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1일부터 4주 동안 관내 61개 유·무료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영업실태 점검에 나선다. ‘직업안정법’에 따른 이번 상반기 정기점검은 구인·구직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직업소개소 운영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장안구 담당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운영 전반에 관한 위법·부당 행위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업장 허가 시 신고사항과 현황 일치 여부 △직업 상담원 자격 적정 여부 △직업소개 요금 부당 징수 여부 △보증보험·공제 가입 여부 △최근 1년간 직업소개 실적 유무 등이다. 장안구는 단순·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구인·구직자의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행정처분, 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근태 장안구 경제교통과장은 “직업소개 관련 불법행위를 뿌리 뽑고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점검”이라며 “사업주께서는 점검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안구는 지난해 하반기 점검에서 위반사항 43건을 확인해 조치한 바 있다. 조치 내역은 시정 조치 35건, 폐업신고 수리 8건이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어린이 안전도시’를 목표로 유·초등생 대상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 안전의식과 위기 대응력을 키우기 위한 이번 교육은 지난달 23일 파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 대상은 장안구에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등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된 22개 기관 어린이 1천여 명이다. 전문 자격을 갖춘 생활안전지도사가 어린이가 있는 기관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감염병 예방, 교통안전, 화재 예방, 자연재난 대응, 심폐소생술 등 5개 분야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교통표지판, 교육용 인체 모형 등 교구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화 장안구 안전건설과장은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 습관이 여든까지 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안구는 해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0개 기관 어린이 1128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5월 25일 수원 관내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소통과 힐링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는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소통' ‘관계 회복 프로그램 사례 나눔’ 시간에는 학교폭력 관련 학생의 관계 회복과 교육적 성장을 위해 단위학교, 화해중재단(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갔다. 또한 '힐링' 마술 공연 ‘쓰담쓰담, 잘 하고 있어’는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의 자긍심 제고와 정서적 회복 지원을 위해 운영됐다.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 업무가 갖는 의미와 갈등 상황을 교육적 성장의 기회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은 “관계 회복은 당사자 간의 이해, 소통, 대화 등을 통해 서로가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것으로 이는 학생들의 교육적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이천시 중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이 모범사례가 되면서 타지역 지자체에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지난 30일, 경기도 여주시에서 민간위원장, 읍면동협의체 위원장단 등 위원 20여명이 중리동을 방문했다. 이 날 중리동은 이천시의 특화사업인 ‘희망우체통’, 중리동의 마을복지사업, 그 외에도 지역주민에게 반응이 좋았던 주민자치회 주관의 ‘실버사랑’ 등 이웃과 함께 행복한 중리동을 목표로 한 주요사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여주시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이 끝난 후엔, 중리동 공설운동장 부근에 위치한 희망우체통과 조리실에 직접 방문하여 견학하는 시간을 가젔다. 희망우체통은 많은 유동인구가 오가는 버스정류장에 설치되어 어려운 이웃을 제보하는 일종의 편지함이고, 중리동 조리실은 자원봉사단의 ‘사랑의 밑반찬’ 사업 활동을 위해 시에서 지원 받아 최근 리모델링 된 쾌적한 양질의 공간이다.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중리동이 아주 잘하고 있는 것 같다”며 “잘하고 있는 점과 배울 점을 여주시에서 참고하여 우리 지역에도 적절하게 적용해 보겠다”고 초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중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인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이천시 창전동 행정복지센터와 다비치안경 이천중앙점은 5월 31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돋보기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각 마을 통장들의 발굴을 통해 선정된 관내 저소득 어르신 160명에게 시력·청력 검사 후 돋보기를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명이 참석하여 어르신 안내를 도왔다. 또한 금일 다비치안경점에서 두유와 백설기를 준비해 오랜 시간 대기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사업 대상자 김OO씨는 “10여년 전에 맞춘 돋보기가 눈에 맞지 않아도 비용이 부담되어 그냥 사용하고 있었는데 지원 연락을 받고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모른다.”며, 새 돋보기를 지원받아 세상을 밝게 볼 수 있게 되어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시력·청력 검사 및 돋보기 지원에 후원해 준 다비치안경 이천중앙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다양한 복지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이천시는 청년기본소득 2분기 대상자(1998년 4월 2일 ~ 1999년 4월 1일생)에 대한 신청접수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급조건은 현재 이천시에 거주하며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 또는 계속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합산하여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이며, 소득 상관없이 누구나 분기별로 25만원씩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에 한하여 예외적으로 일시금(최대 100만원)으로 지급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며,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신청일 현재 발급본, 주소이력 포함), 수급자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만 해당)이다. 단, 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지만 주소연락처 등의 개인정보에 변동이 있으면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가을에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육종박명렬 농업연구사)에서 육성 보급된 트리티케일 신품종 한미소1호, 한영의 생육조사와 함께 자가채종에 도전한다. 실험은 마장면조사료작목반의 밭과 논에서 실시됐고, 현재 황숙기에 접어들고 있다. 더불어 더욱더 전문적인 지도를 받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진행되는 “2023년 식량작물 맞춤형컨설팅”으로 (1차)트리티케일 채종기술(5월31일), (2차)트리티케일 재배 전문교육(9월 중)을 계획 중이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해 만든 작물로, 기능성 성분 중 운동력과 지구력증진에 효능이 있는 ‘옥타코사놀’, 항산화 능력이 뛰어난 ‘이소오리엔틴’이 높고, 조사료의 영양적 가치 척도 중 하나인 단백질 함량과 가소화양분 함량이 매우 높은 편이다. 실험결과 이천시에선 10월 중순에 파종해 풋베기용으로는 출수완료기 5월초(기후에 따라 변동)에 수확, 배합용으로는 5월말에 수확, 종자용으로는 6월 중하순에 수확할 수 있어 벼 또는 하계작물 2모작을 할 수 있다. 국제적 정세가 불안정한 시기 곡물 수입이 어려울 때 극복할 수 있고, 종자비 절감해 재배원가 낮출 수 있는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이천시는 5월 30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학생4-H회원, 청년4-H회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학교4-H회원과 청년농업인4-H회원들의 만남을 통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결의와, 승마체험과 등을 통해 지덕노체 이념을 실천하고자 기획했다. 이천시 상반기 우수4-H회원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시장표창(김영준 외 2명), 국회의원표창(박노영 외 1명), 한국4-H본부회장 표창(김동욱 외 6명)을 수여하여 4-H회원으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각 학교 4-H회장이 본인 소속 동아리 활동계획과 포부를 밝히고, 지도교사 선생님들의 의견을 듣는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 모두가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조성했다. 오후 진행 된 행사는 승마장을 방문하여 체험 및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심신단련과 지덕노체 이념실천을 위해 승마체험을 진행했는데, 이천시4-H연합회 청년회원이 운영하는 승마장이기도 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성호 부시장은 “지난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이천시는 5월 30일 이천시청 7층 경제문화국장실에서 노동권익 서포터즈(4명)의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천시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단시간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동권익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동권익 서포터즈는 경기도가 2020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 소규모 사업장의 단시간 ‧ 취약노동자 노동인권 향상을 위해 노동법 준수 현장 계도,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할 인력을 임명해 운영하는 제도다. 서포터즈는 5인 미만 영세사업장을 찾아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주휴수당지급, 임금명세서교부, 부당행위 금지 등 노동관계법 준수상태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단시간 노동자 노동권 향상을 위한 현장 계도·홍보활동을 한다. 또 상담이 필요한 노동자와 사업주는 ‘경기도 노동권익센터’와‘마을노무사 지원제도’등과의 연계를 통해 권리구제, 법률지원, 사업장 노무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노동 환경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된 노동관계법 준수 우수 사업장은 ‘안심사업장’으로 인증, 사업주 동의를 거쳐 경기도 명의의 ‘안심 사업장 인증서’를 수여한다. 시관계자는 “노동권익 서포터즈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가 주거 취약 1인 가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손발을 걷었다. 1인가구지원센터를 이용하는 A씨(하안2동)는 물이 새는 결로 현상이 나타나면서 곰팡이가 벽지에 퍼져있어서 감염병 등의 위험이 있는 가구였지만,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는 (사)환경실천연합회 광명지회의 재능기부와 카멜인터내셔널(대표 김용선)의 물품 후원으로 지난 28일 도배를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도움을 받은 A씨는 “혼자서 할 수없던 문제를 많은 분의 도움으로 해결해 깨끗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겸 (사)환경실천연합회 광명지회장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1인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하게 되어 기쁘다”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1인 가구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정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장은 “1인 가구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협력해주신 (사)환경실천연합회 광명지회와 카멜인터내셔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 1인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