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2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응고지 오콘조-이웰라(Ngozi Okonjo-Iweala)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대통령은 WTO 사무총장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무역을 통해 성장한 우리나라는 GATT와 WTO로 대표되는 자유무역체제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나라로서 분절된 무역체계는 한국에게도 이롭지 않다”고 언급하고, “변화된 무역환경에 맞춰서 WTO와 디지털 무역과 같은 새로운 무역규범 정립에 함께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WTO 사무총장은 “세계가 디커플링되어 블록화되면 장기적으로 세계 GDP가 5%까지 하락한다는 분석이 있다”고 하면서, “디지털 무역규범 정립 필요성은 매우 시의적절한 말씀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오늘 한국의 한 기업을 방문해 디지털 분야에 종사하는 젊은이들을 만났는데 디지털 분야에서 환상적인 발전상황을 봤다”고 언급하며, “한국은 이미 미래에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대통령은 “그렇다면 WTO가 한국의 젊은 디지털 인재들을 인턴으로 데려가 일할 기회를 주기 바란다”고 제안했으며, WTO 사무총장은 “아주 좋은 생각”이라고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5.23일 방한 중인 응고지 오콘조-이웰라(Ngozi Okonjo-Iweala)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 다자무역체제 복원, △ 경제안보 제고 방안, △ 개도국의 다자무역체제 참여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현재 국제사회가 지정학적 갈등, 공급망 재편 등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하면서, 이러한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다자무역체제의 핵심기구인 WTO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응고지 사무총장이 규범 기반의 다자무역체제를 복원하는데 지도력을 발휘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고 우리의 적극적인 협력 의지도 표명했다. 또한 박 장관은 공급망 회복력 강화 등 경제안보 제고 방안과 관련하여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미국 등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국들과 경제안보 관련 소통을 강화하는 가운데, WTO, APEC, G20, IPEF 등의 다자 경제 플랫폼에서도 새로운 경제질서 구축을 위하여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알리는 등 우리 측 기여와 노력을 홍보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우리나라는 개방과 자유무역을 통해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빠르게 탈바꿈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5월 17일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통해 앞으로 3년간 서울교통공사를 이끌어 나갈 사장 후보자에 대한 검증 절차를 가졌다. 이번 서울교통공사 사장후보 인사청문특별위원은 총 15인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 이병윤 의원(국민의힘·동대문1), 부위원장에는 소영철 의원(국민의힘·마포2)과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2)이 선임됐다. 또한.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2017년 5월 31일 통합 공사 출범 이후 안전한 도시철도,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목표로 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의 운영효율화와 시민편의 개선을 위한 적합한 인재인지에 대해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했다. 인사청문회를 통해 김 의원은 “국비지원을 받기 위한 기획력 필요하고 큰 조직의 운영에 따른 적절한 조직관리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필요시 상가 및 내부의 광고 부분을 통해서 수익 창출과 노동조합과의 협의를 통해 국비지원 추진하고 부사장 제도 추진을 검토할 것”을 건의했다. 그리고 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 시민들의 일상에 파고든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발 빠른 현장 방문과 전문성 있는 질의 및 대안 제시로 ‘서울시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선도했다. 지난달 19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을 전격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안 질의를 이어갔다. 당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이 가장 심도 있게 논의한 현안 중 하나가 바로 ‘연구원의 마약검사 기능강화’이었다. 마약 현안 발생에도 불구하고, 연구원은 마약 분석 장비 등이 부족하여 마약류 검사·조사를 원활히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위원들은 연구원의 ‘마약 검사 등’에 필요한 장비 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위원들의 노력은 ‘서울시의 마약 분석 장비 구매 추경예산(안) 편성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어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제318회 제3차 임시회에서 ‘마약 관련 현안’에 대해 전문성 있는 질의와 대안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우선, “서울시의 ‘청소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19일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지역복지자원과 연계한 정신건강서비스 확대사업'성과 공유회 ’에 참석해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서울시의 ‘지역복지자원과 연계한 정신건강서비스 확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강석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이해우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비롯한 서울시 및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성과 공유회는 총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는데, 첫 번째 세션은 ‘정신건강복지 정책의 변화와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 에 따른 통합적-연속적 지역사회 케어 모형 개발 필요성 등’에 대한 발표(성준모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위원)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지역복지자원과 연계한 정신건강서비스 확대사업 성과공유’를 주제로 ▲ 동 사업의 공식 사업화 및 확대 도모를 위한 가이드라인(안) 발표 (이승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및 ▲ 실제 시범사업을 추진한 센터와 복지관의 주요 성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는 지난 5월 20일에, 일반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 예술가들의 다양한 음악적 요구를 반영하는 등 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지원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립청소년음악센터’의 개관식에 참석했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청소년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안정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2017년 1월 청소년음악센터를 계획할 때부터 2023년 5월 개관할 때까지 예산편성, 행정절차 조속한 추진(공유재산 관리계획), 운영방식(민간위탁)의 결정 등에 이르기까지 건립과 원활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시립청소년음악센터에는 녹음실, 공연장, 작업실 등 청소년을 위한 다목적 창작공간과 전시공간, 음악카페 등이 마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각 공간마다 전문음악 장비를 구비해 청소년들이 음악적인 역량과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계획한 공간이다. 또한,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디딤돌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개관식에는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원태 위원장과 구미경의원, 옥재은 의원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5월 22일 미래교육 특강을 시작으로 25일부터 ‘2023 영어 주제중심 콘퍼런스’를 실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학생이 스스로 선택한 주제를 중심으로 팀별 공유와 나눔을 통해 의사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하며, 중학교·고등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석한다. 2023 영어 주제중심 콘퍼런스는 강연으로 생각 열기, 팀별 주제 선정, 팀별 발표내용 제작, 발표의 순서로 5~6월 중에 4일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22일에 진행되는 미래특강에서는 ‘4차산업혁명과 미래사회의 변화’라는 주제로 경동대학교 최진일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최진일 교수는 “미래에는 직무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함”을 언급하며, 인공지능에 의한 삶의 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유연성과 선택 능력)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미래사회의 변화에서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유연성과 선택 능력은 중요하고, 글로벌 시대에 있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은 필수”라고 강조하며, “이번 2023 영어 주제중심 콘퍼런스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5~6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 홀몸어르신 3가구를 대상으로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추진했다.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2023년 매탄3동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생일을 혼자 보내는 어르신의 쓸쓸한 마음을 위로하고 심리적 위축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격월로 1회씩, 총 3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불고기, 잡채, 미역국 등 직접 만든 음식으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생신축하와 함께 안부인사도 전했다. 송재등 주민자치회장은 “외로이 생신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이 생신상을 받고 위안을 얻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관내 홀몸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이도영 매탄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매탄3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 더 많은 이웃의 마음에 온기가 전달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화성시의회 송선영, 임채덕, 김상균 의원은 23일 관내 군부대인 제51사단을 방문하여 ㈜나눔환경으로부터 기증 받은 마스크 2만장을 전달했다. 제51사단은 1982년 창설 당시부터 현재까지 화성시 매송면에 위치한 보병사단으로 다양한 관·군 합동 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성시와는 긴밀한 협력 관계에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격려 물품 전달 외에도 화성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프로그램 또는 행사와 군부대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등 관·군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하여도 논의했다. 송선영 의원은 방문을 마치며 “화성시와 제51보병사단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상생 및 안전체계 구축을 위하여 노력하자”라며 “더운 날씨에도 국방을 위하여 노고가 많으신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 30주년 기념식에서 경기도지사 명의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표창은 청소년 상담복지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기관 표창과 더불어 수원남자청소년쉼터 최란경 소장 또한 개인자격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대외적 인정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가정밖청소년의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 기관으로 수원단기청소년쉼터가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했고, 청소년의 달을 기념한 모범 청소년 유공으로 수원시또래상담연합 동아리 소속 청소년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이 각각 선정되어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과 관련해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해 헌신하고 균형 있는 성장에 도움을 주려고 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문제와 관련하여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한 청소년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