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정조대왕의 효심이 어린 노송지대의 고을 파장동에서 20일 ‘파장동·이목동 마을 노송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파장동 주민자치회·단체장협의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마을공동체를 되살리는 주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차량이 모두 빠진 공간에서는 동 주민들이 준비한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풍물, 기타, 볼륨댄스, 경기민요, 트롯장구 등 주민자치센터 10개 동아리 공연 △주민 노래자랑 △가죽공예·인두화·캘리그라피 등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기부물품 나눔 장터 △경품 추첨 등이 준비돼 있다. 의식행사 뒤에 열리는 충북 영동군 학산면과의 도농 자매결연 협약식도 눈길을 끈다. 설정수 파장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힘을 모아 모두가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을 준비했다”며 “가족·친구와 함께 오셔서 사람 냄새 가득한 파장동의 진면목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율천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청소년 마약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장안구 청소년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 율천파출소, 동 청소년지도위원 등이 참여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소년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마약 청정도시 수원특례시’ 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최근 5년 새 3배로 늘어난 청소년 마약사범 증가 실태 △청소년 마약 중독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 △마약과 흉악범죄의 연관 사례 등을 알리며 ‘청소년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 뒤에는 인근 음식점, PC방 등을 찾아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 △19세 미만 고용·출입금지 준수 여부 등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도 진행했다. 임화선 장안구 가정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은 호기심이 많고 또래 문화가 발달해 있어 마약이 더 빠르게 확산하는 경향이 있다”며 “우리 청소년들을 마약으로부터 지켜내는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이천시는 기후변화 및 미래농업에 대응하는 스마트농업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스마트농업 기본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스마트농업 기본교육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스마트농업교육관’(모가면 어농리 소재)에서 스마트농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현장학습 등 3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기본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스마트농업 심화과정도 운영 예정이다. 교육은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 희망자 10명 이상 신청 시 상시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 고령화, 인력부족 등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및 확산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이천시는 17일 시내최초로 동계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시험재배에 성공했고 밝혔다. 겨울 사료작물인 IRG는 추위에 약해 우리나라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지만,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내한성 품종으로 육성한 조생 품종인‘코윈어리’를 활용하여 시험 재배해 안전재배 가능성을 확인했다. IRG는 조단백질과 가소화양분 함량이 많아 사료가치가 우수하고 가축이 잘 먹어 기호성도 좋다. 특히 재배 시에는 토양의 수분조건이 좋아야 봄에 가지치기를 많이 하므로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1주 1회 이상은 물을 주어야하고, 내습성이 강해 배수가 좋은 논토양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지난해 10월 이천시 백사면 2개 지역에 IRG를 벼 입모중 파종과 밭에 줄 파종 하는 2가지 형태의 시험재배를 통해 각각 150평당 1롤과 90평당 1롤씩 수확했다. 이천지역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안전하게 재배하기 위해서는‘코윈어리’품종을 10월 2일(±3일 이내)에 파종해야한다. 1핵타르당 파종량은 입모중 파종 시 50kg, 줄 파종 시 30kg가 필요하다. 파종 후에는 10월 20일경 가을 진압을 실시하고 밑거름으로 복합비료(21-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이천시는 5월 17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이천시 건축 민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천시 건축 민원 담당자가 모두 모여 ▲주거복지사업 설명회 ▲여름철 대비 반지하주택 피해 방지 교육 ▲건축법 및 관련법 개정 사항 공유 ▲건축 민원 처리 기준 검토 ▲건축 인·허가 사례 토론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이천시 조직개편으로 주택과가 주택과와 건축과로 분리된 이후 매월 개최되고 있는데 두 부서 간 원활한 업무 소통과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 하고 있다. 또한 놓칠 수 있는 민원인의 의견이나 이에 대한 처리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면서 조직발전을 위한 대화의 공간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아동빈곤가구 클린서비스’와‘어르신 안전하우징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신청을 독려했으며, 특히 여름철 대비 반지하주택 피해 방지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이는 지난해 서울 일부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인하여 반지하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던 만큼 장마철이 다가오기 전에 사전대비 차원의 교육 일환이다. 주택과 교육을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이천시 효양도서관은 어릴 때부터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며 자발적인 독서습관 고취를 위한 어린이독서습관 프로젝트 3탄 ‘하루 10분 100일 낭독’을 운영한다. 하루 10분 낭독독서(1탄)와 66일 낭독의 기적(2탄)에 이은 세 번째 낭독독서이벤트 하루 10분 100일 낭독은 스텝1(1일~50일차)과 스텝2(51~100일차), 2단계로 구성했으며, 6~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루 10분씩 100일간 자유선정도서를 낭독함으로써 문해력을 향상시켜 훌륭한 독서가로 자라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6월 1일 오전 9시부터 어린이자료실 방문 접수를 통해 어린이 5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서 접수 후 낭독인증판과 스티커를 수령하여 낭독독서를 도전하면 된다. 인증판 달성 및 낭독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전시 후 인쇄 사진과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이천시는 민선 8기 공약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17일 ‘민선8기 이천시장 공약이행평가단’을 위촉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앞서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해 주민이 직접 이행과정을 점검하고 평가하여 참여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 18세 이상이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및 읍면동 추천을 통해 총 30명의 공약이행평가단을 선정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연 1회의 정기평가를 포함하여 공약 이행의 적정 여부를 점검하고 시민 의견 수렴과 조정이 필요한 부분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민선8기 시장 재임기간인 2026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약이행평가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평가단 활동의 의미와 활동계획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후 이천시가 개최한 정책제안 오디션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이날 출범식 이후 공약이행 1년이 경과하는 시기에 맞춰 매년 9월 경 정기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며, 수시로 공약이행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공약을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성실히 이행하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품격 있는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공공시설물 통합 관리 시스템’구축 제안사업이 제1회 이천시 공무원 혁신/창안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천시는 1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심사위원 26명과 시 간부공무원 6명 등 총 32명을 심사위원으로 초빙한 가운데 '제1회 이천시 공무원 혁신/창안 경진대회(새로운 이천, 정책오디션)'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선8기 '새로운 이천'비전에 맞는 업무혁신, 신규정책사업을 발굴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업무혁신 확산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해당분야 업무를 가장 잘 하는 이천시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실제 정책에 반영 및 추진하기 위하여 경진대회를 추진했다. 경진대회의 주제는 “본인 또는 소관부서 업무와 관련하여 스스로 개선할 사항 또는 창의적인 신규 사업으로 ▲ 시민불편을 해소하거나 현안 해결, 시민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사업 ▲ 불필요한 절차 등을 간소화하는 등 업무 추진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 ▲미래지향, 스마트기술 접목, 예산 절감 및 세입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 ▲ 즉시 또는 다음연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김포시는 오는 21일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K-pop 노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사전 실시한 예선을 통과한 11개 팀이 나와 코로나19로 쌓인 피로와 직장 업무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기 위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선 식전과 식후에는 어린이와 이주민 등의 태권도 시범단 공연, 작년 대회 우승자인 TRAN VAN CHANH(전반찬, 베트남)의 찬조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주최,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김재원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이민통합센터장 ▲최영일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 ▲이일찬 김포창공모뽀리단지휘자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와 심사를 담당하며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등 총 5명을 선발해 약 125만 원 상당의 상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김포시는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대곶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7일 생일을 맞은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축하 ‘홀몸 어르신 생일선물 지원 특화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대곶면에 거주하는 소외 홀몸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매달 협의체 위원들이 일일이 가정을 방문 생일선물(목베개 온열마사지기)를 전달하고,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는 노인복지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70세 이상 홀로 계신 취약계층 어르신 60명으로, 대곶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와 빈곤 속에서 어렵게 지내는 어르신들의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선사했다. 깜짝 생일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너무 오래 살아서 내가 이 선물이 뭐가 필요하겠냐 싶으면서도 이렇게 여러 사람이 직접 찾아와 생일이라고 축하해 주시니 너무 기쁘고 정말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채낙중 대곶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방문이 사회적 돌봄 그늘에 계신 어르신 마음에 온정으로 연결하고 위로와 기쁨이 됐다”라며 “대곶면은 노인층이 높은 비율을 차지한 지역사회인 만큼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