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양평군 옥천면은 16일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대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청소년유해환경 지도·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활동에는 임선진 옥천면장, 배재일 옥천파출소장, 옥천면 청소년지도위원 11명이 참여해 관내 편의점과 음식점 등 10여 곳을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술과 담배 등의 판매 여부를 점검하며,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임선진 옥천면장은 “청소년보호를 위해 함께 합동 점검에 참여해주신 옥천파출소장, 청소년지도위원에게 감사드리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방지하여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양평군지회는 15일 양평군 보훈회관에서 이옥재 전 지회장의 이임식과 최순자 신임 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 및 각 보훈단체 지회장과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임하는 이옥재 전 지회장은 28년간 지회장으로 재임하며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명예선양을 위한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새롭게 취임한 최순자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우리 지역에 보훈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순국자의 유지를 이어나가 나라의 평화에 이바지하시는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희생정신에 보답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양평군은 5월 15일부터 10월3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양평읍 도곡리에 위치한 산나물공원에서 텃밭체험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텃밭체험은 700㎡ 면적의 공간으로 약 800본의 모종을 심을 수 있도록 조성되어, 참여하는 시설에는 산나물과 채소, 과일 등 다양한 모종과 물조리개, 비료 등 체험도구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체험은 앞서 이달 초 진행한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10개 시설들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해, 지난 15일에는 양평읍 소재 유치원에서 42명의 어린이들이 첫 번째로 공원을 방문해 직접 방울토마토와 참외 모종을 심고 물을 주었다. 이후에는 각 시설별로 자율적으로 방문해 선생님과 어린이들이 함께 비료와 물을 주고, 잡초를 속아내며 열매를 수확할 때까지 관리하게 된다. 또한 산나물공원 내에는 산마늘, 당귀, 어수리, 참취 등 다양한 산나물이 식재되어 있어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며, 산림교육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어 좋은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어린이들이 숲 속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산나물공원의 자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양평군은 17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주요 업무에 대한 성과평가 심의기구인 성과평가위원회 위원을 새로 위촉하고 제1회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새롭게 구성된 성과평가위원회는 총 11명(당연직 2명, 위촉직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2년 동안 주요 업무에 대한 성과평가와 관련 심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성과평가위원회에서는 부위원장 선출과 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그 결과 부위원장에는 구영순 위원이 선출됐으며, 2023년 정책실명제 공개과제 선정(안)은 원안 가결, 2023년 양평군 종합성과평가시행계획(안)은 수정 가결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 있는 분들로 위원회가 구성되어 앞으로의 기대가 크다”며, “성과평가위원회가 군정 성과를 심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 심의로 군민을 위한 군정 업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양평군은 17일, 지평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평리 전술훈련장에 대한 환원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이인수 지평면장, 김현규 61여단장, 국방시설본부 경기남부시설단 이운수 과장 및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앞서 12일 국방부와 진행한 국·공유지 교환계약을 축하하고 환원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및 유공자 표창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환원되는 지평전술훈련장은 중앙선 지평역 인근에 위치한 부지로 6·25전쟁 이후 우리 국군과 미군이 주둔했던 지역이다. 1999년 말 주둔 부대의 이전 후 공터로 남아있는 공간을 지역의 군부대에서 관리하게 되면서, 궤도차량의 이동을 위한 승·하차 및 부대 전술 훈련을 위한 장소로 사용되어왔다. 그동안 해당 지역은 군부대 훈련으로 인한 소음과 분진, 진동으로 주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으며, 지난 2014년 탄약고 이전에 따른 갈등 수습을 위해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가 전술 훈련장에 대한 반환을 요구했으나, 대체 훈련장 확보 및 20사단의 해체, 관리부대 전환 등의 사유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군은 지역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행정복지센터가 18일 주민자치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과 동 공무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시 주관 ‘새빛안전지킴이 교육’과 연계한 이번 교육에는 지역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와 관리소장,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안전교육 전문가인 김희라 강사의 이론 강의에 이어 인체 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응급상황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을 준비했다”며 “생명을 살리는 방법을 더 많은 주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더욱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조원2동장은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교육 프로그램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경로잔치가 72세 이상 어르신 21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18일 시내 한 대형 음식점에서 열렸다.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경로잔치는 갈비탕 등 점심 대접과 함께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순서들로 채워졌다. 행사는 △시립정자1동어린이집 원아들과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사전 공연 △노인복지에 기여한 지역 경로당 회장 표창 △‘장수 어르신’ 선물 증정 △정자1동 경로당협의회장 건배사 △축하공연과 즉석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가족·이웃과 정겨운 대화 속에 식사를 나누며 준비된 순서 하나하나에 커다란 웃음과 박수로 함께했다. 현장 봉사에 나선 정자1동 통장협의회 등 단체원과 주민,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은 식탁 준비, 자리 안내, 음식 나르기, 어르신 심부름 등으로 점심식사도 거른 채 구슬땀을 흘렸다. 최성배 정자1동 주민자치회장은 “함께해주신 어르신들 모두 오늘 하루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어르신들께 일상의 작은 행복을 드리는 행사를 더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육 정자1동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경로잔치에 어르신들께서 많이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최근 수원시 권선구 한 초등학생의 하굣길 교통사고 사망 소식이 안타까움을 더하는 가운데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가 18일 통학로 보행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조원2동 주민자치회 위원,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10여 명은 오전 8시 등교시간에 맞춰 주안말사거리를 찾았다. 주안말사거리는 조원중·조원고·수일고 등 인근 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에 지나는 대형 교차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무단횡단을 하지 맙시다’,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 NO!’,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등굣길 학생과 신호 대기 중인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함께해줄 것을 호소했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아이들의 통학로가 보다 안전해지도록, 또 부모가 자녀를 학교에 보낸 뒤 안심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마음과 뜻을 모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반딧불이연무시장에서 20일 ‘자동차 없는 날’ 행사가 열린다. 반딧불이연무시장상인회와 연무동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1~5시 반딧불이연무시장 입구에서 시장길을 따라 ‘밀각시베이커리’ 사거리까지 130m 구간에서 펼쳐진다. 해당 구간은 당일 행사 준비와 마무리 등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까지 차량 진입이 통제된다. 자동차가 사라진 시장길에서 사람 중심 교통문화와 지구 환경의 의미를 되새기며 전통시장 특유의 사람 냄새 물씬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농수산물·건어물 등 질 좋은 시장 상품을 묶어 천원 단위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꾸러미 마켓,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서로 나누는 ‘아나바다’ 나눔 장터, ‘맛고을’ 연무동의 진수를 담은 먹거리 부스 등이 준비돼 있다. 김윤중 반딧불이연무시장상인회장은 “주말 오후 자동차 없는 연무시장에 가족과 함께 들르셔서 장도 보시고 추억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18일 아침 등교하는 동신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수호천사 어린이 지킴이’를 부제로 한 이날 캠페인에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 동신초등학교 임옥례 교장과 교사·학생, 장안구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학교 폭력의 위험성을 알리는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더불어 건강한 또래 문화’를 만드는 일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안지구위원회 최성배 회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시민·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로 서로 돕고 함께 행복한 학교문화가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화선 장안구 가정복지과장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학교폭력과 유해환경에서 지켜내는 것은 어른들의 의무”라며 “아이들 하나하나가 올곧게 자라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더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