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순환 경제 연구회’가 지난 23일 의회 5층 위원회실에서 신정숙 대표의원을 비롯한 황순남·이상호· 신지수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그간의 연구 진행 경과에 대한 논의 후 남양주 에코-랜드를 방문하여 계양구 자원순환 정책에 대해서 비교·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점검은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대응 방안 마련 및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해 현재 소각잔재 매립장으로 운영 중인 남양주 에코-랜드를 방문하여 사업 현황 및 운영 상황, 매립지 현장 등을 둘러보며 계양구에 접목할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신정숙 대표의원 “계양구의 선제적 순환 경제 실현 방안을 마련하고, 수도권 매립지 종료 등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 등 계양구에 맞는 가장 효율적인 순원 순환 방법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연구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년 시행 예정인 순환 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은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폐기물 발생 억제 등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사회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7회차를 맞아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김포시 고촌읍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열리는 ‘2023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김포시는 수상레저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환경골든벨 등 인원 제한에 따른 사전 접수를 시행한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오픈과 동시에 조기 신청 마감됐다고 25일 밝혔다. 소위 ‘광클’을 유발하며 치열한 경쟁 속에 사전 접수 분량을 모두 소진해 흥행성을 과시, 19년도부터 23년까지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김포시 대표축제의 면모를 보였다.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은 ‘물’과 ‘환경’을 테마로 하는 친환경 축제로, 올해 축제에서는 ▲수상레저체험(요·보트, 카약, 수상자전거, SUP) ▲수상안전교육프로그램 ▲덕레이스 ▲환경골든벨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마린랜드(물놀이존)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문화콘서트 ▲워터 난타 공연 ▲버스킹 공연 ▲실물 요트 포토존 등의 화려한 볼거리로 채워질 예정이다. 시는 인기 프로그램들의 사전 접수 기회를 놓친 관람객들을 위해 축제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 접수 받을 계획이다. 다만 수량이 한정된 만큼 선착순이다. 이 가운데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5일 사회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마약범죄의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홍보물을 들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인증사진을 올리게 된다. 이 시장은 의정부 송양중학교 김정인 교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고, 다음 주자로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황재규 용인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는 지난 4월 한달 동안 마약류를 취급하는 117곳을 대상으로 오·남용 사례를 집중점검 했다. 또, 용인교육지원청과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감시와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학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치매 고위험군,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화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치유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가 문화예술 운영단체와 협력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모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단위의 문화안전망을 구축해 치매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 환기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예술치료사들과 함께하는 미술, 연극, 음악, 무용 활동 중심의 예술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과거 회상을 통해 삶의 아쉬움을 재인식하고 ‘존재가치’를 깨달은 후 긍정적인 사고로 전환해 삶을 행복감으로 채우는 등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사회적 교류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남양주시 오남나눔봉사터는 25일 오남읍사무소에서 재사용 의류 자선 바자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바자회는 오남읍,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희망케어센터, 주식회사 리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코트 등 의류와 가방, 신발 등 잡화를 비롯해 총 800점이 전시됐으며, 점심에는 파전과 김치전 등 음식도 판매됐다. 행사를 주관한 오남나눔봉사터 김봉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움츠러들어 있다가 오랜만에 바자회를 개최하고, 열띤 활기를 되찾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석찬 오남읍장은 “재사용 의류를 나누면서 자원 순환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 내 기부 문화를 확산하며 주민 간 소통의 장을 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오남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연계해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일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지역 내 영유아 양육자와 조부모 등을 대상으로 ‘장난감 수리스쿨’ 2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장난감도서관 기능 강화의 일환으로 올해 3월 문을 연 지역별 ‘장난감병원’의 운영을 지원하는 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달 21일 1기 교육에 이어 이날 교육으로 총 20여 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장난감병원’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은미)와 관내 업체인 장난감발전소(대표 박성원)의 업무 협약 및 재능 기부로 시작됐으며, 현재 다산, 별내, 진접, 호평 등 4개소의 장난감도서관을 순회하는 이동형(격주)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번 ‘장난감 수리스쿨’ 교육을 통한 봉사자 양성으로 각 지점에 거점형(상설) ‘장난감병원’을 정착·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교육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 고장 나면 수리를 포기하고 새로 사 준 적이 있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장난감의 원리를 알고 나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남양주시는 25일 조안면 정약용유적지에서 ‘2023년 팔당 상수원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팔당 상수원 지킴이는 팔당 상수원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조안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주민 자율 실천 교육·홍보 등을 통한 수질 개선 방안 발굴 및 전파 △쓰레기 투기, 불법 낚시 등 상수원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에 대한 감시 및 계도 △하천 정화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팔당 상수원 지킴이들은 위촉장을 수여받고 선서문 낭독으로 환경 의식을 고취했으며, 수질 자율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안내를 통해 앞으로의 활동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손연희 환경국장은 “팔당 상수원 지킴이의 활동으로 상수원의 오염원을 사전 차단해 수질 오염의 우려를 해소하고, 상수원 수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상수원 보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합리적인 상수원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와 조안면 주민들은 지난 2020년 10월 '수도법'과 '상수원관리규칙'의 규제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했으며, 현재 헌법재판소에서 본안을 심리하고 있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5월 25일을 시작으로 6월 1일까지 3일에 걸쳐 관내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중등 교육과정 지원 통합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지원하고, 교원의 교육과정 이해와 실행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연수를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설문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인공지능 기반 에듀테크 수업사례 나눔 ▶학생부 기재역량 강화 ▶성장중심 평가 내실화 ▶고입 업무 담당자 상담역량 강화 등의 연수 강좌를 개설하여 고교학점제 도입을 대비하고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첫날 연수는 미래세대를 위한 인공지능(AI) 교육 강화를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인공지능 교육', 'AI 융합교육 프로젝트 수업사례 나눔', '특색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의 연수가 진행됐다. 둘째 날은 학생 성장중심 평가를 위한 '논술형 평가의 이해'와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원'의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평가의 이해와 함께 교원 간의 평가 요령 공유, 상호 컨설팅하는 실행학습 등으로 연수가 진행된다. 셋째 날은 시흥 지역 중학교 진로전담교사와 중학교 3학년부장 및 담임교사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2023년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 유홍재 위원장이 최고 훈격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홍재 위원장은 2002년 공단 노동조합 출범부터 함께했으며, 노동조합 대표대의원을 거쳐 2013년부터 노동조합 사무국장으로 노동조합 운영에 참여해 2019년 제8대 위원장에 선출되어 제9대까지 연임하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권익을 향상하고 노사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홍재 위원장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지방공기업으로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18년간 무분규 협상을 이루어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사 상생을 통해 바람직한 노사 문화 확산에 앞장 서겠다.” 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2023 동행축제와 연계하여 ‘소상공인 동행 할인프로모션’을 5월 2일부터 운영하여, 예산조기소진으로 지난 5월 23일에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동행 할인프로모션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의정부전통시장 플랫폼’에서 진행됐다. 입점한 모든 점포의 다양한 상품을 4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기존 이용자 뿐만 아니라 신규이용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의정부전통시장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에 입점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프로모션으로, 의정부전통시장 매출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는 의정부전통시장 상점들이 입점하여, 매주 월~금요일(오전10시~오후5시, 공휴일 제외)에 운영되며, 의정부시 관내 어디든지 주문 후 2시간 이내로 집앞까지 배달하는 서비스이다. 온라인 배송서비스의 편의성을 갖춘 의정부전통시장은 방문이 어렵거나, 온라인이 익숙한 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어 소상공인의 매출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김광회 대표이사는 “소상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