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6월 24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어린이 미술·음악공연 ‘미술관에 간 윌리’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명 미술 작품들을 상상력 넘치는 침팬지의 시각으로 패러디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브라운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어린이 참여 공연으로, 오디뮤직과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어린이들과 그림책에 나오는 봇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조르쥬 쇠라의 ‘그랑자뜨 섬의 일요일 오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탄생’의 작품들을 아고고, 클리켓, 스탠드 윈드차임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악기 연주와 노래를 읽어준다. 참여 신청은 6월 8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마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사업 ‘문화 체험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문화생활을 쉽게 누리기 어려운 기초수급 및 저소득 한부모 가구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연초부터 뮤지컬 ‘맘마미아’ 관람을 지원·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처럼 저소득 주민들에게 히트 뮤지컬 관람을 지원한 것은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김포시 읍면동 최초로 알려졌다. 이 덕에 김포시 관내 복지수준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는 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문화 체험의 날에 함께한 한 주부는 “가끔이나마 상영관에서 영화는 봤지만 이렇게 수준 높고 유명한 뮤지컬을 봤다는 것이 아직도 실감 나지가 않는다”라며 “이런 기회를 얻어 매우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행사 소식을 들은 이기일 양촌읍장은 “양촌읍은 그간 실질적이면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해 왔다”라면서 “앞으로도 복지 수요를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하고, 즉각 반응해 어려운 분들이 진정으로 행복해하는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촌읍 지사협은 올해 17개 지역특화사업을 기획·추진하면서 기본적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6월 달밤인문학 ‘뇌발달과 부모의 역할 '읽기, 이야기와 뇌발달'’을 6월 29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비대면 줌(ZOOM)으로 운영한다. 이번 강의를 맡은 신성욱 대표는 전 KBS플러스 기획제작부장 및 PD 출신으로, ‘KBS스페셜’과 ‘생로병사의 비밀’, ‘읽기혁명’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연출했다. 현재는 ㈜신미디어랩 대표 겸 북스타트코리아 상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신 대표는 강의에서 아이들의 뇌과학에 대한 정보를 다룰 예정으로,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 그리고 아이들의 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와 같은 ‘뇌과학이 알려주는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새로운 생각들’과 ‘뇌과학을 바탕으로 한 바람직한 독서교육’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 정원은 50명이다. 오는 6월 7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평생교육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6일 성인문해교육 글꽃학교 수강생 등 60여 명과 아라뱃길에서 크루즈 투어를 즐기고, 서울식물원을 관람하는 등 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활동은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과 체험교육 수요를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크루즈에 올라 김포 수향7경, 굴포천, 아라폭포, 시천나루까지 경인아라뱃길을 이동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즐겼다. 이후 서울식물원으로 이동해 형형색색의 꽃과 식물을 관람했다. 한 수강생은 체험활동을 마친 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수강생인 한 어르신도 “평생학습관에서 공부하는 것도 즐겁지만 이렇게 밖으로 나와서 선생님과 학우들과 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얘기를 나누고 사진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식물을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선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체험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교과 영역 외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 흥미를 더할 수 있는 양질의 문해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김포시 전역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와 진딧물이 증가하고 있다고 알리며, 관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김포시 통진읍 등 일부 지역에 바이러스가 발생한 상황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할 때 바이러스 관련 문의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고추 바이러스 가운데 TSWV(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일명 칼라병)가 가장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TSWV는 총채벌레에 의해 매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딧물의 경우에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등을 매개한다. TSWV 증상은 새순 부위가 위축하거나 고사하고, 잎이나 과실에 특징적인 원형 반점 무늬가 나타나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다. 초세(草勢)가 떨어지면 바이러스에 취약하다. 때문에 초세를 강하게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초세가 기울지 않게 하려면 4종 복합비료를 살포하거나 물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바이러스는 치료제가 없으므로 감염된 고추는 최대한 빨리 제거해 다른 고추까지 전염되는 일을 막아야 한다. 매개충 방제를 위해서는 계통이 다른 전용 약제를 4~7일 간격으로 2~3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김포시는 지난 30일 본청 소통실에서 ‘제2회 김포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김포시는 청년 현황 및 청년정책 주요사업 성과를 보고한 후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2023년 김포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효율적인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일자리·능력개발(17개 사업, 36억 6,000만 원) ▲주거·복지·문화(15개 사업 79억 7,000만 원)▲참여․소통(4개, 3천 900만 원) 세 가지 분야의 총사업비 116억 원이 투입된 36개의 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시행계획에는 점점 어려워지는 채용 시장에서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일자리 및 능력개발 분야를 강화해 ‘일대일 맞춤형 취업 멘토링 사업’, 현직자와 함께 협업과제를 수행해 보는 ‘청년직무캠프’, 우수 중소기업 현장탐방 및 직무를 체험하는 ‘중소강소기업 청년이음 프로젝트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주연 청년정책 위원회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청년정책위원회가 청년들과 소통하며,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발굴하는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6일 본청 3층 참여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 임원진과 ‘전세 사기 피해방지 및 투명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논란이 된 전세 사기 및 깡통전세 피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토지정보과 주관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부동산거래 시 법률문제 및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다가 지난 4월 재개한 '부동산무료상담서비스'에 대한 활성화 및 김포시 지회의 자체적인 자율정화단 활동 등 공인중개사협회의 자체적인 정화 활동 운영 방안이 논의됐다. 김동신 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 지회장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는 국민재산권 보호를 위한 전세사기 근절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중개사들에게 선순위 임차인 정보와 임대인의 세금 체납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토지정보과장 또한 공인중개사의 전세 사기 예방책임 강화를 위해서는 임대차 계약 시 공인중개사들이 임대인의 신용정보 확인 및 전세금 반환보증 가입 안내 같은 유의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설명하고 특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양상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0일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병·의원급 의료기관, 약국, 각급 학교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산후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보건관리자로 구성돼 있으며, 소속된 집단에서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에 대해 주로 교육한다. 또한 감염병(의사) 환자 발견·진단 시 발생 현황을 즉시 보건소로 통보하는 등 감염병 예방·관리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김포시의 파수꾼 역할을 한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교육은 상반기, 하반기 각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며, 올해 상반기 교육에는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56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교육은 김포우리병원 감염내과 전지호 과장이 맡아 진행했다. 전 과장은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을 주제로 엠폭스, 수두, 대상포진, 홍역, 수족구 등의 특성과 증상, 예방 및 관리법에 대해 교육했는데, 특히 엠폭스 같은 신종감염병과 소아에게서 주로 발병하는 수두와 홍역 등의 사례를 알기 쉽게 강의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들에게 유익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김포시는 2023년 5월 31일 자로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계획’이 경기도로부터 변경 승인 고시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일반산업단지로 최초 지정된 ‘김포 한강시네폴리스’는 수도권 내 산재한 방송·영상·문화산업의 집적화와 저탄소 녹색성장이 가능한 첨단업종 유치를 목표로 김포시 고촌읍 및 걸포동 일원에 약 116만㎡ 규모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에 주요 변경된 사항은 ▲산업단지 구역계 조정 ▲이주대책 수립 ▲근린공원 추가 확보 ▲공원 하부 지하 주차장 중복결정 ▲소방서·사회복지시설 부지 확보 등이며, 2023년 3월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와 2023년 4월 경기도 교통분야 소위원회를 거쳐 산업단지 변경 계획이 조건부 의결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으로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될 것”이라며 “김포 한강시네폴리스가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수도권 서북부의 문화콘텐츠 중심 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김포시는 지난 30일 ‘2023년 김포시 대중교통기획단(이하 기획단)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시민단체와 시민 그리고 운수업체 관계자 20여 명에 대한 ‘제3기 대중교통기획단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부단장 선임, 골드라인 혼잡률 해소를 위한 대책과 관련 안건에 대한 자문 등이 진행됐다. 이날 대중교통기획단 첫 정기회의 주요 안건은 ▲개화동로 버스전용차로 개통 및 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한 버스 수송 대책 ▲수요응답형버스(DRT) 추진현황 ▲2000번 노선 종점 단축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조기투입 시행의 등이다. 회의 중에는 또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대책과 관련해 버스가 48국도에 집중한 문제가 논의됐으며, 아라대교 버스전용차로 활용방안 및 인근지역으로의 통행량 분산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류했다. 특히 버스노선 개편과 관련해 일부 참석자들은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배차시간 단축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개편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포시는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지난 1월 2일부터 70버스 운행을 시작했으며, 혼잡시간(6:30~8:30)대에 70버스를 분리(A,B)해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