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이 지난 24일 청 내 회의실에서 고위 공직자가 앞장서는 투명하고 청렴한 김포교육 문화 조성을 위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장 주관으로 교육과장, 장학사,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청렴 체감도 평가 결과 분석 및 향후 개선 방향을 협의하고, 청렴 정책과 주요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에서 제작한 청렴 교육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이해충돌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 등을 공유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오늘 협의 내용을 토대로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오는 6월부터 관내 31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농촌 마을 살이 프로그램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촌 마을 살이 프로그램이란,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중 하나로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김포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도심 학교 학생이 농촌 학교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태학습을 강화하는 교환학습 프로그램이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사업 공모를 통해 농촌 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신청받고, 참여를 희망하는 도심 학교 수를 확정하여 매칭교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도심 학교에서는 4~6학년 중 학년 별로 희망하는 학생을 4명씩 선발하여 3일간 김포시에서 제공하는 이음 버스를 이용하여 농촌 학교로 등·하교한다. 김포교육지원청은 1학기 농촌 마을 살이 대상으로 석정초(농촌 학교)-김포한가람초(도심 학교), 월곶초(농촌 학교)-금파초(도심 학교)를 1:1 매칭하여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동시 운영하고, 교육과정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를 증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석정초(김포시 대곶면)는 도예 체험, 국악 수업(사물놀이), 모내기 체험, 테라리움 만들기, 곤충 오디세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광주지역 내 강남청솔기숙학원에 대한 2023년 기숙학원 식중독예방 합동지도점검을 광주시청과 함께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급식소 조리음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관내 급식시설을 갖춘 기숙학원 급식소의 시설 및 안전점검을 포함한 학원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했고, 점검반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광주시청(식품위생과)이 합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두가지 분야로 나누어서 점검했다.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부패, 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 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 상태 청결 여부,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등 개인 위생관리 준수,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등과 같은 식중독 예방 관련 사항을 점검하고 기숙학원의 교습비와 강사 게시 및 영수증 교부 여부와 같이 학원 운영의 전반적인 분야를 점검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은 “기숙학원의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하여 학생들의 식품관리부터 섭취까지 세심한 주의를 통해 안전한 급식 제공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남양주시 진건읍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명덕사 주지 우정방생스님은 2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 1천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남양주시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명덕사 우정방생스님은 “이번 후원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봄날의 햇살처럼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명덕사는 멈추지 않고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의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우정방생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명덕사 우정방생스님의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전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보호 종료 아동, 어르신, 어린이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명덕사 우정방생스님은 지난 30여 년간 ‘종교보다 일체중생 인간 방생이 먼저다’라는 자비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25일 센터 6층 다목적공연장에서 청사 이전을 알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테이프 커팅식, 신청사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200여 명이 넘는 내·외빈이 참석해 금곡동 주민자치센터와 함께 새로운 청사에서 문을 연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의 이전을 축하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과 함께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그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가정의 달 맞이 금곡동 경로잔치’를 개최했으며, 금곡동 사회단체협의회가 동참해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주광덕 시장은 “신청사는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와 금곡동 주민자치센터, 남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함께 입주해 행정 서비스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곡동의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현재 공사 중인 금곡로는 조속한 시일 내에 공사를 마치고 보행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금곡로를 주말에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의 공간으로 활용하며 소비와 문화가 어우러진 활력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25일, 평화경제특구법(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평화경제특구법은, 북한 인접지역에 평화경제특별구역을 지정하고 운영함으로써 남북 간의 경제적 교류와 상호 보완성을 증대하고 남북경제공동체를 실현함을 목적으로 한다. 평화경제특구법은 2006년 제17대 국회에서 최초 발의 이후 한 번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법안심사 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박정, 윤후덕, 김성원 국회의원이 각각 발의한 3개의 법안을 정부안으로 통합한 평화경제특구법이 17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파주시를 비롯한 북한 인접지역은 평화경제특구를 유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평화경제특구는 시·도지사의 요청에 따라 통일부·국토부 장관이 공동으로 지정하며, 조세·부담금 감면 및 자금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는 산업단지나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다. 파주시는 평화를 상징하는 대표 도시이자 남북교류의 최적지에 위치한 만큼,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해 온 행정력을 총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의 염원이자 남북화합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평화경제특구법 제정을 환영한다”라며, “평화경제특구법이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성주군의회는 25일 성산동 고분군 다목적 강당에서 의원 역량 강화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의정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 17일간 진행되는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의정 실무 교육과 법정 의무 교육인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 그리고 SNS 활용법에 관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의원들은 평소 궁금해하던 질문들을 쏟아 내며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은 “제1차 정례회는 전년도 집행기관의 업무 처리의 적정성과 운영실태를 파악하여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내실 있고 깊이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청렴 교육을 통해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적인 실천으로 더욱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각종 재난 현장에서 대형 소방차를 운전하는 여성 소방대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로 3년 차인 연천소방서 은대119안전센터 소속 유은영 소방사(28)가 그 주인공이다. 소방 펌프 차량은 일반 승용차량에 비해 차폭이 넓고, 전장이 2~3배 정도 길어 운전이 쉽지 않다. 특히 3000ℓ(3톤)이상의 소방 용수와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을 싣고 있어 기민한 운전 능력이 요구된다. 또한 소방대원이 탑승한 채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재난 현장까지 이동해야 하며, 소방 차량을 다루어 화재를 진압해야 하는 운전 요원의 임무는 막중하므로 경험과 기량이 충분한 소방대원이 선발된다. 이에 유은영 소방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장비 조작 훈련을 통해 역량을 끌어올려 운전 요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근무일에는 하루 2시간 이상의 소방차량 조작훈련과 운전교육 통해 실력을 연마했으며, 비번일에도 현장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시간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노력 끝에 은대119안전센터에서 12개월간 운전 요원으로 근무하며 재난 현장에서 그 역할을 다해 왔다. 지난 19일 오전 여느 때와 같이 담당 소방차량을 점검·조작하고 있는 유은영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수원시는 제5회 교통정책포럼을 열고, 수원시 교통체계에 맞는 신교통수단 정책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교통정책포럼은 ‘자율 주행’, ‘다수단 연계 교통’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장환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녹색어머니회·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등 수원시 소속 단체 시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수원특례시 자율주행 도입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자율주행을 도입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자율주행 운행을 위한 시범운행지구 지정 ▲기업 유치, 협의체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자율주행 산업생태계 조성 ▲교통정보 제공 인프라·관제센터 구축 ▲자율주행 서비스 도입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등을 제안했다. 현재 서울시 상암동 일원, 세종시 종촌·어진동 일원, 제주공항·중문관광단지 일원, 성남시 분당·수정구 일원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미래 환승센터, 다수단 연계교통 기술 및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유소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은 “성공적으로 복합환승센터를 구축·유지하려면 환승센터정보시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의정부시가 단선철도로 추진 중인 전철 7호선 연장사업에 대한 복선화 필요성을 적극 강조하고 나섰다. 의정부시는 5월 25일 ‘7호선 연장 광역철도(도봉산~옥정) 복선화 필요성 시민설명회’를 열고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7호선 연장 구간 단선철도의 문제점과 복선화 필요성을 자세히 알렸다.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는 150여 명의 시민과 도·시의원, 철도·교통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1부 주제발표와 2부 시장과 시민이 함께하는 토크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7호선 연장 광역철도의 복선화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송원대학교 철도운전·관제시스템학과 권태삼 교수가 단선과 복선을 비교하는 발표를 통해 철도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동근 시장은 복선화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하면서, 7호선 연장구간이 복선(7호선 본구간)-단선(장암~옥정)-복선(옥정~포천)으로 연결돼 있는 기형적인 형태임을 강조했다. 이어 인적오류 및 신호시스템 결함 시 열차충돌 위험, 차량 및 신호설비 고장 시 양방향 열차 전면 운행중단 등 단선철도의 사고사례를 소개하며 단선철도가 구조적으로 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