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과 지미연(용인6) 수석대변인(기획재정위원장)이 18일 아주대학교 새내기 학생들과 만나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경험을 공유하는 ‘일일 멘토’ 활동을 펼쳤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 대표의원과 지 수석대변인은 이날 도의회를 찾은 아주대학교 행정학과 신입생 40여 명과 대회의실에서 정담회를 갖고, 지방자치의 한 축인 지방의회의 활동상 및 지역 여성 정치인으로서의 경험 등을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곽 대표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방의원은 누구보다 자신이 사는 지역에 관심과 애착이 있어야 한다”며 “특히 지방의원의 활동은 지역 민생 발전과도 밀접하기에 잘 선출한다면 정말 주민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에 관심을 두고 활동하다 보면 자연스레 생각지 못했던 꿈과 기회를 가질 기회가 열리기도 한다”며 “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지 수석대변인은 “저는 지역 내 공사장 인근에서 발생한 한 초등학생의 안타까운 사고를 계기로 변화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에서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며 “정치에 관심이 있다면 내가 사는 지역, 내가 머무는 주변에 대한 의식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18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기념식장에 미리 도착해 있던 5·18공법3단체장(황일봉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정성국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장, 양재혁5·18민주유공자유족회)들과 인사를 나눴다. 대통령은 이어서 버스를 타고 도착한 오월 어머니들을 빗속에서 직접 영접했다. 특히, 올해는 ‘오월의 어머니’ 15명과 ‘민주의 문’에서부터 동반 입장했으며, 헌화·분향도 오월 어머니들과 3개 5·18 단체장, 학생대표 등과 함께 했다. 대통령은 방명록에 '오월의 정신 아래 우리는 하나입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대통령은 “오랜 세월 그날의 아픔을 가슴에 묻고 계신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념사를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우리가 오월의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한다면 우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과 도전에 당당히 맞서 싸워야 하고 그런 실천적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오월의 정신은 자유와 창의, 그리고 혁신을 통해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이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에서 태국, 이란, 인도와 한 조에 속했다. 1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하우스에서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 조추첨식이 열렸다. 지난 4월 열린 1차 예선을 E조 1위로 통과한 한국은 2019년 대회 순위에 따라 호주와 함께 1번 포트에 속했다. 추첨 결과 한국은 2번 포트의 태국, 3번 포트의 이란, 4번 포트의 인도와 만나게 됐다.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은 오는 9월 열리며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각 조별 경기 장소는 추후 결정된다. 최종 예선 각 조 1,2위(4팀)와 2019년 대회 상위 3팀(일본, 북한, 중국),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내년 4월 열리는 본선에 나서게 된다.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 조추첨 결과 A조 : 대한민국, 태국, 이란, 인도 B조 : 호주, 방글라데시, 베트남, 필리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FC서울 산하 유스팀 서울오산고가 울산현대 유스팀 울산현대고를 꺾고 대회 첫 우승에 성공했다. 윤현필 감독이 이끄는 오산고는 18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후반 각 40분)에서 송준혁의 멀티골에 더해 서민덕이 한 골을 추가해 울산현대고를 3-0으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오산고는 5골을 넣은 송준혁이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민시영이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프로 유스 22개 팀이 참가했기에 우승의 의미가 남다르다. 조별리그를 3전승(vs풍생고 2-0, vs현풍고 2-1, vs대건고 3-0)으로 통과한 오산고는 토너먼트에서 전주영생고(16강), 포철고(8강), 부천FC1995 U-18(4강)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결승에서는 프로 유스 중에서도 강호로 꼽히는 울산현대고마저 잡으며 챔피언이 됐다. ‘0’의 균형은 이른 시간 깨졌다. 먼저 웃은 쪽은 오산고였다. 전반 6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재민의 패스를 이어받은 송준혁이 수비벽 사이로 침착하게 슈팅해 그물을 갈랐다. 선제골을 허용한 울산현대고는 김필선을 빼고 홍승연을 투입하며 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에서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여정이 정해졌다. 1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2024 파리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추첨식이 열렸다. 한국은 가장 최근에 산정된 지난 3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 따라 호주(10위), 일본(11위), 중국(13위)에 이어 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높은 17위를 기록해 2번 포트에 속했다. 추첨 결과 한국은 1번 포트의 중국, 3번 포트의 대만, 4번 포트의 북한과 만나게 됐다. 이번 올림픽 2차 예선에는 1차 예선을 통과한 7팀(우즈베키스탄, 이란, 베트남, 태국, 필리핀, 대만, 인도)과 2차 예선에 자동 진출한 5팀(호주, 일본, 중국, 대한민국, 북한)이 참가한다. 북한은 이전에는 FIFA 랭킹이 높아 2차 예선에 자동 진출했으나 한동안 A매치에 출전하지 않으며 지난 3월 FIFA 랭킹을 부여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2차 예선에서는 가장 낮은 시드로 4번 포트에 배정됐다. 2차 예선은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다. 각 그룹 별로 이번 예선을 개최하게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오는 6월 태국에서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을 앞두고 현지 적응훈련 중인 남자 U-17 대표팀이 태국과의 연습경기에서 산뜻한 승리를 거뒀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현지시간 17일 태국 빠툼타니의 BG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 U-17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김명준(포철고)의 전반 선제골과 후반 이재환(대건고)의 멀티골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대표팀은 전, 후반에 모든 선수를 교체하는 와중에도 무실점으로 완승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아시안컵 최종 명단 결정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소집 훈련이다. 대표팀은 14일 방콕으로 출국해 25일까지 현지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변 감독은 아시안컵 본선에 대비해 현지 환경에 적응하는 동시에 선수들의 전술적 능력과 체력 향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U-17 아시안컵은 오는 6월 15일 태국에서 개막한다. 총 16개 팀이 참가해 4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4위 안에 들면 오는 11월로 예정된 2023 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다. B조에 속한 한국은 6월 16일 카타르와 경기를 시작으로 1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슈퍼 루키'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매치 플레이 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다. 방신실은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둘째 날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채은에게 2홀 차 승리를 거뒀다. 첫날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을 1홀 차로 꺾었던 방신실은 2연승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4명씩 치르는 조별리그에서 각 조 1위 만이 16강에 오를 수 있다. 8조에 속한 방신실은 이날까지 홍정민(1승 1패), 이채은, 서연정(이상 1무 1패)을 앞서고 있다. 같은 조인 홍정민은 서연정을 5홀 차로 이기고 전날 패배의 아쉬움을 씻었다. 3차전에서 홍정민과 방신실의 승패가 교차한다면, 둘은 16강행 티켓을 놓고 연장전을 치러야 한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전북도의회 전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지원 특별위원회는 18일 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김동구 의원 부위원장에 권요안 의원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의회는 이번 5월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 결의안과 특위 위원 선임안을 의결하면서 특위 활동 계획을 알린 바 있다. 특위 구성은 김동구 위원장, 권요안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태창 위원, 김대중 위원, 김희수 위원, 나인권 위원, 문승우 위원, 박정희 위원, 서난이 위원, 오은미 위원, 최형열 위원 등 11명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전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지원 특별위원회는 정부가 올 상반기 중에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에 따라 전북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동구 위원장은 “충북과 경북 등 전국 각 지자체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유일 RE100 실현이 가능하고 국가 특화단지로써 개발의 신속성과 확장성을 완벽하게 갖춘 전북 새만금이 대한민국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태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1)이 제400회 임시회에서 '전라북도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 사건 피해자 진실규명 및 명예회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도내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 사건 피해자의 진실규명 및 명예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법률지원, 심리상담 및 치료 지원, 사회적 인식개선 사업 등을 담고 있다. 강태창 의원은 “납북귀환어부는 전후까지 이어진 이념 전쟁이 낳은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 중 하나이지만 현재까지 이렇다 할 제도적 지원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대다수의 납북귀환어부가 고령으로 추정되는 만큼,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기다릴 것이 아닌 도 차원의 정책 방안을 논의해가야할 때이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지난 16일 행정자치위원회 심사에서 원안통과돼 26일(금)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병도)는 18일 제400회 임시회 기간 중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수영경기가 열리고 있는 전주완산수영장을 방문하여 경기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경기를 참관하는 등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문건위원들은 해외 및 국내 참가자들이 대회 및 경기 운영에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경기운영단과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병도 위원장은“남은 기간동안에도 선수들이 안전사고 등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더 철저히 관리하여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