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김포시와 고양시, 파주시는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력 향상을 위해 각 지자체 관련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정례화한다고 5월 3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현장의 산업재해와 가습기 살균제 사건 같은 시민 재해로 인한 사망사고 등이 사회적 문제로 지적됨에 따라 제정됐다. 그러나 지난해 전국적으로 611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고, 이와 관련 644명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등 사건·사고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 업무를 담당하는 김포시 안전담당관과 고양시 행정지원과와 시민안전과, 파주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이달 26일 고양시청 회의실에서 만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소통과 협업의 첫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서 관련 법령 및 업무 이해도 향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은 각 지자체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광역학습조직’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들 3개 지자체는 광역학습조직 운영을 위해 ▲분기별 학습모임을 정례화하는데 합의했다. 또 ▲기관별 중대재해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교차 점검 등에도 합의했다. 이 외에 산업 종사자를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양주시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예나자이어린이집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안마봉 5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마봉 기부는 탄소중립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모와 어린이집 원아들이 양말 제작 과정에서 생성되는 양말목을 이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법을 배우고 관내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직접 제작했다. 박옥연 원장은 “아이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직접 만든 정성 가득한 선물이다”며 “가정의 달을 맞이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노인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윤구 양주2동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독거 어르신분들을 위해 관심을 가져준 예나자이어린이집에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안마봉은 빠른 시일 내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수원도시공사는 공공시설물의 종합적인 관리와 선진화된 기술 운용 노하우 공유를 위해 ㈜캠코시설관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후 더함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 봉종근 ㈜캠코시설관리 대표이사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캠코시설관리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자회사로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은 국·공유지 개발 건물, 캠코 보유 건물 등의 시설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시설관리 업무에 대한 정보 교류 △협력을 위한 협의체 구성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연수 및 인적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허정문 사장은 “시설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체계적이고 안전한 시설관리로 대시민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6일 부천공정무역협의회 주관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부천시민의 인식확산을 위한 ‘시민 티파티’를 시민과 활동가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1층 카페 뜨락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캠페이너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활동가들이 품목별 미니교육을 진행하고, 3개 이상의 부스에서 교육을 이수한 시민에게 공정무역 커피 및 시식물품과 에코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내용의 포토존을 설치하여 공정무역 실천 다짐과 응원 메시지를 들고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리는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정무역을 가족과 이웃 · 친구에게 알리는 ‘시민 캠페이너’가 되어보는 시간이었다. 미니교육은 ‘바나나존, 초콜릿존, 커피존, 마스코바도존, 면화존’ 등 5개의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바나나존의 김현주씨와 최미연 캠페이너는 바나나 옷을 입고와 흥미를 더하는 등 각 부스별 공정무역을 배우고자 하는 열기로 카페 뜨락이 가득찼다. 한편, 바쁜 일정 중에도 △경기도의회 황진희 교육기획위원장 △부천시의회 양정숙 의회운영위원장 △박순희 도시교통위원장 △김병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주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송혜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30일 상동 상인초등학교 5학년 2반 복사골 바둑교실 수업을 참관하며, 아이들과 격려와 소통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복사골 바둑교실’을 지난 2016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후 매년 초등학교 정규 수업으로 바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56개교 5,83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집중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바둑을 매개로 이뤄지는 친구들과의 교감·교류를 통해 사회성을 함양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학생들이 바둑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둘러보고, 아이들과 직접 바둑 대국을 두기도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국가 지정 문화도시답게 바둑을 비롯해 수영·축구·만화교실 등 다양한 예체능특화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춰 이뤄지는 예체능특화 교육으로 부천의 아이들이 한층 더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부천시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부천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예체능 교육이 학생들의 창의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가 3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산책길 만들기 기획단’ 2차 회의를 열고 ‘이야기가 있는 산책길’ 등 특색 있는 마을 산책길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마을리빙랩 사업의 하나로 마을 산책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동 단체장과 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산책길 만들기 기획단’이 사업을 주도한다. 이날 회의는 조원2동 주민자치위원, 동 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1차 회의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들을 바탕으로 산책길 조성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는 ‘이야기가 있는 산책길’ 조성을 돕기 위해 스토리텔링 전문가 김소라 작가가 참여했다. 김 작가는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산책길에 동네 이야기를 담는 효과적인 방법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산책길에 조원2동의 특별한 이야기와 역사 반영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취향을 고려해 산책로 디자인과 테마 결정 △ 조원2동을 대표하는 인상적인 마을 브랜드 구상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조원2동만의 개성 있는 산책길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로 함께해주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서울 경계부터 연천군 등 경기북부를 잇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전 구간이 24년 만에 개통됐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30일 동안터널 일원에서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상패~청산 구간)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안경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는 서울 경계부터 의정부, 양주, 동두천을 거쳐 연천군 청산면까지 36.75㎞를 남북으로 잇는 자동차 전용도로다. 동두천 상패~연천 청산면 구간은 총사업비 2661억원을 들여 4차로(9.85㎞)로 신설됐다. 상패~청산 구간이 개통함에 따라 의정부 장암부터 양주 회천, 동두천 상패,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로 이어지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전 구간이 개통됐다. 이에 따라 기존 80분가량 소요되던 연천과 의정부간 통행시간이 35분으로 45분 이상 단축된다. 여기에 연천에서 서울 외곽까지 자동차로 3~40분이면 갈 수 있어 교통 여건이 열악한 연천 지역 교통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천군은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함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5월 27일~5월 30일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의정부교육지원청 대표선수단을 찾아 현지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울산종합운동장 등 48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의정부 관내 초·중학교 50명 학생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의정부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8개(육상, 철인3종, 태권도, 배드민턴, 자전거, 테니스, 탁구), 은메달 1개(육상), 동메달 8개(자전거, 유도, 태권도,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를 획득했다. 철인3종 경기에서 2관왕을 차지한 강우현(부용중3) 학생은 종목MVP로 선정됐으며,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참가 학생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 지원을 실시했다. 철인 3종 경기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종목MVP에 선정된 강우현(부용중3) 학생은“처음 출전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국가대표가 되어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이 앞으로도 자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위기에 직면한 독거노인이 있다고 제보받은 가정에 신속 방문하여 복지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그동안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받았으나 부양의무자 소득기준 초과로 인해 지원이 중지된 독거노인이 있다는 제보에 따라 해당 가정에 방문하여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실시됐다. 가정방문 및 상담을 통해 기초연금과 주거급여는 중단 없이 매월 지급 중인 것을 확인했지만 공과금 체납 걱정을 호소함에 따라 긴급복지 제도를 신청하기로 결정하고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제공한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중앙동장은 “이번처럼 주민 제보에 의해 직·간접적으로 발굴되어 복지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진행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인지기능 악화가 의심되어 검사를 받거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제도권 밖 취약계층을 상시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중앙동 복지담당 직원들은 치매안심센터를 찾아 실무자들과 업무 협의를 실시하고, 복지 위기 의심 가구 발굴에 필요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 스티커 비치와 제보를 요청했다. 중앙동장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공·민간기관을 비롯하여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모든 기관에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