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올해 3월 새학기부터 불거진,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인력난으로 인한 ‘문원초 부실급식 사태’가 과천시와 경기도교육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간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으로 정상화됐다. 문원초는 코로나19 비상조치 종료로 인한 학교급식 정상화 및 타 학교에 비해 과다한 식수인원(1,950명)으로 인해 높아진 근로량을 견디지 못한 학교급식 조리종사자들의 자진사퇴가 반복됐으며, 이에 급식이 간편식으로 제공되는 등 급식의 질이 급격히 저하되어 학부모들의 우려와 민원이 다수 제기된 바 있다. 과천시는 ‘문원초 급식 정상화’를 위해 지난 3월, 경기도교육청에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배치정원 기준’의 증원 등 현실화를 개정 요청했으며, 과천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5개 단체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보건증을 발급받아 급식 배식봉사에 배치하여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는 교육 현장에 모범사례로 전파되기도 했다. 또한 시장과 문원초 관계자, 학부모 임원진과의 간담회 등을 수차례 진행하여 문원초에 대해 ‘학교급식 식기류 대여 및 세척 운영사업’을 급식의 원활한 정착이 이루어질 때까지 급식 개선을 위해 한시적으로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도를 개선하고자 올해 1월부터 운행해온 70버스가 긴급재해 사태의 최선책으로 떠오르자 지속적 증회와 더불어 이를 독자적인 대중교통 브랜드로 개발해 나갈 것임을 25일 밝혔다. 브랜딩의 구체적인 내용은 70버스를 ‘출근급행버스’로 분류, 출근 맞춤 노선으로 특화시키고 김포골드라인 주요 정거장 뿐만 아니라 혼잡도가 가장 높아지는 고촌지역 대단지 아파트에서 바로 출발하는 분리 노선을 만들어 실효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의 노력 끝에 26일부터 이례적으로 조기 개통된 버스전용차로로 인해 급행성에 정시성까지 갖춘다. 여기에 7월부터 도입되는 DRT(수용응답형 버스)와 통합적인 브랜딩을 해 나가 출근길 버스이용도를 적극적으로 높여 가겠다는 방침이다. 운행 방식 뿐 아니라 긴급투입으로 인해 증차된 차량이 상용버스가 아닌 점을 감안, 시각적 통일감과 도시의 심미성을 위해 BI(이미지 첨부)를 개발해 버스에 적용하고 독자적인 로고도 제작해 신뢰와 친근함으로 시민들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새롭게 개발된 BI와 로고는 70버스가 단순히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저감을 위한 고육지계가 아닌 5호선 개통 전까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5월 24일 수요일 청 내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 고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서 각 학교 Wee(위)클래스 운영방식과 각종 상담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관내 위기학생 예방 및 대처에 힘쓰고자 한다. 또한, 학교에서 발생하는 위기사안 발굴 및 관리를 위해 “아동·청소년 행동평정척도 9종 연수”를 진행하여 관내 전문상담인력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동두천양주 지역 학생들이 보다 심리·정서적으로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관내 전문상담선생님들의 도움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이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중봉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2023년 청소년국제교류 ‘청소년 기후변화대응 RAINBOW’를 운영한다.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청소년으로써, UN-SDGs 기후변화 대응 실천을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만 15세~만 24세 20명)을 6월 5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청소년국제교류는 김포시청소년재단 설립 이후 최초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23년 청소년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활동 지원과 싱가포르 내 학교와 양방향 교류를 통해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앞장선다. 활동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9회기 활동으로 △사전활동 7월 22일, 29일 △교류활동 7월 31일부터 8월 4일 싱가포르(3박 5일) △사후활동 8월 12일에 걸쳐 운영한다. 활동 내용은 UN-SDGs ‘기후변화 대응’ 관련하여 싱가포르 학교 참관 수업, 교류·문화체험, SNS챌린지, 기후환경체험, 활동 우수 수기 등 청소년 주도적 활동으로 기획했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구래동은 24일 관내 16개 노인여가복지시설(경로당)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요양병원 및 장기요양기관, 엘리트농부 김포로컬푸드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방역 조치 대부분이 해제됨에 따라 경로당에서 프로그램뿐 아니라 식사와 여가 활동, 친목 도모 등이 자유로워진 데 따른 것으로, 협약을 체결한 5개 기관은 매월 8개 경로당에 백미 10kg씩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구래동은 연말 전까지 미협약 8개 경로당에 대해서도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희옥 노인회 구래동 분회장은 “경로당에 식사하러만 오시는 게 아닙니다. 프로그램도 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근황도 알게 되는 교류의 시간이고 장소가 경로당이므로 지역사회 노인 커뮤니티로써 정보공유, 마음 소통, 위로와 협력의 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영종 구래동장은 “지역에 계신 모든 어르신이 함께 할 수 있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연계 사업을 찾고, 복지서비스가 구석구석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복지콜원스톱노인센터 이형주 센터장 또한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할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게임개발자를 꿈꾸는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해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특화 진로프로그램 ‘나는야 메타버스 게임 개발자’를 운영한다. 매회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두 시간에 걸쳐 열리는 이번 강의는 메타버스 중 하나인 로블록스를 활용한 로블록스에서 제공하는 로블록스 스튜디오로 진행된다. 강의는 메타버스라는 가상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점프맵, 방탈출맵, 타워맵, 보물찾기맵 등을 제작해 메타버스 공간에 직접 게시해보는 것이다. 강의 대상은 김포시에 거주 중인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생까지 총 12명이다. 강의 접수는 5월 30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원활한 강의 진행을 위해 영어로 키보드를 입력할 수 있는 학생만 신청받는다. 12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참가하려면 보호자 동의가 필요하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김포시는 지역 내 우수 중소(강소)기업 현장 탐방과 함께 CEO 또는 인사담당자의 기업체 특강을 통해 청년들에게 기업을 홍보하는 동시에 기업이 가진 긍정적 인식을 확산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중소(강소)기업 청년 이음 프로젝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소(강소)기업 청년 이음 프로젝트 사업’은 ▲청년고용정책 안내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김포 우수 중소(강소)기업 탐방 ▲CEO 또는 인사담당자의 기업체 특강(기업정보, 근로조건, 인재상, 복지제도, 채용 정보 등) ▲현직자의 직무소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원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기업 자격은 만 18세~ 만 39세 이하의 김포시 거주 중인 청년 또는 김포시 소재 대학교, 특성화고 재학 중인 청년과 김포시 소재 군부대 복무 중인 청년 장병으로 탐방 기업별 20~25명 내외로 모집한다. 참여 대상 및 일정에 관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김포시는 24일 김포아트홀에서 김포시 전 직원과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각 국장과 각 부서장, 시 산하기관 직원까지 3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청렴 콘서트’는 ‘청렴’을 주제로, 딱딱하고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가 아닌 팝페라 공연과 청렴 토크 등 보고, 듣고,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청렴 콘서트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를 기준으로 김포시에서 나타나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 분석·설명하고, 개선 방안 등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으로 풀어냈다. 또한 내부 청렴도 안에서 중요성이 대두되는 ‘갑질’ 예방을 위해 갑질 발생 원인을 뇌과학적으로 해석했을 뿐 아니라 갑질 예방법으로 ‘인격적인 대화법 3단계’를 토크 형식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어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청렴 콘서트를 통해 당면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공연으로 힐링하면서도 앞으로 김포시가 더 청렴해지기 위한 방향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사담당관에서는 지난 4월 24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제2회 김포시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가 24일 김포시 생활체육관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가맹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보호자 등 약 400명이 참여했으며, 게이트볼, 탁구, 파크골프, 보치아 4개 종목의 경기를 치렀다.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는 참가자들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김포시 대표 장애인 생활체육 대회로, 시민들의 건강과 활기찬 생활을 촉진하며 화합과 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김포시가 ‘50만 대도시’ 지위를 부여받은 이후 처음 여는 뜻깊은 자리로, 시 관계자는 “50만 대도시 위상에 부합하는 체육문화를 시민 여러분께 안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3일에는 양촌 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김포시 장애인골프협회장배 어울림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된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023년 5월 24일, 여주 기적의 도서관에서 2023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세종학교에서 만나는 인문학 -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이달의 책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경쟁 독서토론을 통한 인문학 활성화 및 마을 교육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여주 및 타지역 학생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달의 책밤’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체들이 만나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비경쟁 독서토론으로 이루어진다. 여강중·고등학교 연합 동아리인 ‘꿈집’ 학생들이 중심으로 발제문을 작성하여 독서토론을 하고, “제로웨이스트 쫌 아는 10대”저자인 최원형 작가님을 모시고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 세대와 성별을 넘나드는 동반 성장 및 인문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달의 책밤’ 진행 후에 도서는 각 학교나 관공서, 시민단체 독서동아리, 여주 버스 정류장 문고인 책 나루터 등에 기증해 여주 시민 누구나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세종 인문 도시로서의 책 읽는 문화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