전시회로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