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진형석, 전주2)는 19일 오전 새만금 세계잼버리 부지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19일 오후부터 24일까지 2023년도 전라북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회 각종 관리기금 운용 변경계획안, 2023년도 제1회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 운용 변경계획안 심사에 돌입한다. 제2회 추경예산인 전라북도는 제1회 추경예산 대비 3,662억 원 증액된 10조 2,285억 원 규모이며, 제1회 추경예산인 도교육청은 본예산 대비 2,231억 원 증액된 4조 9,018억 원 규모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별 예산심사를 마치고 19일 오후부터 예결위 본심사에 들어간다. 먼저, 19일 오전 잼버리 조직위원회 사무국을 방문한 예결위원들은 잼버리 준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잼버리 경관쉼터, 잼버리 공원과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시설 및 준비사항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진형석 위원장은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잼버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특히 잼버리 기간동안 청소년들이 모여 야외 숙영생활을 하는 만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각급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조례안'이 지난 5월 3일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의원은 “교육감이 체육시설을 개방하는 각급학교의 안정적인 개방 환경 조성을 위하여 예산의 범위 내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안정적인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이라고 조례 목적을 밝혔다. 통과된 조례에 따르면, 각급 학교의 장은 교육활동 및 학생안전과 재산관리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시설을 개방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공립·사립 구분 없이 서울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시설(체육시설)을 연간 일정 이상 개방할 경우, 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시설 운영비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학교들의 실제 참여율이 높지 않은 만큼, 개방시 현실성 있는 예산 지원을 통해 시설 개방을 설득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왔고, 이번에 통과된 조례를 통해 많은 학교들이 체육시설 개방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코로나 엔데믹 후 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2일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에 있어 저축자산 인정액이 상향조정 된 데 환영 의사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이소라 시의원은 서울시복지재단 업무보고를 받고 “임차보증금지원사업 저축자산 인정액 기준 185만원이 낮다”며, “저축을 잘하고 있는 주거위기가구의 지원금액도 보장해 줄 필요가 있다”며 저축자산 인정액 기준의 상향을 요구했다. 이에 복지재단은 서울형 임차보증금지원사업의 배분과 관련한 안건을 심의하는 배분심의위를 통해 임차보증금 자산인정액을 기존 185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상향 조정을 결정했다. 서울형 임차보증금지원사업은 임차보증금 지원 금액 선정 시, 기 보유 보증금 및 예적금 자산이 있는 경우 지원금액에서 제외해 대상자는 그만큼 차감된 지원금을 받게 된다. ‘서울형 임차보증금지원사업’은 서울시복지재단이 2018년부터 서울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주거 위기가구에게 전월세 자금 일부 주거비를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는 총 150여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거 위기 상황에 있는 기준 중위소득 120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가 2021년 서울시 공·사립학교 회계를 분석한 결과 학생 1인당 투입되는 교육비는 공립학교가 사립학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사립 선호도가 급증하는 가운데, 서울시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재정 빅데이터 분석보고서를 5월 22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2 서울 사립초 경쟁률 2019년 대비 5배(2대1→11.7대1) 증가, 2023년 전국단위 자사고 경쟁률 5년 내 최고(평균 1.82대1)를 보이는 등 사립 선호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자사고가 학생, 학부모는 물론, 교원 만족도 조사(2019)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교육비의 내국세 연동(약 20%)으로 현행 교육교부금제도가 유지될 경우 2031년에는 2021년 (학생 1인당 교육교부금 1,109만원) 대비 2,847만원으로 2.56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 등 교육효과 대비 교육재정 운용의 비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 제기되는 가운데, 공사립 학교회계 기준으로 공립의 학생에 대한 지출이 사립보다 낮은 것으로 공시되고 있어 교육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규명이 필요하다는 데서 출발했다. 서울시교육청이 공시한 서울시 학교 회계(2021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웰니스 서울 정책 연구 포럼’ 대표의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 주관으로 5월 19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 웰니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분산된 서울 웰니스 산업 융합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성황리에 끝났다. 첫 번째 발제자로 한국웰니스산업협회 이우람 부회장은 “웰니스는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세계웰니스협회 2020년 발표 자료에 따르면 세계시장 규모는 5,800조 원이며 대한민국은 세계 8위에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 웰리스 산업은 산림청 치유의 숲으로 시작하여 문체부가 “웰니스관광”이라는 용어를 사용했고 농촌진흥청 치유 농업, 해수부 해양 치유(완도, 태안, 울진, 고성) 사업으로 이어졌는데 이제는 특정 부처가 아닌 범부처 사업으로 융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제를 마무리하면서 K-웰니스 도시 브랜딩을 통한 서울형 웰니스 모델을 제언했고 협회 차원에서는 2024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플랫폼 웰라, 치유 농업사 민간자격증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의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가 ‘2022회계연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결산검사’를 통해 총 101건(서울시 74건, 서울시교육청 27건)의 지적사항을 도출해 개선을 권고했다. 서울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는 4월 11일부터 5월 15일까지 35일에 걸친 ‘2022회계연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결산검사’를 마무리하며 이 같은 결과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대표위원인 유만희 의원(국민의힘, 강남4)을 비롯한 15명의 위원이 참여해 세입ㆍ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토대로 서울시 및 시 교육청의 재정운영 전반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합리적 집행이 이루어졌는지 점검, 고강도의 전방위 심사를 진행했다. 결산 결과 서울시는 예산현액 53조 4,687억 원에, 세입 55조 5,716억 원, 세출 50조 2,765억 원, 순세계잉여금은 전년 대비 5.8% 감소한 4조 1,379억 원으로 나타났다. 결산검사위는 서울시 예산에 대한 검사 의견으로 ▲국비-시비 매칭사업의 효율적 운용 방안 강구, ▲불용액 최소화, ▲과도한 이월 지양, ▲기금운용의 전문성 확보와 수익률 제고 등 총 74건(시정권고 64건, 개선건의 10건)을 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초등학교, 유치원 등 어린이 보호구역의 도로에는 과속 단속 CCTV(무인 교통단속용 장비)를 우선적으로 양방향에 설치하도록 의무화하는 조례가 발의되어 어린이 교통안전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5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조례안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의 도로에는 과속 단속 CCTV를 설치하여야 한다는 것을 명시하고,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횡단보도가 이어지는 반대편 도로에도 과속 단속 CCTV를 우선적으로 설치하도록 의무화 하고 있다. 최재란 의원은 아주 사소한 생각에서 시작된 조례라며,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신호대기 중 “어? 과속 단속 CCTV가 한 쪽에만 있네? 그럼 반대쪽은 시속 100km로 달려도 막을 방법이 없는거잖아?”라는 생각이 조례안 발의로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최재란 의원은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소중한 생명들이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났다”며 “조례안을 꼭 통과시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내겠다. 이번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교육부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테이크호텔(경기도 광명 소재)에서 현장교사 100명과 학교수업 혁신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수업혁신 교사 100인 포럼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교교육의 방향과 교사의 역할’에 대한 현장 교사의 생생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혁신 교사 100인은 17개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인공지능・에듀테크, 수업, 평가 등에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원으로 구성됐다. 100인 포럼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직접 참여하여 교육개혁 3대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추진 방향을 공유한다. 특히, 수업 혁신과 관련된 현장 교사의 궁금증과 제안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지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교사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유튜브)으로도 생중계한다. 수업 혁신 정책 과제에 대한 전문가 좌담회와 함께 현장 교사가 주제별 집중 토론・숙의를 거쳐 수업혁신 과제를 직접 발굴하고 교육부에 제안하는 프로그램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챗지피티(GPT)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교육의 대전환이 시작됐으며 학교교육도 창의・인성과 같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지행초등학교(교장 장종옥) 학생동아리 맥동은 5월 20일 동두천시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에 참가하여 ‘웃다리 사물놀이’를 지역주민들 앞에서 흥겹게 연주했다. 이번 동두천시 청소년동아리 발표회는 대표적인 지역행사 중의 하나로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하나 됨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동두천시 시민평화 근린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지행초등학교 학생동아리 맥동이 참여함으로써 경기도 지역을 대표하는 ‘웃다리 사물놀이’를 자연스럽게 즐기고 계승할 수 있는 기회를 지역 주민들과 또래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지행초등학교 맥동은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동아리로 평소에도 전통음악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연주할 때 학생들의 흥겨움이 관객들에게도 잘 전달된다. 학교 내에서도 기회가 될 때마다 공연을 진행하며 친구들에게 전통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심을 갖게 하면서 전통 음악 계승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매일 꾸준한 연주 활동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안양시의회는 지난 21일 비산체육공원에서 열린 2023년 안양시의회 의장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안양시의회가 주최하고 안양시체육회와 안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19개팀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날 최병일 의장을 비롯한 9명의 시의원이 참석하여 축구 동호회원들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병일 의장은 개회식에서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펼쳐 선수들 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의회에서도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안양시의회 의장기 축구대회 공동 우승은 서조 축구회와 평갈 축구회, 공동 3위는 동덕 축구회와 피닉스 축구회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