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광명시 소하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영당말 근린공원에서 2023년 주민세 마을사업 ‘3행시 백일장과 함께하는 소하2동 전통과 인재를 찾아서’를 개최했다. 이날 소하2동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소하2동의 자랑스러운 인재인 이원익 대감과 기형도 시인을 시제로 3행시 백일장 대회를 열었다. 또한, 전통놀이 체험 등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주 자매결연한 강화군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참여하여 양도면의 농특산물인 고춧가루와 서리태, 새우젓, 순무김치 등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신경택 소하2동 주민자치회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전통을 잊고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들이 잠시 지난 것을 돌아보고 우리 조상들의 숨결과 지혜를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리 마을에 자랑스러운 인재에 대해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국 소하2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을 한번 돌아보며 우리 마을의 인재에 대한 지식과 애향심을 기르고 소하2동의 숨겨진 매력을 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하2동 주민자치회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경로당은 22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광명3동 경로당 회원 25명은 탄소중립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분리수거 잘하기와 다회용품 쓰기 등 우리 모두 동참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피켓을 들고 참여 의지를 다졌다. 정병모 광명3동 경로당 회장은 “현재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협하는 기후위기를 우리가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움직임으로 해소할 수 있다면 기꺼이 실천하고 따를 것”이라며 “미래세대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일상에서 재활용품 생활화와 분리수거 잘하기 등을 통하여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현재 반복되는 기후 이변을 심각하게 여기며 사회의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이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광명3동의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광명시는 22일 구름산초등학교에서 '인공지능 시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디지털 분야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디지털 대전환을 슬기롭게 준비하는 방법을 체험형으로 전달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인공지능, 로봇공학,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언급하며 우리 생활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됐다고 생각하는 것, 인공지능으로 만들고 싶은 것들을 모둠별로 토의하고 발표했다. 또한, 최근 인공지능 기술로 많이 언급되는 챗GPT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응답을 살펴보며, 디지털 기술의 발달이 가져올 수 있는 변화와 한계에 대해서도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특강을 이어갔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인공지능에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오늘 강의로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을 지도하는 한 담당교사는 “전문적인 강사를 교실로 모실 수 있어 좋았다”며, “학생들의 진로를 위한 광명시의 시도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기에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을 위해 광명시는 디지털 콘텐츠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광명시는 (사)한국농업경영인광명시연합회(회장 김광익) 주관으로 지난 20일 하안동 소재 밤일시민주말농장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농업 관련 단체장,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광명시 농업인 풍년기원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명농협 풍물팀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농업발전 유공자 시상과 풍년제례, 광명시 생산 우수 농산물 전시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영농활동을 이어오고 계시는 농업인들에게 늘 감사하다”고 격려하고, “향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및 테크노밸리 조성 등으로 5년 이내 광명시 전체 농지의 90% 이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스마트 농업 정책 등을 수립해 농업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업인이 떠나는 것을 방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광익 한국농업경영인광명시연합회장은 “광명의 농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광명시와 그간 헌신적으로 수고하신 선배 농업인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매년 기상이변에 따라 가뭄, 집중호우, 태풍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걱정과 아픔이 있었지만, 올해는 농업재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광명시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22일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 보훈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1월 광명시 보훈단체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득철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장을 비롯하여 광명시 보훈단체장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희생하신 분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오는 6월 국가보훈부 승격에 발맞추어 광명시도 국가유족자 및 유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득철 광명시 보훈단체협의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간담회를 개최해 주신 광명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광명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단체의 발전과 회원의 복지증진,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광명시에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수행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유공자회 등 9개의 보훈단체가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0522184457-54316]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광명시는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와 여성농업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노대성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영농정착과 소득증대 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향후 유기적인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고 소득증대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등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시행하는 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에서 농가 일손돕기에 많이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에서도 농번기에 농가 일손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대성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장은 “작년에 법무부와 협약을 통해 연간 3,969명의 사회봉사명령자를 농가에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5월 현재 1,400여 명의 농가 인력을 지원하여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구례군의회는 5월 22일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자협의회 오성수 대표와 구례 지역 내에서 유기농 콩과 쌀 등 항암식품을 생산해 구례를 항암식품의 메카로 만들어나가는 방안 등 기업의 애로사항과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아이쿱협동조합은 산동면 일대에 구례군이 계획 중인 농공단지 개발에 발맞춰 자연드림 치유·힐링 클러스터를 조성해 항암 농식품과 맞춤형 케어를 통한 치유분야를 신산업으로 육성하여 복합 치유산업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내 농가의 유기농 농산물 생산에 대한 교육과 생산자조합 참여 및 지원 그리고 치유·힐링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조기 추진 등에 대해 앞으로 긴밀한 협의를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이쿱협동조합은 유기농 항암식품을 통해 암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아이쿱 라이프케어운동을 하고 있으며, 국립암센터 병원 내 식당을 개설하여 유기농 항암식품의 질병예방과 치료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은 “구례군은 2017년 구례군 전체를 친환경농업도시로 선포했으며, 올해 4월에는 탄소중립 흙 살리기를 시작했다.”며, “구례군이 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김포시는 5월 22일 UN에서 정한 생물다양성의 날과 오는 6월 5일 환경의날을 기념, 22일 하동천 생태탐방로에서 ‘우리동네 탄소 숲 조성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서부발전, 김포상공회의소, 통진‧대곶‧하성 지역상공인협의회에서 탄소 숲 조성을 위해 기부한 ‘나무 기증식’이 진행됐으며,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김포시 시·도의원 및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김포시협의회, 이장 등 마을회와 한강노을빛 영농조합법인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 같이 나무를 식재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하동천 생태탐방로 탄소숲’에는 총 4,300그루의 나무가 식재 된다. 이 나무들이 모두 성장하면 연간 164톤(자동차 109대의 연간 배출량)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하동천 생태탐방로 탄소숲 조성행사에 참여하고 지원해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오늘 식재하는 이 나무들이 성장하면 생태하천으로써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동시에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진형석, 전주2)는 22일, 전북도 도민안전실과 자치행정국,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2023년 전라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이어갔다. 전용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진안)은 도민안전실 소관 안전취약계층 전기재해 예방사업과 관련하여 지원 세대수 선정 기준을 물으며, 관련 예산의 목적·선정기준 등에 부합되도록 집행해 줄 것과 전기취약 세대의 후속조치 등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자치행정국 소관 민주화 운동 공헌자 예우 및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도내 민주화운동 공헌자 50명 지원에 대한 선정기준을 명확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동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2)은 자치행정국 소관 범죄 예방 사업비 지원과 관련하여 본예산 전주시에만 지원됐던 것에 대해 질타하고, 앞으로는 14개 시군이 형평성있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창1)은 도민안전실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과 핵폐기물 처리 저장장치 설치 문제에 대해 물으며, 이와 관련하여 전라북도 차원의 후속조치 등이 없다고 질타하는 한편, 한빛원전으로 인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지난 18일 모 일간지에 “정부가 2025학년도 입시에 전국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3058명에서 3570명으로 19년만에 512명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보도 이후 보건복지부는 “의대정원 확대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의대정원에 관한 사항은 전혀 결정된 바가 없다”며 해명 보도를 배포했다. 그러나 현재 보건복지부는 의료계와 의대정원 확대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고, 지난 1월 초에 진행한 2023년 보건복지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도 핵심정책의 하나로 의대정원 증원에 대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해당 기사의 내용처럼 입학정원에 대한 내용이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힌 것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런데 우리 전북도민의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의사단체의 의대 정원 확대 반대에 대한 논리로 인해 지난 5년간 발이 묶여있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이하 “국립의전원”) 남원 설립과 관련해서는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어, 국립의전원 설립이 또 다시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묻혀 유야무야 되는 것 아닌가라는 우려가 크다. 당초 남원 지역으로 결정된 국립의전원의 경우 서남대 폐교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에서 시작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