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조기 폐광이 이달 말로 다가온 가운데 당장 올 겨울 연탄을 소비하는 도내 2,700여 가구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은 1일 열린 2022회계연도 에너지산업국 결산 심사에서 “석탄공사 폐광 일정과 연계해 도내 연탄 소비자들을 위한 에너지 수급상의 문제점이 파악돼 당장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현재 화순에 있는 화광연탄은 적자 등을 이유로 가동을 중단한 상태고, 지역민들의 겨울을 책임져 온 남선연탄 역시 화순광업소의 폐광으로 인해 석탄 공급의 어려움과 경영난까지 겹쳐 6월 중순 문을 닫게 될 예정이어서 도내 연탄을 생산하는 공장이 전무 할 것으로 보인다. 류 의원은 “이 때문에 수요자들은 가장 가까운 공장인 전북 전주산업에서 구매해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되며, 이로 인해 운송 체계 및 집하장 운영 등으로 추가 비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운송비로 인한 부담은 고스란히 수요자들이 떠안게 되어 있어 사전에 예산 투입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류기준 의원은 “연탄은 여전히 에너지 취약계층은 물론 비용 절감을 위한 영세 화훼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하남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10월 말까지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2023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평가 대상 업종은 이·미용업소 868개소(이용업 51개소, 미용업 817개소)로 약 5개월간 현장방문을 통해 이뤄진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인 1조로 구성된 평가 담당자는 업소를 방문해 평가표에 따라 ▲영업신고증, 면허증, 요금표 게시 여부 ▲영업장 내 소독장비 비치 및 이·미용기구 관리 ▲청결상태 등 업소에서 준수해야 하는 항목과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항목 등 업종별 3개 영역, 26~29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실시한다. 하남시는 항목표의 득점 점수를 100점으로 환산한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90점 이상) ▲우수업소(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관리업소(80점 미만)로 구분하고, 최우수업소 중 10% 범위 내 ‘더 베스트’(THE BEST)업소를 선정해 표지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평가결과는 11월 중 전국 지자체에 통보하고 시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이 지난 1일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4년 제정된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여 전국 시·도의원들의 의정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지방의회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고 있다. 전남 최초 여성 청년 도의원인 한 의원은 초선 의원답지 않은 안목과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한 의원은 지방정치에 몸 담기 전부터 청년 일자리 창출 교육을 강의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평소 청년세대를 위한 정책 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집행부에 기업의 자생력을 키워 청년이 전남에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주문하는 등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의원연구단체인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 대표를 맡으며 전남 직업계고등학교와 지역 일자리 연계 방안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특성화고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지역의 창의적인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전라남도교육청 직업계고등학교 산업교육 진흥 조례’ 제정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 의원은 ‘인구소멸에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1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주관하는 'NO EXIT'(출구없음)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SNS에 인증사진을 게재하고 홍보에 동참했다. 이날 정길수 의원은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라며, “대검찰청에 따르면 2021년 19세 이하 마약류 사범은 450명으로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SNS를 통해 마약류 판매 광고에 쉽게 노출되어 구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전라남도에서도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마약류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많은 도민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정 의원은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 나갈 다음 주자로 김해종 무안농협군지부장, 노은준 무안농협조합장을 지목했다. 한편, 마약 예방 캠페인 'NO EXIT'(출구없음)는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마약, 출구 없는 미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 4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250일 동안 진행되며 다음 동참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2023학년도 상반기 학부모 리더연수』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임원 대상으로 4월 6일 부터 6월 1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하부모회 임원의 역량강화로 학부모회 자치력 향상을 위해 11차시로 기획했으며 ▲처음 임원을 맡은 학부모회 임원 역량강화 연수 3회 ▲경기교육 정책 및 학부모학교참여 활성화 연수 4회 ▲5개 지역(구리남양주, 고양, 동두천양주, 부천, 파주) 학부모참여지원센터 연합 연수 5회로, 학부모회 임원들이 필요한 주제를 선택해서 자발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참석자들은“이번 연수가 학부모회 임원으로서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내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해서도 필요한 내용이였다.”, “학부모회 임원으로서 부담이 컸는데, 다른 학교 학부모회 임원들과 함께 하면서 부담감을 조금 내려놓고, 우리아이들이 함께 살아갈 미래를 위해 학부모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는 피드백을 주셨다. 최상익 교육장은“급변하는 사회에서 학부모회 임원들의 다양한 교육 참여가 중요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부모회 임원들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2023 고양 유치원 보건안전'라는 주제로 일산병원 소아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유치원 교사 105명을 대상으로 6월 1일에 역량강화 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공사립유치원 교사 및 학부모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7월 13일까지 4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연수 대상은 공립유치원 교사, 방과후 과정 담당자, 사립유치원 교사 , 학부모이며, 주요 내용으로는 ▲소아에게 흔한 질환 ▲교사가 알고 싶은 응급처치 ▲알레르기 반응 시 대처 요령 ▲ 유치원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 가정내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이며, 또한 간호사에게 직접 의약품 사용법을 배워본다. 특히 유치원에서 궁금한 내용을 현장 질의를 통해 연수가 진행되므로, 보건교사 배치가 어려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치원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또한, 소아과 전문의가 부족한 상황에서 소아과전문의에게 직접 질의를 통해 배워보는 시간은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연수 개강식에서 이용현 교육국장은“공사립유치원 교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보건안전 역량이 강화되어 유아들이 안전하게 놀이하는 유치원이 되길 바란다. ”고 말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방위협의회가 1일 조원솔대성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조원2동 방위협의회 박광석 위원 중심으로 방위협의회 위원들과 봉사단체 ‘수정회’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봉사자들은 당일 오전 조원솔대성당에서 직접 만든 짜장면을 성당에 다니는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식탁에는 만두와 수박도 곁들여졌다. 조원2동 방위협의회 이정희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짜장면을 맛있게 드셔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을 비롯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지속해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가 5월 31일 주민자치센터 탁구 프로그램 수강생과 간담회를 열고, 지하 취미교실 바닥 정비계획에 대해 이용자인 수강생들의 의견을 들었다. 조원2동 취미교실의 낡은 바닥재 교체작업은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5~6일 이틀간 이뤄질 예정이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수강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하 취미교실 환경개선을 지원해준 장안구와 동 행정복지센터, 수원특례시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행정복지센터가 화재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마을 골목길에 ‘미니 소방서’를 만든다. 파장동 행정복지센터가 마을리빙랩 사업으로 진행하는 ‘미니 소방서’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상가 골목에 화재 초동 대응을 위한 공용 소화기를 설치하는 것이다. 파장동 ‘미니 소방서’는 골목 환경, 주거 밀집도 등 현장 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20여 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미니 소방서’에는 소화기가 담긴 투명 상자가 설치된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누구나 소화기를 꺼내 사용할 수 있다. 5월 26일에는 동 주민들로 이뤄진 ‘우리 동네 미니소방서 추진단’ 발대식이 열렸다. 추진단은 발대식에 이어 북수원시장, 행정복지센터 뒤편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미니 소방서’ 후보지를 점검했다. 추진단장을 맡은 설정수 파장동 주민자치회장은 “화재 피해 규모는 초동 대응에 따라 결정된다”며 “미니 소방서가 우리 동의 든든한 ‘화재 안전 지킴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1일 아침 구청사거리 일원에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상시 불안 요소로 떠오른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시민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나선 장안구 공직자들은 “불법 촬영 OUT!”, “불법 촬영은 중대 범죄로 처벌됩니다” 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시민들에게 휴대전화에 부착해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탐지카드 등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불법 촬영 확인 시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장안구청 인근에서 개방형 화장실을 운영하는 2개 상가건물 관리사무소를 찾아 불법 촬영 예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임화선 장안구 가정복지과장은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만드는 일에 시민 모두가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