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흥시는 경기도, 서울대학교와 함께 지난해 9월 ‘글로벌 의료ㆍ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1월 ‘글로벌 바이오 허브 추진 협의체’를 출범해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및 경기 서부권 중심의 K-바이오밸리 조성을 위해 다양한 연구기관 및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와 관련, 25일 경기도청에서는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학교,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협력기관과 함께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경기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비전 보고회(이하,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포함해 임병택 시흥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김영태 서울대학교 병원장, 이용무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장,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협회장, 강건욱 생명공학공동연구원장, 김웅한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장, 정진현 한국PDA회장 등이 참석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안양시 청년, 예비부부, 가족 등 300여명이 지난 24일 오후 7시 30분에 안양아트센터에서 임신, 출산, 육아 이야기를 다룬 가족 공감 뮤지컬 ‘해피 패밀리 비커밍맘’을 관람했다. 시는 일·가정 양립 지원과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문화 행사로 지난 24일 뮤지컬 ‘해피 패밀리 비커밍 맘(Becoming Mom)’을 무료로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해피 패밀리 비커밍맘’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임신과 출산, 육아 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이날 공연은 생명의 소중함과 부부에서 부모로 성장하는 과정을 풀어내며 청년세대에는 공감과 용기를, 중·장년세대에는 옛 추억을 떠올리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시는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풍선아트, 캘리그래피,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행복한 육아를 위한 안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안양시 가족센터의 관련 사업들도 안내했다. 뮤지컬을 본 한 신혼부부는 “부부에서 부모로 성장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저희 고민과 너무 닮아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자녀와 함께 공연을 보러 온 관람객 A씨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5월 23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교육협력의 공감대 형성과 교육협력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성남시장과의 업무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의회에서는 성남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한 학생맞춤형 교육 실현과 학교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 연계 교과특성화학교 운영을 통한 일반고 교육력 향상 ▲지역 연계 융합교육과정 운영으로 공동성장 기반 조성 ▲학교복합시설 사업 활성화를 통한 학생 맞춤형 디지털교육 시설 구축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대입 제도 변화에 따른 수시전형 확대로 학교 교육활동 중요도가 증가함에 따라 성남시교육지원청은 성남 지역의 일반고 교육력 향상을 위해 성남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연계 교과특성화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과특성화학교는 ▲ 2개 이상의 교과를 융합한 교과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성남 지역 내 학교-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연계 ▲성남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특색화 교육과정 등을 추진 과제로 운영한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한 노력으로 관내 중학교, 고등학교 대상 지역 연계 융합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지역 연계 융합교육은 지역 유관 기관, 기업, 대학 등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경기중부교권보호지원센터는 5월 9일부터 5월 매주 화요일, 4회에 걸쳐‘2023학년도 상반기 교원 힐링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중부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 직접 경기중부권역 4개 교육지원청(성남, 안양·과천, 광주·하남, 양평)에 찾아가 힐링이 필요한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연수‘감정오일로 몸과 마음의 상태 파악 & 나만의 힐링 향수 DIY’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 직무 스트레스 등을 겪은 교원이 감정 오일을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의 상태를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감정 힐링 향수를 만들며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도록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하여 교사가 코로나 시기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있거나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심리 정서 지원 상담프로그램에 접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중부교권보호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 및 힐링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조사를 통해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8월에는 자연을 체험하여 마음공부를 할 수 있는 숙박형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중부교권보호지원센터를 총괄하는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5월 26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관내 각급학교 관리자(교장)대상으로 게이트키퍼(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교 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학생 조기 발견을 통한 자살 예방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날 연수에서 자살 위험에 처한 학생들이 보내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이해하고, 학생들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듣고, 안전하게 도와주기 위한 말하기 방법에 대한 안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자살 위기 학생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최근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위기 학생 지원과 대응에 대한 학교관리자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5월 24일 대야동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6층에서 열린 여성창업플랫폼 ‘시흥시 꿈마루’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은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 시흥시장, 여성창업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사업 소개, 감사패 수여, 여성 창업스토리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155㎡ 규모로 조성된 ‘시흥시 꿈마루’는 교육장, 상담실, 공유오피스, 스튜디오 등으로 기존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시설을 이용하는 여성 창업인들이 정서적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여성 창업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창업 지원과 상담, 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업 브랜드 지원과 판로 개척, 창업자 간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등을 지원한다. 행사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송미희 의장은 “시흥시 꿈마루가 여성들의 도전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며 축하인사를 전하고 “창업을 꿈꾸는 지역 여성들이 꿈을 꾸고, 꿈을 이루는 시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아들 이호재(포항)와 아버지 이기형(성남) 감독의 '부자 대결'에서 아들이 웃었다. 이변은 없었다. 24일 오후 7시 일제히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16강 경기에서 K리그1 팀이 하위리그 팀에 모두 승리하며, 상위리그 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성남 이기형 감독과 포항 이호재의 '부자 대결'로 관심을 모은 성남FC(K2)와 포항스틸러스(K1)의 경기에서는 포항이 승리했다. 포항 이호재는 아버지 이기형 감독 앞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포항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FA컵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K1)는 홈에서 파주시민축구단(K3)을 상대로 연장전 끝에 5-2로 간신히 이겼다. 유일한 K3리그 팀인 파주는 지난 시즌 우승팀 전북을 상대로 분전했으나, 무려 4골을 넣은 구스타보의 활약을 막을 수 없었다. 전북은 전반 30분 구스타보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파주가 곧바로 전반 34분 곽래승의 헤딩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4분도 채 되지 않아 전북이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38분 송민규가 트래핑 이후 구스타보에게 패스를 내줬고, 구스타보의 슈팅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3분 파주의 동점골이 터졌다. 안은산의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EU와 미국이 핵심광물원자재 관련 협정의 대부분의 내용에 합의한 가운데 협정의 법적 형식을 둘러싼 쟁점이 협상 타결의 최종 장애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부집행위원장은 23일(화) 미국 전기차 보조금 수혜의 조건 가운데 하나인 배터리 핵심광물원자재와 관련한 EU-미국 간 협상의 내용에 대해 대부분 합의점에 도달했다고 언급했다. 다만, EU의 대외 협정에 27개 회원국의 만장일치 동의가 필요함에 따라 이에 장기간이 소요될 것을 예상, EU 측은 가급적 유연한 형식의 협정 체결 방안을 주장하고 있으나,이에 따라, 다음 주 개최될 EU-미국 무역기술위원회(TTC) 협상 전 핵심광물원자재 관련 양자 간 합의가 도출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베스타게르 부집행위원장은 다음 주 TTC 협상에서 양측이 반도체, 인공지능 관련 규제, 비시장경제 공동 대응 협력 등에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2023년 4월, 베트남의 외국인 관광객은 전월대비 9.9% 증가한 98만4,000명이다. 중국인 관광객의 경우 중국의 재개방으로 인해, 11만2,000명으로 전월대비 61.5% 증가했다. 베트남 국내 관광객은 1,050만 명을 기록했다. 베트남, 2023년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2023년 1~4월, 베트남 외국인 관광객은 370만 명, 국내 관광객은 3,800만명을 기록했다. 한국 100만명, 미국 26만3,000명, 중국 25만2,000명이다. 2023년 첫 4개월간 관광객의 총수입은 83억 달러이다. 현재 베트남 관광시장의 주요 성장 동력은 중국으로 올여름 중국인 관광객 수는 급증할 전망이다. 호주와 인도 관광객의 경우, 베트남항공과 vietjet항공이 최근 직항 항공편을 개설함에 따라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태국과 캄보디아 관광객 또한, 두 나라의 경제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 중이며, 베트남과의 접근성으로 인해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연초 베트남 정부의 목표는 국내 관광객 1억200만명, 외국인 관광객 800만명, 관광객의 총수입은 약270억 달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5월 25일 서울비즈허브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학생건강검진 제도개선 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는 영유아기부터 청소년·성인까지 검진 결과를 연계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학생건강검진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위탁하여 본인 주도의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기도 하다. 그 간 학교장이 지정한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했던 학생건강검진을 향후 시범사업을 거쳐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검진기관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검진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관리포털시스템’을 통해 영유아부터 성인기에 걸친 통합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자 한다. 추진단은 보건복지부 진영주 건강정책국장과 교육부 고영종 책임교육지원관을 공동 단장으로 하고, 여성가족부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시·도 교육청, 그리고 관련 학회와 협회, 교원단체 등 민간전문가도 참여한다. 이번 추진단 회의에서는 ▲관계부처 및 기관별 역할 ▲’24년 시범사업 추진방향 ▲관련 예산 ▲추가 인력 확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복지부 진영주 건강정책국장과 교육부 고영종 책임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